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이앙갤러리 '에코 국제전' 눈길 ▲ 오세철의 작품 한 외국대학 사진학부를 졸업한 동문들이 2년에 한번, 20년간 사진전시회를 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본(니혼)대학교 예술대학 사진학과를 졸업한 동문(재학생, 졸업생)들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이앙 갤러리’에서 전시한 10회 ‘에코(eko) 국제사진’전에 작품 60여점이 선보였다. 2일 오후 5시 이앙갤러리 전시장에서 오프닝 행사에서는 그동안 ‘에코’전을 위해 힘쓴 장진영 (주)4teneyes 대표이사, 이앙갤러리,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등에게 감사패가 주어졌다. 오프닝에서 인사말을 한 배재대학교 광고사진영상학과 교수인 오세철 일본(니혼)대학 예술학부 사진학과 한국동문회장은 “2년 마다 개최되는 에코전시가 10회 째를 맞이했다”며 “동문회가 발족한 지 20년이 되는 해이기도하다”고 말했다. ▲ 조상민의 작품 ▲ 전시작품 이어 그는 “사진영상은 한 시대의 정신과 흐름을 기록하고 소통하는 문화의 메신저로서 우리 생 활속 깊은 곳까지 자리를 해오고 있다”며 “에코전은 동문 작가들의 기억과 고뇌를 통해 현 시대를 조명할 수 있는 소중한 전
한국노총 마라톤대회..민주노총 노동절 대회 ▲ 한국노총 김주영 위원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한국노총이 노사정 대표, 여야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일터·좋은 일자리 창출, 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세계노동절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은 1일 오전 9시 서울 잠실올림픽 주경기장에서 5월 1일 세계노동절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오전 10시 조합원과 가족 및 시민 등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5km, 10km, 하프 코스 등 마라톤 경기를 시작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손경식 경총회장,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추미애 민주당대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장병완 민주평화당 원내대표, 이정미 정의당 원내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등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또한 문성현 노사정위원장, 민주당 이용득 의원, 한정애 의원, 서영교 의원, 김정우 의원, 김현 대변인, 최재성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와 자유한국당 장석춘 의원, 문진국 의원, 임이자 의원이 참석해 축하했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정
한국노총 노동절 축사...SNS 노동절 의미 밝혀 ▲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대회 참석해 축사를 통해 “노동자들과 노동존중 도시 실현을 위해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박원순 시장은 1일 오전 9시 한국노총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 기념식 축사를 통해 “노동존중특별시장 박원순”이라고 소개한 후 “한국노총과 함께 노동자들과 함께 노동존중 도시 실현을 위해서 끝까지 함께 하겠다, 오늘 행복한 하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노동절(1일) 아침 쇼셜미디어(페이스북)를 통해 “오늘은 일하는 모든 시민의 생일, 노동절”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 시장은 “노동은 시민의 삶이고, 시민의 꿈 그 자체”라며 “제가 6년간 가장 집중했고, 끊임없이 도전했던 일이기도 하다, 서울시의 많은 비정규직 노동자는 정규직 노동자가 돼다, 서울시는 그분들과 함께 노동행정을 혁신하고 노동절을 함께 쉬는 날로 공감대를 이뤄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새로운 정부와 함께 서울의 노동존중특별시 모델은 대한민국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갈 길이 멀다, 저는 아직 꿈을 이루지 못했다, 지금 이 순간에도 하루도 쉬
[시론] 동질성 회복위해 남북언론 준칙지켜야 ▲ 청와대 한국공동취재단 4.27 남북정상회담 판문점 선언을 계기로 평양-서울 남북언론사 주재소 설치 등 남북언론교류 활동을 기대해 본다. 지난 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을 채택했다. 이날 오후 5시 58분 서명식을 갖고 공동 발표했다. 너무 감격의 순간이었다. 대부분의 외신들도 좋은 평가를 했고, 이날 일산 킨텍스 프레스센터에서 취재한 국·내외 기자들은 두 정상의 첫 만남을 영상화면으로 접한 후, 박수를 쳤다. 여기에 몰입해 순간 기사를 쓰지 못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판문점 선언이 발표되고 일부 야당과 일부 보수언론들은 판문점 선언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폄하하기도 했지만, 민주주의 사회에서 다양한 여론의 중요성을 볼 때 이해해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판문점 선언은 한 마디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전정협정 종식과 평화협정 체결, 이산가족 및 친척 상봉, 6.15선언과 104선언 존중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특히 언론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점은 ‘판문점 선언 1조 4항’
노사정 대표 축사..500여명 조합원 가족 참석 ▲ 공연 오는 5월 1일 제128주년 세계노동절을 맞아 서울지역 노사정 대표자들이 노동가족 축제 한마당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 서종수)는 28일 오후 2시 서울시 구로구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2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서울지역노동가족 축제한마당’을 열었다. ▲ 서종수 서울노총의장 대회사를 한 서종수 서울노총 의장은 “세계노동절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해 목숨을 건 선배 노동자들의 외침을 기억하고, 현 노동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날”이라며 “대한민국 수도의 노동계를 대표하고 있는 서울노총이 노동존중사회 건설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전 조직의 정치세력화가 절실히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서 의장은 “앞으로 시민사회단체와 연계해 노동이 존중받는 서울, 서민과 비정규직의 고용이 보장되는 서울, 모든 노동자들의 권익이 지켜지는 서울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며 “세계노동절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조합원과 서울시민들을 모셔,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축제 한마당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 김
