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강원도 영월군 전 세계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년 제13회 동강국제사진제가 오는 18일 강원도 영월군 동강사진박물관 등에서 열린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영수)가 주관하는 이번 2014년 제13회 동강국제사진제는 제1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진가 구본창(62)의 작품을 포함해 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이번 사진제는 6개의 전시실에서 열리며 제1·2전시실에서는 호주를 대표하는 사진가 12명이 참여하는 ‘에피소드(Episodes):호주 현대사진(Australian Photography Now’제목의 특별기획전이 마련된다. 동강사진박물관 제3전시실에서는 제13회 동강사진상 수상자로 선정된 사진가 구본창(62)의 작품을 전시하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이 열려 지난 15년 동안 작업해 온 시리즈 중 동양적 정서를 담아온 ‘백자’와 ‘풍경’,‘탈’등 세가지 주제의 작품을 보여준다. 제5·6전시실에서는 ‘강원도사진가전’이 열린다. 이곳에 전시된 작품의 작가들은 사진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병훈·박건희·박홍순·방병상·최광호 등 강원도 출신 작가들로 구성됐다.
▲ 코리아스타일위크 홈페이지 패션 전문 전시회이자 축제인 ‘코리아스타일위크’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개막한다. ‘코리아스타일위크’는 신진 디자인을 위한 등용문의 장일 뿐만 아니라 패션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축제로서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패션 관련 업체에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또한 이번 행사는 제3의 패션마켓 플레이스인 코스윅은 이엑스엠지, 페어스타, 세계패션기구, 대한패션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유통센터, 한국포멀협회,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의류산업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전시품목에는 신진·인디 디자이너 브랜드, 해외 직수입 브랜드, 내셔널 브랜드, 스포츠 웨어, 스트릿 브랜드, 이너웨어, 패션 잡화 등이 있으며 런웨이, 스타일링 클래스, 어워드 등 다양한 품목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 제공=한국소비자포럼 우리 사회의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2014 대한민국 상생대축제’가 오는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상생대축제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협업진흥협회‧한국융합미디어협회‧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14 대한민국 상생대축제’는 CEO, 전문직 종사자, 기업 관계자, 소비자를 초청해 우리사회에 ‘상생(相生)’이라는 따뜻한 가치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다. 이번에 열리는 ‘2014 대한민국 상생대축제’는 지난 2012년 ‘사회공헌 컨퍼런스-소비자, 기업과 사회의 상생을 말하다’와 2013년 ‘따뜻한 대한민국 대축제 - 상생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대한민국’에 이어 3회째다. 행사는 1·2부로 진행 된다. 1부에서는 우리 사회를 이끌어가는 멘토와 상생경영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이 주축이 돼 진행되며 이어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상생경영대상’은 기업의 본질적 가치와 시대적 변화를 선도해온 미래적 기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2부는 젊고 따뜻한 소비자 ‘팀 화이트’가 상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 상영 및 강연을 진행한다. 대한민국상생대축제 조직위원회는 “상생은 개인,
연꽃 관련 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행사 ▲ 제공=김제군 청운사의 비경과 어우러진 연꽃잔치인 ‘제13회 하소백련축제’가 오는 11일 전북 김제시 청하면 청운사에서 개막한다. ‘하소백련축제’는 김제 청운사, 김제시,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가 공동주최하는 것으로 전북 김제시를 대표하는 문화축제다 이번 축제는 ‘사랑·이별·고통·정토’주제로 각종 체험행사와 전시행사, 연꽃과 관련된 특산물 전시 및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하소백련축제는 새우가 알을 품고 있는 형상을 한 2만여평(9만9000여㎡) 백련 재배지에 연꽃이 가득해 장관을 연출하는 곳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곳 백련은 순수하게 청백색만을 나타내고 있으며, 독성이 없고 깊은 향과 맛을 자랑해 전국 최고의 백련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해 김종휘 하소백련축제제전위원회 위원장은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실망과 슬픔, 분노가 교차하는 국민들에게 위안과 치유를 주기위한 행사가 될 것”이라고 올해 백련축제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예로부터 연꽃은 ‘처오불염 방향천리(處汚不染 芳香千里)’라 하여 더러운 흙탕물에서 자라나지만 때 묻지 않고 오히려 아름다운 향기를 천리
신명난 타악, 춤, 코미디로 구성된 가족극 ▲ 세종문화회관 연계 공연 ‘춤추는 허수아비’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연계 공연 ‘춤추는 허수아비’가 오는 16~17일 양일간 광진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기석) 나루아트센터에서 공연을 한다. 이전 공연은 상생하는 서울시 문화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지자치구 공연장을 순회하는 연계공연이다 연계공연은 공연장의 입지를 잃어버린 공간을 다시금 서울시 자치구민들에게 알리고, 좋은 콘텐츠의 공연을 통해 많은 이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작년에 초연이후 서울지역 문예회관과 김해문화의전당의 지방순회공연에서 관객의 호평을 받았던 ‘춤추는 허수아비’를 연출가 최철기와 서울무용제 대상에 빛나는 안무가 남수정이 함께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 국악한류의 선두주자 월드뮤직그룹 ‘공명’의 음악에 서울무용제에서 두 번의 작곡상을 수상한 작곡가 김철환의 창작곡을 추가해 보다 깊이 있는 음악으로 한국 춤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신명난 타악과 화려한 춤, 배꼽 잡는 코미디로 구성된 이 공연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추천할 만하다.
