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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태 “원희룡, 저렇게 망가질 수도 있구나 실망…개딸, 개차반이라 전략적 선택 못 해”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국민의힘 전당대회와 관련, “원희룡 후보는 출마하는 과정과 언행을 보고 실망했다”며 “젊을 때 ‘남원정’으로 촉망받던 정치인이 ‘저렇게 망가질 수도 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유인태 전 사무총장은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와 관련해서는 “지난 1992년에 김대중 총재와 이기택 대표와 경선을 했는데, 이기택 대표 표가 너무 안나오면 별로 도움이 안된다는 판단에 김대중 총재를 지지하는 사람들도 전략적으로 이기택 대표를 선택했다”며 “개딸들은 하도 개차반이라 그런 전략적 판단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유 전 사무총장은 “김두관 의원은 지난 전대에 출마한 박용진 의원이 받은 22%보다는 더 받을 것”이라며 “30% 이상 나오면 좋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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