서울노총 제128주년 노동절 기념 축사 ▲ 김주영 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이 서울지역본부 ‘128주년 노동절 기념 및 한마당축제’ 축사를 통해 “ 노동조합 보호를 받지 못한 미조직 노동자들의 조직화로, 노동존중사회를 넘어 인간존중사회로 가기 위한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호소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28일 오후 2시 서울구로 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지역본부 ‘제128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서울지역노동가족 축제한마당’에서 축사를 했다. 김 위원장은 “128년 전 장시간 근로를 줄이고, 하루 8시간 노동을 쟁취하기 위해 미국 시카고에서 수많은 노동자들이 궐기에 나섰고, 경찰의 발포로 많은 희생자들이 나왔다”며 “그러나 노동자들의 삶은 아직도 바뀌지 않는 사업장이 많다”고 말했다. ▲ 수상자 어 “이런 와중에 금년도에 하루 8시간, 주 52시간을 초과하지 못하게 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이 됐다”며 “이로 인해 임금감소 하는 분들도 있을 것이다, 시간 변경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노동자들이 있다, 하지만 이를 안착시키기 위해 노총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작년에 최저임금이 많이 올랐는데 최근에 국회에서 산입범위 논란이 일고
국경없는기자회, 기자협회 주최 국제토론회 ▲ 국제토론회 가짜뉴스와 언론탄압 실태 그리고 미래형 미디어 등에 대한 국제토론회가 개최됐다. 올해 180개국 중 세계 언론자유지수가 비교적 낮은 필리핀(133위)과 말레이시아(145위) 언론인들이 ‘언론탄압 실태와 가짜뉴스 현황’을 밝혔고, 언론자유지수가 비교적 높은 홍콩(70위) 언론인은 ‘언론자유 위협에 대응하는 미래형 미디어’에 피력했다. 한국기자협회와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한 후, 곧바로 ‘아시아 언론자유 현주소’란 주제로 국제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올해 언론자유지수 133위를 기록한 필리핀, 마리아 A.레사 <래플리(Rappler)> CEO 겸 편집장이 ‘필리핀의 언론자유 탄압과 가짜뉴스 실태’에 대해 첫 번째 발표를 했다. 마리아 편집장은 “필리핀 정부에 대해 비판적인 기사를 썼다고 해, 저에 대한 악플과 성적인 언사, 모욕적인 말로 공격을 했고, 이런 가짜뉴스가 빠르게 퍼져 나갔다”며 “두태르테 대통령이 운영하는 선거 홈페이지나
지난해 비해 20계단 껑충 뛰어 ▲ 기자회견 우리나라 세계 언론자유지수가 지난해 보다 20계단 상승한 43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자협회와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는 25일 오전 10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세계 언론자유지수’를 발표했다. 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한국은 지난해 63위에서 43위로 20계단 상승했고, 일본 67위, 중국 176위, 러시아 148위, 베트남 175위, 북한 180위, 이라크 160위, 미국은 한국보다 2계단 아래인 45위를 기록했다. 특히 2년 연속 노르웨이가 1위에 올랐고, 스웨덴 2위, 네덜란드 3위, 핀란드가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세계 언론자유지수는 고 노무현 참여정부 당시인 2006년 31위로 가장 높았고, 2016년 70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국경없는기자회(RSF)는 “한국 언론은 2014년부터 2016년 박근혜 대통령을 상대로 벌인 투쟁 과정에서 투지를 보였다”며 “인권변호사 출신 문재인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한국의 언론자유 상황은 전환의 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세드릭 알비아니 RSF 아시아지부장은 한국이 작년에 비해 20계단을
기자협회, 인기협, 언론노조, PD연합회 등 긴급 성명 ▲ 남북정상회담이 열릴 판문점 6.15언론본부가 ‘4.27 남북정상회담의 성공과 남북 언론교류 실현을 강력 기대한다’고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등이 활동 중인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언론본부(6.15언론본부)는 24일 오전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한 긴급 성명을 발표했다. 6.15언론본부는 성명을 통해 “70년 가까이 청산되지 않고 있는 한반도 정전상태가 한반도 비핵화와 함께 평화체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리는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에 평화와 안정이 뿌리내릴 절호의 기회가 성공적 결실을 맺도록 평화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번 4.27 남북정상회담에 큰 박수갈채를 보낸다”고 전했다. 이어 “남북정상회담을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하기로 합의하는 등 외교와 정치에서 언론의 비중이 날로 커지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남북 언론의 정상적인 교류 협력의 방안을 협의할 것을 강력히 기대한다”며 “모든 국제적 이슈의 해결이 다 그렇듯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관련 당
회원조합 대표자 워크숍 ▲ 황병관 위원장(우)과 류기섭 수석부위원장 한국노총 공공연맹이 회원조합 대표자회의를 열어 ‘비정규직 연대기금’을 조성키로 결의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노동조합연맹(공공연맹, 위원장 황병관)은 23일 오후 3시 경북 풍기군 풍기우정교육센터 회의실에서 제1차 회원조합대표자 회의 및 워크숍을 1박 2일(23일, 24일)에 걸쳐 개최했다. 23일 오후 대회사를 한 “황병관 위원장은 한국노총 200만 조합원 확보사업에 진력을 다하자”며 “비정규직 연대기금 모금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5월 1일 한국노총 마라톤 대회에도 조합원과 가족들이 많이 참석했으면 한다”며 “궂은 날씨에도 많이 참석해 준 회원조합 대표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미숙 경찰청주무관노조 위원장, 정재훈 한국패션산업연구원노조 위원장, 김경준 한국지식재산연구원노조 위원장 등 신규 조직 가입 대표자와 황민군 국립해양생물지원관노조위원장, 김정호 대구도시공사노조위원장, 김현석 부산환경공단노조 위원장 등 회원조합 신임 위원장 등이 인사말을 했다. 워크숍에서는 오는 5월 1일 노동절 마라톤대회 참여, 통일위원회 및 정치위원회 운영 과 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