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신도림역 광장 유세 6.13 지방선거 열흘을 앞둔 3일 오후 서울 신도림역 광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수도권 3후보(서울 박원순, 경기 이재명, 인천 박남춘)를 비롯해 추미애 당대표, 박영선 상임선대위원장 등이 가세한 휴일 유세를 이어갔다. 유세에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서울 야전사령관으로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선언했고,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는 “촛불 국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선거”라고 말했다.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기 위한 선거”라고 강조했다. 수도권 상생발전 공동협약식을 끝낸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 후보,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는 오후 2시 35분 서울 신도림역 1번 출구 앞 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공동유세를 했다. 유세를 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야당 후보들은 여전히 국회에서 평화의 길목을 가로막고 민생을 외면하고 그들의 기득권만 지키려고 발버둥치고 있다”며 “이런 정치를 끝장내야 하는 것이 지방선거에 임하는 시민들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평화의 길을 열고, 희망의 물결이 크게 파도치고, 파란 바람이 전국에 날릴 수 있도록 하나가 돼 도와줘야 한다”며
1일 긴급성명 통해 "남북언론인대회, 보도준칙 제정" 강조 ▲ 6.15남측언론본부 대표자들이 지난 5월 24일 오후 3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남북 언론교류 등 현안으로 간담회를 가졌다. 좌로부터 안형준 방송기자연합회장, 김철관 인터넷기자협회장, 민병욱 언론진흥재단 이사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일용 상임대표, 류지열 PD연합회장, 김종필 기자협회 부회장이다. 기자협회, 언론노조, 인기협 등으로 구성된 6.15남측언론본부가 성명을 통해 “남북언론교류에 적극 나서라”고 정부에 촉구했다. 6.15공동선언남측위원회 언론본부(6.15남측언론본부, 상임대표 정일용)은 1일 오후 긴급성명을 통해 ‘6월15일 남북언론인대표자회의 재개’ 등을 촉구했다. 6.15공동선언남측위원회 언론본부는 한국기자협회, 전국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 한국인터넷기자협회로 구성된 단체이다. 이 성명은 “평양에 이미 다수의 유력 외신이 상주하고 있지만 정작 남측 언론은 배제됨으로써 남북 간에 불신과 적대감을 증폭시키는 가짜뉴스, 오보, 심지어 날조 보도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남북은 이런 현상을 시정하기 위한 근본적 조치를 취하면서 오보 방지, 정정 및 반론 보도 등을
1일 민주노총 청와대 앞 농성..4일 한국노총 합류 ▲ 1일 민주노총 청와대 앞 기자회견(보건의료노조) 양대노총이 개정 최저임금법 폐기를 위해 강력한 투쟁을 선언했다. 민주노총이 최저임금법 개정 폐기와 문재인 대통령에게 거부권을 행사할 것을 요구하며 1일 청와대 앞 농성에 돌입했다. 한국노총도 오는 4일 최저임금개정 폐기를 요구하며 청와대 압 농성에 돌입한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김명환)은 1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최저임금법 개정은 최저임금 삭감법과 진배없어 폐기를 요청한다”며 “문재인 대통령 면담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이날 마이크를 잡은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지난 5월 28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최저임급법을 시행해선 안 된다는 것이 국민 여론이고, 폐기해야 한다”며 “대통령이 최저임금법 개정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최준식 공공운수노조 위원장, 강규혁 서비스연맹 위원장 등도 개정 최저임금법 폐기를 요구하면 강한 반발을 보였다. 이날 기자회견이 끝나고 농성장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가림막을 치려고 하자, 경찰이 막아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박민숙
서명준 언소주 대표 조선일보 앞 1인시위 ▲ 서명준 언론소비자행동 대표 “9년 전, 언론도 침묵했고, 검찰도 덮으려했던 고 장자연 리스트 사건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바란다.” 30일 낮 서명준 언론소비자 주권행동 대표가 밝힌 말이다. 성접대 의혹 규명을 위한 고 ‘장자연 리스트’사건에 대한 철저한 진상과 성역 없는 수사를 촉구하는 <조선일보> 앞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된 <조선일보> 앞 릴레이 1인 시위는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주최로 오는 6월 30일까지 평일 점심시간인 낮 12시부터는 오후1시까지 전개된다. 30일 낮 <조선일보> 앞에서 1인 시위를 한 서명준(베를린자유대 언론학 박사) 언론소비자주권행동 대표는 “지난 4월 2일 검찰 과거사위원회가 2차 조사대상 사건으로 장자연 리스트를 선정해 검찰에 재수사를 권고했다”며 “9년 전, 겨우 29살의 한 배우가 권력의 갑질 속에서 고통으로 절규하다가 끝내 죽임을 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9년 전 2009년에도 우리 단체 주도로 장자연 사건에 대해 성역 없는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지만 <조선일보>는 기자회견을 주최한 단체 대표들을 명예훼손으로 고
28일 언론노조도 성명 통해 국회 규탄 ▲ 민주노총 5.28총파업대회(박민숙) 민주노총은 28일 국회 본회의 최저임금법 개정안 처리를 앞두고 개악저지 총파업 투쟁을 벌였다. 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명환)은 28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개악저지 총파업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파업대회에 참가한 민주노총 조합원들은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안은 저임금 노동자 임금을 삭감하고 노동자 동의 없이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을 가능하도록 한 악법 중의 악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합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5.28총파업대회에서 대회사를 한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박근혜 정부도 하지 못한 일을 적폐청산을 내건 문재인 정부가 할 수 있느냐”며 “재벌과 자본의 이익을 앞세웠던 적폐세력과 다를 바 없다”고 정부와 집권 여당을 규탄했다. 하지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28일 오후 최저임금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재적의원 288명, 재석의원 198명 중 찬성 160인, 반대 24인, 기권 14인으로 통과했다. 가결된 최저임금법 개정안은 월 정기상여금, 월 복리후생비를 산입범위에
