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가 5일 논평을 통해 “내란특검법이 국회를 통과했다”며 “내란범 철저한 단죄와 내란 잔당 수사를 진행하고 내란수괴 윤석열을 재구속 하라”고 촉구했다. 특히 “출범할 내란 특검은 우선 공직을 이용해 수사를 피해간 내란 가담자들을 신속수사해야 한다”며 “내란에 관여한 것으로 의심될 뿐 아니라 위증 의혹까지 드러난 한덕수와 최상목은 물론이고, 계엄 해제 후 진상 은폐와 수사 방해를 모의한 것으로 의심되는 김주현 전 민정수석, 이완규 법제처장, 박성재 전 법무부장관, 이상민 전 행안부장관 등 이른바 삼청동 안가 회동 4인방에 대한 즉각적인 수사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 논평이다. 내란특검법 마침내 통과, 내란범 철저히 단죄해야 신속 출범해 내란잔당 수사 진행하고, 윤석열 재구속해야 오늘(5일), 국회가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ㆍ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김용민의원ㆍ정춘생의원ㆍ정혜경의원 외 185인, 의안번호 2210129, 이하 ‘내란특검법’)’을 통과시켰다. 그간 내란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비호하던 한덕수 · 최상목 전 권한대행들의 재의요구권 남
한국노총 공공노련이 5일 고 김충현 태안발전소 하청업계 노동자가 사망사고와 관련해 한전산업개발 재공영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지난 2일 오후 2시30분께 충남 태안군 태안발전소에서 발전설비 정비업무 담당 하청업체 소속 김충현(50) 노동자가 홀로 기계 점검작업을 하다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노총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공공노련, 위원장 이지웅)은 5일 성명을 통해 “언제까지 먹고 살기 위해 집을 나선 노동자가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참극을 반복해야 하는가”라며 “정부는 지금이라도 한전산업개발 재공영화 약속이행을 통해 당장 이 죽음의 고리를 끊어라”라고 촉구했다. 공공노련은 “고 김충현 님의 죽음 역시 2인 1조 원칙이 지켜지지 않아서 발생했다. 그의 곁 비상 정지 버튼을 눌러줄 수 있는 단 한 사람만 있었어도 그는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 것”이라며 “태안화력발전소는 올해 말부터 폐지가 시작된다. 이번 사고 역시 석탄화력발전소 폐지에 따른 인력감축으로 적정한 안전인력을 확보하지 못해 발생했다”고 피력했다. 이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과정에서 적정한 안전인력 확보는 고사하고 연료·환경설비 운전 분야의 노동자는 일자리에서 속절없이 밀려난다”며
민주언론시민연합이 2일 극우성향 단체 ‘리박스쿨’ 댓글 조작’과 관련해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은 책임 있게 답하고 언론은 진상규명에 힘쓰라”고 촉구했다.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은 “리박스쿨은 김문수 후보와 직접적 연관성도 드러냈다”며 “김 후보는 리박스쿨 홍보영상에 등장해 극우인사 전광훈 목사와 함께 만든 ‘기독자유통일당’ 점퍼를 입고 리박스쿨 연구원으로 지목된 인물들과 나란히 기자회견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언론은 이번 대선의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을 심층취재하고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해야 마땅하다”며 “일부 언론은 ‘막판 네거티브로 혼탁해지는 선거’, ‘막판 치열한 공방’ 등 표현을 써가며 리박스쿨 댓글조작 의혹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정치공방이나 네거티브 공세 일환으로 보도해 심각성을 축소시켰다”고 지적했다. 이어 “수사기관은 정치적 고려 없이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통해 실체적 진실을 밝혀내야 한다”며 “더는 유야무야 넘어가선 안 된다. 댓글조작은 민주적 여론형성을 왜곡하고 공정한 의사소통을 방해하는 범죄이며, 선거제도의 공정성을 위반하는 반헌법적 행위”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민주언론시민연합 성명이다. 리박스쿨
