17일 서대문 경찰청 앞 기자회견 ▲ 기자회견 시민사회단체들이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벌률 위반 혐의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경찰에 고발했다. 정의연대, 이명박 구속을 위한 시민연대, 사법개혁을 위한 무궁화클럽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17일 오후 3시 서울 서대문경찰서 앞에서 ‘이명박 구속을 위한 수사의뢰 기자회견’을 열고 곧바로 경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이명박은 대통령 재임 중 부역과 부패의 상징인 검찰이 자행한 짓은 BBK 사건, 다스의 실소유주인 이명박에 대해 면죄부를 줬다”며 “검찰은 부패정권의 탄생에 길을 연후 정권의 충견이 돼 PD수첩 탄압, 미네르바 탄압, 언론탄압, 촛불시민 탄압, 쌍용자동차 노동자 탄압, 조단위 IDS 금융사기 사건 은폐 등 셀 수 없는 악행을 자행해, 대한민국을 악이 지배하는 사회로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촛불혁명으로 정권이 바꿔져 이제 검찰이 개혁을 한다고 하지만, 적폐 검찰의 인사들은 그대로 자리를 유지하고 있어 적폐청산에 미온적일 뿐만 아니라 오히려 집단적으로 반발하고 있는 모양을 보이고 있다”며 “2008년정호영 특검의 직무유기와 이명박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
지난 12일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오는 18일 한국노총 노동자대회 ▲ 2017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최병선) 지난 12일 오후 3시 서울광장에서 2017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가 열렸다. 무대 연단 아래 ‘내 삶을 바꾸는 민주노총,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이란 글귀가 보였고, 행사 시작을 알리는 노동자 문선대 공연도 선보였다.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는 전태일 열사 분신 47주기(11월 13일), 87년 노동자대투쟁 30주년, 촛불항쟁 1주기(10월 29일) 등 의미를 담았다. 문재인 정부에 들어 첫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서는 5만 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했다. 행사가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서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는 SNS 트윗을 통해 이렇게 밝혔다. “내 삶을 바꾸는 민주노총, 모든 노동자의 민주노총을 내걸고 서울광장에서 개최된 전국노동자대회가 시작되어 노동자문선대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전태일 열사 분신 47주기, 노동자대투쟁 30년 주년, 촛불항쟁 1주기에 열리는, 올해 노동자대회에서는 뭔가 달라져야 할 것 같은데, 여전히 노동자들의 삶은 팍팍하기만 하다. 지난밤에 여의도 고공 광고탑에 건설노동자가 올라갔고, 목동 발전소 굴뚝
15일 KBS․MBC정상화시민행동, 역사정의실천연대 공동기자회견 ▲ 기자회견 시민사회·언론단체들이 친일·독재 옹호한 전력이 있는 이인호 KBS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KBS․MBC정상화시민행동과 역사정의실천연대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반포동 한신 서래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친일․독재 옹호한 KBS 이인호 이사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오늘로 방송정상화를 위한 언론노조 KBS본부의 파업이 73일 째를 맞았다"며 "KBS 파행의 책임이 전적으로 이인호 이사장과 고대영 사장에 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전했다. 이어 "KBS를 관리감독 할 막중한 책임을 지고 있는 이 이사장은 고대영 사장의 든든한 뒷배를 자처하며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이 이사장은 임명 당시 편향된 역사관으로 극심한 반대에 직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이사장은 뉴라이트계의 대모로 정평이 나있을 만큼 극우적 색채가 짙어 공영방송 KBS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담보하기에 부적격한 인사였다"며 "백범 김구를 '대한민국 체제에 반대한 사람'이라고 비난하며 백범의 초상을 화폐에 새기는 데 반대했고, 식민사관으로 국
통신비정책협의회 참여..반드시 통신비 인하 해결할 것 사회적 논의기구인 가계통신비정책협의회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연대가 통신비 인하를 반대하고 있는 통신 3사들을 향해 통신비 인하를 재차 촉구했다. 12일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는 "SKT 등 통신3사는 통신비 인하방안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만 하고 있다"며 "기본료폐지, 선택약정할인율 상향도 반대하더니 취약계층 요금 감면, 보편요금제 도입도 반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의 통신비 인하 방안 거부와 방해를 SKT가 주도하고 있는 것에 대한 우리 국민들이 분노와 원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SKT와 통신사들은 알아야 할 것"이라며 "양극화와 민생고, 통신비 부담에 시달리는 국민들에게 최대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사회적 논의기구에서 합의하고, 통신비 대폭 인하가 빠르게 현실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 희망본부는 지난 9일 '가계통신비 절감 대책에 반대하는 통신사 규탄'이란 제목의 논평을 통해서도 "SKT를 필두로 한 통신재벌 3사는 최근 추진되고 있는 통신비 인하 방안에 대해 사사건건 반대만하고 있다"며 "국민들의 부담은 아랑곳없이 자신들의 탐욕만 유지하고 키우겠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용산화상경마도박장 추방대책위와 참석 참석 ▲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중)이다. 옆은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박재동 화백이다. <시사저널> 조사에서 2017년 NGO 영향력 1위에 오른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한국의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도 NGO에서 유일하게 포함됐다. <시사저널>은 지난 25일 2017년 차세대 리더(사회분야)로 1위부터 10위까지를 발표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장관이 1위를 기록했고, 김어준 <딴지일보>총수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각각 2위, 3위를, 진중권 동양대 교수와 김갑수 문화평론가가 4위와 5위를, 이국종 아주대병원교수와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각각 6위, 7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은희경 소설가, 혜민 승려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이다. 안 처장은 NGO 지도자 조사에서도 영향력 1위를 차치했고 차세대 리더 조사에서도 유일하게 NGO출신으로 그가 7위에 포함돼 있기 때문이다. 안진걸 사무처장은 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99년부터 시민사회단체 활동을 시작했다. 이명박 정권 초기 발생한 광우
