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콘서트..김종성-배한성-성병숙-최수민 등 유명 성우 총출동 ▲ 저자 김석환-박형욱이다. 두 명의 성우가 쓴 ‘성우 대중서’ 북 콘서트에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성우들이 참석해 축사를 했다. 바로 성우 배한성·최수민·성병숙·이연희·유호한 등이다. 성우 박형욱·김석환이 쓴 <내레이션의 힘>(2018년 3월, 예문 아카이브) 출간 기념 북 콘서트가 10일 오후 7시 서울 지하철 홍대역 주변 ‘북스 리브로 홍대점’에서 열렸다. 북 콘서트에는 독자, 성우, 지인, 동료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 저자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선배 성우 축사에 이어 저자 강연, 경품 추첨과 사인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인사말을 한 저자 성우 박형욱 씨는 “책을 쓰는 과정 자체가 아이를 낳는 산고의 고통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이번 책은 1년 정도 소요됐고, 수개월정도 집필을 하며 밤을 꼬박 새웠다”고 말했다. 이어 “애정을 갖고 쓴 작품이 세상에 나왔으니 독자들에게 좋은 기억으로 예쁨을 많이 받고, 사랑을 많이 받고, 오래오래 잘 컸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래서 출판기념회가 아니라 ‘출산기념회’로 모셨다”고 말했다. 또 다
[서평] 범철 스님의 '불교상식백과' 오는 22일이 불기 2562(2018)년 초파일(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 날이다.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전국 각 사찰 입구에 연등을 다는 행사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나 현재에도 일부 불자들 사이에서 불교경전과 용어들의 해석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불교 경전과 용어를 누구나 알기 쉽게 해석해 놓은 책이 나왔다. 금산사 주지인 범철 스님 엮고, 무비 스님이 감수해, 최근 출판돼 알기 쉽게 풀어 놓은 <불교상식백과>(한영출판사)는 불교를 이해하려는 불자와 입문자들을 위한 불교 용어들을 쉽게 해석해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쉽게 풀이해나 누구나 '불교가 중생이 처한 다양한 조건에 부합하는 가르침'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의 참뜻과 본질을 쉽게 풀이했다고나 할까. 사찰의 유래와 사찰의 구조, 불상과 불화, 법구와 상징물, 사찰 용어 등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록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와 부처님의 십대 제자, 부처님의 가족과 친척, 16나한, 500나한, 1250비구대중 등도 설명해 놨다. 석가모니 부처의 사상과 교설, 대승불
[서평] 범철 스님의 <불교상식백과> ▲ 표지오는 22일이 불기 2562(2018)년 초파일(음력 4월 8일) 부처님오신 날이다. 부처님오신 날을 맞아 전국 각 사찰 입구에 연등을 다는 행사가 한창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나 현재에도 일부 불자들 사이에서 불교경전과 용어들의 해석이 어렵다고 호소하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이렇게 어려운 불교 경전과 용어를 누구나 알기 쉽게 해석해 놓은 책이 나왔다. 금산사 주지인 범철 스님 엮고, 무비 스님이 감수해, 최근 출판돼 알기 쉽게 풀어 놓은 <불교상식백과>(한영출판사)는 불교를 이해하려는 불자와 입문자들을 위한 불교 용어들을 쉽게 해석해 기록한 책이다. 이 책은 쉽게 풀이해나 누구나 '불교가 중생이 처한 다양한 조건에 부합하는 가르침'이라는 것을 깨닫게 한다. 부처님의 가르침인 '지혜와 자비'의 참뜻과 본질을 쉽게 풀이했다고나 할까. 사찰의 유래와 사찰의 구조, 불상과 불화, 법구와 상징물, 사찰 용어 등도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록했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생애와 부처님의 십대 제자, 부처님의 가족과 친척, 16나한, 500나한, 1250비구대중 등도 설