원주에서 선대위 출범식 ▲ 군수, 시장후보와 함께 운동화 끈을 동여맨 최문순 도지사 후보(중)이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선대위 공동위원장에 심기준(국회의원) 강원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우상호, 박영선, 우원식, 전해철, 진선미, 황희 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5명이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 ‘강원시대’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27일 오후 3시 강원도 원주시 원일로 삼성생명빌딩 2층에서 열렸다. 이날 명예선대위원장인 임채정 전 국회의원, 강원도당위원장인 심기준 의원, 공동선대위원장인 박영선, 우상호, 진선미, 전현희, 유은혜 등과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이 인사말을 했다. 이날 지역위원장, 강원지역 시·군 후보, 당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사말을 한 최문순 강원도지사 후보는 “평창에서 시작된 한반도 평화 흐름을 강원도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변방이었던 강원도를 한반도 평화시대의 중심으로 세우는데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인 심기준 공동선대위원장은 “최문순 도지사 후보, 18개 시·군의 자랑스러운 후보들이 원 팀으로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할 것”이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 ‘매일매일 어린이날 행사 ▲ 어린이 한복 패션쇼 지난 25일부터 3일간(70시간) 인터넷생방송으로 진행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창립 70주년 ‘매일매일 어린이날, 매일매일 초록우산’ 행사가 27일 오후 10시 마무리됐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사장 이제훈) ‘70시간 레벨업 매일매일 어린이날 매일매일 초록우산 행사’는 지난 25일 오전 0시부터 27일 오후 10시까지(70시간) 서울 광화문 북측 광장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열렸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70시간 동안 광화문 광장과 돈의문 박물관 마을에서 진행하는 ‘매일매일 어린이날, 매일매일 초록우산’ 행사는 카카오 TV, 네이버 TV, 유튜브 등 인터넷생방송으로 진행했다. 행사 협력사인 류현미 (사)식문화세계교류협회 회장은 “초록은 생명의 터전, 그 속에서 자라는 생명의 재료로 맛나고 건강한 음식으로 삶을 도우는 작은 나눔을 하고 있다”며 “작지만 큰 가치를 통한 아름다운세상을 함께 꿈꾸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식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그리고 경제 전문가들과 융합디자인을, 지역마다 세계 곳곳에 서로 상생하는 지역문화생태마을을 지향하고 있다”며 “
26일 청계천 전태일 열사 동상 앞 노동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 ▲ 기념촬영 6.13지방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노동정책공약 기자회견을 통해"25개 자치구에 노동자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겠다"며"노동존중특별시를 이어가는'유니온 시티(Union City)서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26일 오전11시 서울 청계천 전태일 열사 동상(종로6가 마들다리)에서 노동단체 대표들과 함께'노동존중특별시 서울,유니온 시티 서울'노동정책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인사말과 함께 주요 노동정책공약을 설명했다.먼저 그는"노동존중특별시장 후보 박원순"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이 자리는 전태일 열사의 영혼이 숨 쉬는 곳이다.이곳은1700만 대한민국 노동자들의 마음의 고향이다.우리시대 전태일 정신은 우리보다 훨씬 더 힘이 약하고 보호받아야 할 이런 노동자들 곁에 다가가 이 분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그런 역할을 하는 것이 전태일 정신의 실현이라고 생각한다"며"아직 조직화되지 못한1000만 미조직 노동자들이 있다,바로 서울시의 노동행정은 이 지점,이 고민으로
25일 조직위 출범식 열려 ▲ 조직위 기념촬영 경기도 고양에서 커피를 알릴 수 있는 고양국제커피페스티벌이 열린다. 고양국제커피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25일 오전 11시 경기 고양시 베리굿팜(커피농부 호세)에서 30여 명의 각계 인사가 참여해 개최됐다. 회의에서 서진수 일반백병원장을 고양국제커피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장에, 신영이 ㈜디엔비 대표와 최국진 <미디어고양>대표를 부조직위원장에 각각 선임했다. 선임된 서진수 조직위원장은 “고양시는 특색 있는 2000여개 카페가 밀집해 있어 커피의 문화가 잘 조성돼 있다”며 “고양국제커피페스티벌을 통해 고양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격상 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영이 부조직위원장은 “20여 년 동안 제과 제빵 제조업에서 한 길을 걸었다, 그래서 빵과 잘 어울리는 커피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커피페스티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최국진 부조직위원장은 “커피가 지역사회에 기여할 경제와 문화의 확장 가능성에 주목해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주관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양국제커피페스티벌 조직위원으로 최유진 <미디어고양> 대
조계사 1만 여 불자 모여 법요식 ▲ 조계사 법요식 부처님오신날, 대한불교조계종 서울 조계사에서는 스님, 불자 등 1만 여명이 참여해 가족의 건강, 한반도 평화 등을 기원했다. 22일 오전 '불기 256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를 비롯해 전국 사찰에서 열렸다. 부처님오신날 조계사 봉축 법요식에서는 대한불교조계종 종정 진제 스님, 총무원장 설정 스님 등의 스님과 불자들이 어우러졌고, 불자들은 아기부처의 형상에 물을 부어 씻기는 '관불의식'을 진행했다. 조계사 법요식에 참석한 이상인 씨(56, 경기 고양)는 “아내와 함께 부처님오신날 법요식에 참석했다”며 “가족의 건강과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했다”고 말했다. 이날 6.13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등도 나란히 참석해 불자들의 표심을 자극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유승민 바른미래당 대표, 김부겸 행자부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배현진 자유한국당 송파을 국회의원 후보 등도 모습을 보였다. 부처님오신날 조계사는 1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