촛불행동이 1일 6.3대선 격문을 통해 “주권자 국민들이 투표항쟁에 떨쳐나서 파렴치하고 극악무도한 내란세력을 응징할 시간”이라며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이재명 후보에게 몰표를 줘야한다”고 강조했다. 내란세 청산-민주정부 건설의 기치로 142차 촛불집회를 해온 촛불행동은 “조기대선이 시작된 와중에 내란세력들은 조희대 대법원을 앞세워 사법쿠데타까지 일으켰지만, 법비에게 철퇴를 내리자는 국민들에 의해 조기진압되었다”며 “조기대선에 후보를 들이밀고 온갖 부정선거를 획책하고 있지만 내란적폐세력들의 반격시도는 모두 좌절되었고 우리 국민들은 마침내 6월 3일의 문 앞에 당도했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투표하여 승리를 확정 짓고 국민주권시대의 새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을 쏘자”며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모두가 투표항쟁에 떨쳐나서 이재명에게 몰표를 주자”고 호소했다. 다음은 촛불행동 6.3 대선 격문이다. 모두 다 투표하여 승리를 확정하자! - 내란세력 청산을 위해 이재명에게 몰표를! - 드디어 때가 왔다. 주권자 국민들이 투표항쟁에 떨쳐나서 파렴치하고 극악무도한 내란세력을 응징할 시간이다. 내란수괴 윤석열이 민주와 평화, 법치와 상식을 파괴한 지난 3년간 쉼 없이 투쟁해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가 선거운동원들과 촬영해 게재해 의혹을 사고 있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향해 “선거법 위반”이라며 규탄했다. 전국 18개 시민단체 연대체인 참여자치운동연대는 1일 ‘유정복 인천시장의 선거 개입 규탄한다’란 성명을 통해 “선거운동이 한창 진행 중인 상황에서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인천광역시장)이 김문수 후보의 선거운동원들과 사진을 촬영했다”며 ”이를 사실상 사용하도록 허용한 것은 선거에 부당한 영향력을 미치려는 행위로서 공직선거법 제85조를 위반행위로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사안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 엄중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유정복 회장은 현직 인천시장으로서 선거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적절한 처신을 한 만큼, 이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자치지역운동연대는 대구참여연대,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마창진참여자치시민연대, 부산참여연대, 성남참여자치시민연대, 세종참여자치시민연대, 여수시민협, 울산시민연대, 익산참여연대, 인천평화복지연대, 제주참여환경연대, 참여연대, 참여와 자치를 위한 춘천시민연대, 참여자치21(광주)
이재명 후보 캠프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회가 유권자들에게 전달받은 생활밀접형 민생현안 70개 중 중앙선거대책위원회가 7개를 공약으로 채택해 1일 발표했다. 서민-중산층도 살기좋은 나라를 위한 참 좋은 민생-생활-소비자(시민들이 직접 제안하신 정책모음) 정책 제안식이 민생경제연구소, 검사검사변호사모임, 민생유트브연대 등 주최로 1일 낮 12시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정책 제안식에는 이재명 선대위 국민참여본부-빛의혁명시민본부-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위원회가 함께 했다. 오동현 민생경제연구소 공익법률위원장은 민생경제연구소, 검사를검사하는변호사모임, 민생유튜브연대 등이 그동안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와 협력해 모은 시민정책제안 1000여개 중 우선적으로 의미있는 70여 개를 요약 소개했다. 김용재 서민중산층경제살리기 선임부위원장(한국외대 경영학과 교수, 통신정책 전문가)은 선대위에서 공식 민생ㆍ생활ㆍ시민공약으로 발표한 7개 내용과 통신공공성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이재명 후보 캠프가 채택한 7개 분야는 ▲손잡이 없는 택배 상자 ▲고속도로 화장실 증설 ▲이동통신비 감면(어르신 작용 적용 실시) ▲이동통신 요금 인하(중저가요금제 데이터 확대) ▲요금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이 31일 142차 서울 교대역 촛불집회 무대에 올라 "내란세력들은 외환을 유치해서 전쟁을 획책했던 자"라고 비판했다. 김준형 조국혁신당 의원은 31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주변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촉구, 14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발언을 했다. 먼저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계엄날 국회 앞에서 경찰과 씨름을 하다가 어깨 근육을 다쳤다. 몇 달 째 침을 맞고 오늘 아침도 맞았다"며 "그래도 6월 3일 날, 압도적으로 승리하면 다 나을 것 같다"고 운을 뎄다. 김 의원은 "여러분 위대한 일을 해냈다. 지난 12월 3일부터 6월 3일까지 6개월은, 마치 6년 같았다"며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바라는 그 소망이 너무 커서 더디기도 했지만, 다른 핵심적인 이유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이 내란을 한 차례로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내란 시도는 반복되고 있었다. 