7일 오전 국회 정문 앞 긴급 기자회견 열어 ▲ 26개 언론.시민단체가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정문에서 '정치권은 공영방송에서 나가라.는 문구가 새견진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기자회견를 하고 있다. 26개 언론·시민사회단체가 “공영방송 정상화의 시작과 끝은 촛불시민과 언론노동자의 몫”이라 며 “국회 논의를 중단해 줄 것”촉구했다.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시민연합, 한국인터넷기자협회, 언론개혁시민연대, 동아투위,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전국교직원노조, 환경운동연합 등 26개 언론·시민사회단체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에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 단체는 “국회 공전은 개헌안 반대와 드루킹 사건 특검 수용 여부 등 오직 각당의 정파적 이해 득실과 명분 때문에 벌어졌다”며 “국회 공전의 이유는 여야의 정쟁이다, 그럼에도 오늘 원내대표 회의에서는 판문점 선언 국회 비준과 방송법 등 국회 공전의 원인이 아닌 법안을 놓고 밀실 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야는 몇 달째 박근혜 탄핵 이전에 발의 되었던 낡은 방송법 개정안을 협상 테이블에서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한다, 방송법은 각 정당이
4일 저녁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모여 조회장 일가 퇴진 외치며 촛불집회 ▲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모인 4일 오후 대한항공 직원들이 얼굴에 가면을 쓰고 조양호 회장 일가 퇴진을 외치고 있다. “돈에 환장한 조씨 일가 창피합니다.”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퇴진을 주장하며 대한항공 직원들이 4일 저녁 거리로 나섰다. 특히 세종문화회관 촛불집회를 끝낸 이후, 사회자가 집회 참가자들에게 ‘사측의 증거 수집에 주의하라’며 ‘개별적으로 귀가할 것’을 당부해 한진그룹의 비정상적인 노무관리가 도마 위에 올랐다. 대한항공 직원 700여명이 4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가면을 쓰고 촛불을 켰다. 이날 땅콩회항 피해자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사회에 맞춰 촛불집회가 진행됐다. 가면을 쓴 그는 “나에게도 사랑하는 가족이 있고, 존중받는 인간”이라며 “그런데 지금 그렇지 못한 현실 때문에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사무장은 “대한항공을 해치거나 음해하려 이곳에 나온 게 아니”라며 “국민과 내부 직원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총수 일가의 퇴진을 주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집회 도중 가면을 벗고 진행을 했
전문가-,임직원 함께 안전진단 토론..안전 관련 직원 우수사례 발표 시상 ▲ 안전 컨퍼런스 지난해 5월 31일 창립한 서울교통공사가 출범 1주년을 맞아 고객 안전을 위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서울교통공사(사장 김태호)는 오는 31일 서울교통공사 1주년을 맞아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육문화센터 다목적홀(3층)에서 ‘안전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먼저 ‘통합공사 출범이후 주요 안전정책 및 관리방안’에 대해 서울교통공사 간부들이 발제를 했고, 이후 외부 전문가 패널들이 평가를 했다. 이날 ‘철도 안전관리 시스템과 안전 5중 방호벽 기반의 ’안전 고신뢰 조직(HRO)’ 발제를 한 서울교통공사 노갑진 안전지도처장은 “안전과 타협하는 것은 생명을 포기하는 것”이라며 “안전문화 체질화와 업무체계 역량 강화 그리고 안전5중 방호벽 등으로 철도안전 고신뢰 조직관리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의 성과 측정 평가를 통해 우수부서, 개인 등 포상 인센티브를 부여 하겠다”며 “ 안전한 환경, 안전한 작업, 위험요소 제거, 안전체계 유지, 실수 방지 시스템 등 안전 5중 방호벽을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 편리한 교통서
국회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 축사 ▲ 이연월 공노총위원장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이 국회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 참석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3권”을 강조했다 이연월 공노총 위원장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과 이용득 의원이 공동 주최한 국회 ‘지방분권시대,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의 과제와 방향성 모색 토론회’에서 축사를 했다. 이 위원장은 “공무원 노동자들은 실제 손발이 꽁꽁 묶여 노동이 존중받지 못한 그런 노동운동을 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에게도 노동3권이 주어져야 한다, 노동3권이 당장 어렵다고 하다면 타임오프제라도 제도화하고 법제화 해 공무원 노동자들의 노동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지방분권화가 되면 공무원들이 정책을 입안하고 집행하는 단계에 수많은 문제들이 일어날 수 있다”며 ”노조가 이것을 막을 수 있는 견제와 비판을 할 수 있는 그런 기능을 갖고 있다, 제대로 지방분권화가 되고 서울시 행정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공무원 노동조합 활동이 법적으로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 홍영표 국회환경노동위원장