6만 촛불 광화문 모여 적폐 청산 사회대개혁 촉구 ▲ 촛불 1년, 광화문 촛불 29일 저녁 광화문 촛불집회에서 한 무대 발언자가 ‘다스는 누구 겁니까“라는 질문에 촛불시민들이 ’이명박‘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국정농단 촛불집회 1주년을 맞은 29일 저녁 ‘촛불은 계속 된다’ 집회가 촛불시민 6만 명이 모인 가운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저녁 여의도에서도 촛불 1주년을 맞아 ‘청와대 행진’을 반대하는 촛불파티집회가 열렸다. 광화문광장에 모인 촛불시민들은 완전한 적폐청산을 촉구했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적폐청산을 통해 사회대개혁과 한반도 평화를 염원하는 촛불을 들었다. 촛불시민들은 ▲ 이명박 구속 및 이명박 정권 적폐청산 ▲ 사드 철회 및 전술핵 반대 ▲ 공영방송 정상화와 언론 개혁 등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기록기념위원회(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가 주관한 해 열린 ‘촛불은 계속된다’ 촛불집회에서 기조발언을 한 박석운 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 공동대표는 “한국 사회의 대개혁은 박근혜·이명박 정권에서 쌓아놓은 적폐 청산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촛불은 계속돼야 한다”고 말
28일 오후 촛불 1년 페이스북에 글 올려 ▲ 대선 예비후보시절 촛불집회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국정농단 시민촛불혁명 집회 1주년을 맞은 28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촛불집회 1년을 기억하며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며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다,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라며 “국민과 함께 가야 이룰 수 있는 미래이다, 끈질기고 지치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는 미래”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 전문이다. 오늘, 촛불집회 1년을 기억하며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봅니다. 촛불은 위대했습니다.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습니다. 정치변화를 시민이 주도했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촛불은 새로웠습니다. 뜻은 단호했지만 평화적이었습니다.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습니다.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국민과
27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15주년 기념식에서 대중문화상 시상 ▲ 주진우 기자(좌)가 대리수상을 했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기자상 대중문화상을 받은 가수 이승환 씨가 “1년 전만 해도 전 그저 빨갱이 가수였는데, 지금은 개념 가수가 되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가수 이승환 씨는 27일 오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상패를 들고 찍은 사진과 수상소감을 알려 눈길을 끌었다. 이 씨가 공연 영상 촬영 중이어서 27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2017년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에 참석하지 못했다. 가수 이승환 씨를 대신해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대리 수상을 했다. ▲ 페이스북 캡쳐 하지만 이승환 씨는 27일 오후 주진우 기자에게 상패를 받고, 곧바로 오후 5시 41분 페이스북을 통해 수상소감과 상패를 들고 촬영한 사진을 올렸다. “감사합니다. 그럴만한 사람이 받아 수상에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1년 전만 해도 전 그저 빨갱이 가수였는데, 지금은 개념 가수가 되었고, 값진 상도 받게 되네요. 선한 영향력의 선순환을 믿습니다. 음악이 가진 아름다운 힘을 믿습니다. 변치 않고 한
27일 한국인터넷기자협회 15주년, 축하 전문 보내 ▲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후 2시 30분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열린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에 축하전문을 통해 “창립 15주년을 축하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2002년 출범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15년간 뉴미디어 영역을 개척하며, 참여하고 행동하는 시민정신을 대변해 왔다”며 “2016년에는 신문법시행령 위헌 결정을 이끌어내며 인터넷 언론의 자유를 지켜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를 기념해 제정된 '인터넷기자의 날'은 뉴미디어 언론 자유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우는 뜻 깊은 날”이라며 “정부는 언론의 독립과 공정성 확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기자 여러분과 늘 함께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다음은 문재인 대통령의 ‘2017 인터넷기자의 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 기념식 및 인터넷기자상 시상식’ 축하 메시지 전문이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창립 15주년을 축하합니다. 2002년 출범한 한국인터넷기자협회는 지난 15년간 뉴미디어 영역을 개척하며, 참
제1회 메이플 스타 오디션..배우 박준규, 가수 울랄라세션 등 심사위원 ▲ 시상을 한 김생기 정읍시장이 메이플스타 이지은 양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열린 전북 정읍사 문화제 ‘메이플 스타 오디션'에서 노래분문의 이지은 씨가 ‘메이플 스타(종합 대상)’로 선정됐다. 정읍시는 개그, 가수, 연기 등 연예인 지망생을 대상으로 스타를 배출하는 오디션 행사를 열었다. 정읍시(시장 김생기)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정읍사문화제 제전위원회(이사장 이동준) 주관한 ‘제28회 정읍사 문화제’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됐다. 마지막 날인 22일 저녁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정읍사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메이플 스타(Maple Star) 오디션(본선)’은 개그맨 홍록기씨와 가수 서제이씨가 진행했다. ▲ 관객 심사위원으로는 김광필 KBS국장(삼사위원장)과 가수 배기성·가수 울랄라세션·작곡가 이민영씨(이상 K-pop부문)가, 배우 박준규 씨(연기 부문), 개그맨 안정빈 씨(개그 부문) 등이 참여했다. ‘제1회 메이플 스타(Maple Star) 오디션(본선)’는 예선을 통과한 개그 분야 5개 팀과 k팝 분야 21개 팀, 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