윤석열은 체포에 대해 저항했고 구속 후 탈옥했다. 그리고 이재명 대표 대법원 판결은 파기환송을 받았다. 윤석열은 지금도 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그래서 지난 6개월이 더디었던 것이다." 그는 "저들 내란세력들은 외환을 유치해서 전쟁을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가 31일 142차 촛불대행진 집회 무대에 올라 "독재와 전쟁세력의 영구집권을 꿈꿨던 내란세력들에게 무서운 철퇴를 내리는 날이 6월 3일 대선일"이라고 강조했다.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31일 오후 4시 서울 서초구 교대역 9번 출구 주변에서 열린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촉구, 142차 촛불대행진 집회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권 공동대표는 "드디어 때가 왔다. 우리가 얼마나 이날을 기다려 왔냐"며 "쌓이고 쌓인 분노와 원한을 투표장 하나하나에 담아 총폭발시킬 시간"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내란수괴 윤석열이 군대를 동원해 국민에게 총부리를 겨눈 작년 12월 3일을 결코 잊을 수 없다. 아니 절대로 잊지 않을 것"이라며 "군대가 총칼을 들고 우리가 만든 국회를 점령하고 없애버리려고 했던 그 내란의 밤을 어떻게 잊을 수 있겠냐"고 반문했다. 그는 6월 3일은 우리의 군대가 우리 국민들을 죽이러 출동하는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날"이라며 "독재와 전쟁세력의 영구집권을 꿈꿨던 내란세력들에게 무서운 철퇴를 내리는 날이다. 그래서 우리에게 6월 3일은 투표항쟁의 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내란세력들은 하나같이 이전투구로 날을 새고 돈
"투표항쟁 떨쳐나서 내란세력 응징하자." “잊지말자. 12.3내란 내란세력 응징하자.” “내란수고 윤석열을 즉각 구속하라.” “특급범죄자 김건희를 즉각 구속하라.” 민주정부 건설-내란세력 청산 촉구 142차 촛불대행진 집회가 촛불행동 주최로 31일 오후 4시 윤석열 전 대통령 사저 주변인 서울 지하철 교대역 9번 출구 앞에서 열렸다. 142차 촛불집회에서는 국회의원, 변호사, 방송기자, 시민단체 대표 등이 무대로 나와 발언을 했다. 기조발언을 한 권오혁 촛불행동 공동대표는 "6월 3일 압도적 응징을 위해 압도적으로 승리해야 한다"며 "아직도 복귀의 날을 꿈꾸고 있는 내란수괴 윤석열과 김건희 그리고 내란세력들에게 국민들의 최후의 판결문을 날리자"고 호소했다. 송요훈 전 MBC기자는 "어느 사회나 사람 사는 사회에는 갈등이 있다. 이해충돌이 있다"며 "문제는 그런 갈등을 어떻게 조정하고 완화하고 해소하고 문제를 해결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주먹쓰고 협박으로 하는 게 정치가 아니다. 법을 왜곡해 엿가락처럼 늘이고 줄여 가면서 구속영장과 압수수색도 하고, 정치 기소와 정치재판도 하고, 그게 정치가 아니"라며 "안 되면 계엄령 발동하고 군대동원하고 그게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29일 논평을 통해 '이준석의 혐오정치를 여기서 끝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수 많은 언론이 이준석의 입장을 받아쓰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퍼져나가고 있는 상황은 이준석 혐오정치의 직접적인 결과이자 효과"라며 "만연한 강간문화 속에서 오로지 여성의 존엄을 훼손하고 모욕하기 위해 등장하는 말을, 이준석은 오로지 상대 후보를 정치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 꺼내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상대 후보 검증’이나 성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정치인의 행위가 아니라, 여성에 대한 폭력과 혐오를 그대로 확산하며 ‘얼마든지 이야기해도 된다’는 사회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라며 " 차별금지법을 왜곡하고 혐오를 확산하는 이준석의 행태가 바로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특히 "우리가 청산할 내란에는 이런 혐오와 차별의 정치도 포함된다"며 "내란을 청산하고 맞이할 새로운 민주주의는 차별금지법 제정과 함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차별금지법제정연대 논평이다. 이준석의 혐오정치 여기서 끝내야 한다 어제인 5월 27일 많은 시민들이 조기대선이라는 중대한 선거를 앞두고 치러지는 마지막 대통령 후보자 토론회를 시청했다. 이미 그에 앞선 두 차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