▲ ‘무서운 영화 5’ 포스터/제공=페어팍스인터내셔날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호러 코미디 영화 ‘무서운 영화 5’가 오는 10일 개봉을 확정 짓고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하며 관객들의 기대가 올라가고 있다. ‘무서운 영화 5’는 ‘총알탄 사나이’로 명성이 자자한 할리우드 대표 코미디 감독 데이빗 주커가 각본, 제작에 참여해 또 한 번 최강 코미디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영화는 새로 이사온 집에서 느껴지는 정체불명의 존재로부터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한 이야기 가 그려진다. 죽은 형의 아이들을 맡게 된 댄과 아내 조디는 한 연구기관에서 제공한 새집으로 이사를 한다. 방마다 설치된 수많은 카메라가 24시간 그들의 생활을 관찰하는데, 수상한 새집에서 조디는 섬뜩한 기운을 느낀다. 어느 순간 집안에서 정체 모를 소리와 사람의 기척이 들리고 심지어 물건까지 움직이기 시작한 것. 게다가 아이들이 ‘마마’라 부르는 존재가 점차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악마의 책에 의해 저주를 받은 마마의 위협을 점점 조여지는 손아귀로 표현하면서 그 안에 갇힌 배우들의 표정은 코믹스러운 몸부림을 보이고 있어 영화 속에
▲ 제공=CJ엔터테인먼트 ‘드래곤 길들이기2’가 1편에 이어 새로운 캐릭터들로 오는 24일 우리 곁을 찾아온다. 1편과 달리 2편에서는 ‘발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다. 발카는 히컵, 투슬리스와 함께 스토리를 이끌어 갈 중요한 인물이다. 발카는 드래곤과 동고동락한 20년의 세월 때문에 히컵 보다 드래곤을 잘 안다. 때문에 수많은 드래곤의 특징부터 다루는 방법까지 세세히 알고 있는 그녀는 드래곤과의 진정한 소통이 가능한 드래곤 위스퍼러로, 비밀의 장소인 드래곤 오아시스로 히컵을 인도한다. ▲ 제공=CJ엔터테인먼트 ‘드래곤 길들이기2’는 전작의 시점에서 5년 후 최강의 콤비로 성장한 히컵과 투슬리스가 버크섬 너머 신비로운 대륙을 탐험하며 벌어지는 모험을 다뤘다.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 발카의 등장으로 스토리에 탄탄함을 더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는 1편에 이어 관객들의 기대감 속에 오는 24일 개봉한다.
화끈한 헬스코미디 ‘덤벨스’가 오는 10일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부상으로 NBA 진출이 좌절되고 애인마저 자신을 떠나버린 크리스는 헬스클럽에 겨우 일자리를 구한다. 새로 온 사장 잭은 헬스클럽을 살리기 위해 섹시 짐내스틱 쇼를 제작하지만, 쇼는 처음부터 엉망이 되어버리고 잭은 파산하게 되는데… 섹시 헬스클럽 쇼에 출연하는 늘씬하고 섹시한 핫 걸들이 실제 헬스 및 짐내스틱으로 완성한 명품 몸매를 유감없이 선보이며 남성 관객들을 사로잡을 에정이다. 그들은 과연 헬스클럽을 살릴 수 있을까? 2014년 가장 핫한 영화 ‘덤벨스’는 오는 10일 개봉 한다.
발레단 예술감독 “나비부인, 강수진 염두 한 작품”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이 강수진&인스부르크 발레단을 통해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발레로 새롭게 무대에 오른다 발레 <나비부인>은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발레단 예술감독이 강수진만을 염두에 두고 안무한 작품이라 더 특별하다. 발레 작품으로 새롭게 태어난 푸치니의 오페라 <나비부인>은 2013년에 세계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랐고, 이때 관람한 슈투트가르트 발레단의 예술감독 리드 앤더슨이 “이 작품은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혹평한 바 있다 5년 전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예술감독으로 부임한 엔리케 가사 발가 감독은 초연 전 10회 공연 전회 매진, 4회 공연 추가를 이끌어 내며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특히 현지 언론에서는 ‘강수진은 꿈의 파트너를 만났다. 무용수 하나하나가 빛난다’라고 극찬할 만큼 인스부르크 발레단의 역량도 주가를 발휘했다.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의를 가지고 있는 강수진은 ‘나비부인’을 14번이나 소화해 왔다. 그 만큼 강수진에게 나비부인은 단순한 타이틀 롤, 그 이상을 뛰어 넘는 것이다.
▲ 제공=남서울예술종합학교 뮤지컬 ‘그리스’가 지난달 30일 남예종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 이후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남서울예술종합학교의 김소현, 손준호 교수가 학생들을 매주 직접 지도하며 연출한 뮤지컬이다. 극중 남학생들은 가죽재킷을 입고 남성적인 매력을 발산했고, 여학생들은 원피스를 입고 상큼한 이미지를 내세우며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연기를 본 전문가들은 학생들답지 않게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캐릭터의 목소리와 표정 하나 하나에 자연스러운 연기를 했던 그리스 출연진은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제작 초반부터 교내외에 큰 화제가 되기도 했던 뮤지컬 ‘그리스’는 우연히 해변에서 만난 남녀 고등학생이 다시 재회하며 벌어지는 청춘들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것으로 1972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돼 토니 어워드(Tony Award)에서 7개 부분에 노미네이트되며 40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