국회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 인사말 ▲ 김주영 노총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이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박원순 시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고 있다”고 말했다. 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과 이용득 의원이 공동 주최한 ‘지방분권시대,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의 과제와 방향성 모색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김 위원장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노동존중특별시로 명명하고 그동안 많은 정책들을 펼쳐왔다,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노동이사제 등 여러 정책들을 펼치시면서 노동행정의 모범을 보여왔다”며 “하지만 좀 더 역할을 해 주실 것이 많이 남아있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에서 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더 모범적으로 만들어감으로서 대한민국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되고, 또한 분배문제에 대해도 좀 더 신경을 쓰면 원활한 그런 노동존중사회가 실현되지 않을까하는 그런 생각이 든다”며 “노동자들이 행복해야 대한민국이 행복하다, 한국노총위원장으로서 노동존중사회를 넘어 인간존중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국회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 축사 ▲ 추미애 대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회‘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관계를 상상 이상으로 잘 풀고 있다”고 밝혔다. 추미애 대표는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과 이용득 의원이 공동 주최한 국회 ‘지방분권시대,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의 과제와 방향성 모색 토론회’에서 축사를 했다. 추 대표는 “그동안 지면 또는 화면을 통해 간접적으로 알게 됐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솔직하고 아주 담대한 그런 말을 하는 것을 보고, 우리 대한민국 국민들이 매우 놀랐다”며 “사실 자기 나라에 대해서 ‘교통이 불비해 불편할까봐 모시지 못하겠다’ 이렇에 말하는 것을 우리는 생각할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의 문제는 공급은 넘쳐나는 데, 수요가 부족한 게 문제이고, 북쪽의 문제는 수요는 많은데 공급이 절대 부족하다”며 “남과 북이 경협을 함께하고 통일을 향해 발맞춰 나간다면 우리 민족은 크게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는 일자리가 부족하다, 일은 하고 싶은데 일자리가 부족하고 북은 공급할 재료가 부족하니까 달려가 뭐든지 도와주
국회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 축사 ▲ 이용득 의원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이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박원순 시장이 노동행정을 선도해준 분”이라고 치켜세워 눈길을 끌었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용득 의원은 3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과 이용득 의원이 공동 주최한 ‘지방분권시대, 지방정부 노동행정 혁신의 과제와 방향성 모색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농경국가에서 산업국가로 오는 과정에서 노사가 주체가 되고, 노사가 대화하고, 사회 전반적인 문제에 대해 사회적 대화가 없는 나라였다”며 “4차 산업혁명시대 직면해 많은 선진국들은 1차 2차 3차 산업혁명의 경험을 가지고 노사가 대처하고 대화를 통해 풀어나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런 노사대화의 틀 거리가 없다, 걱정하는 사람도 없다, 중앙정부에서는 이제까지 해온 대로만 정부 중심으로 끌고 가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되면 우리나라는 후발 국가들에게 바로 따라잡히고 말 것”이라며 “중앙정부 단위에서 하는 것이 어렵다면 노동정책에 대해 지방분권화 시대에 지방정부부터 하는 것이 조금 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