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김아름 기자 | 서울시가 고양시 관내에 설치·운영 중인 화장장과 시립묘지 등 장사시설을 둘러싼 갈등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수십 년간 역외 공공시설 부담을 감내해 온 인근 주민들이 ‘지역발전수익금 제도’의 전면 개선과 2026년도 지원금 집행 보류를 요구하고 나서면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시정 전반에 대한 책임론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21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서울시가 운영 주체임에도 불구하고, 장사시설로 인한 환경·사회적 부담을 고양시 주민들이 고스란히 떠안은 점이 화근이 됐다. 주민단체들은 지원금이 ‘혜택’이 아니라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공적 보상 장치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럼에도 서울시는 제도의 본래 취지보다는 관행에 기대어 지원금을 집행해 왔고, 그 과정에서 구조적 불공정과 갈등을 방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주민협의회 운영을 둘러싼 논란은 서울시정의 관리 부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일부 협의체가 피해지역 주민 전체를 대표하지 못한 채 특정 네트워크 중심으로 구성됐다는 지적이 수년간 이어졌지만, 서울시는 이를 바로잡기 위한 제도적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법적 근거가 불분명한 협의체를 사실상 수익금 지급 창구로 활용하면서도,
시사1 박은미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2일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2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두 단체장은 올해 6월 지방선거에서 통합 단체장을 선출하고, 7월 ‘광주·전남 초광역특별자치도’ 출범을 목표로 통합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구상이다. 강기정 시장과 김영록 지사는 이날 광주 국립5·18민주묘지 합동 참배 후 공동선언문을 발표하고, 광주·전남 대통합을 통해 AI·에너지 전환과 남부권 반도체 벨트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 차원의 조직·재정 특례와 공공기관 이전 인센티브가 예정돼 있어 통합의 적기라는 점을 강조했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고, 실무 협의를 위한 ‘광주·전남 통합추진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 양 지자체는 시·도의회 및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통합안을 확정한 뒤, 오는 2월 국회에 특별법을 제출할 계획이다.
시사1 김아름 기자 | 김포 장기동 솔터체육공원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을 둘러싸고 특수학교 학부모와 시민단체가 법적 대응에 나섰다. 24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새솔학교 비상대책위원회는 15일 김포시를 상대로 인천지법 부천지원에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비대위는 공사 현장이 특수학교 담벼락과 맞닿거나 200m 이내에 위치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도시계획 변경 절차가 사후에 진행된 점과 학교보건법상 교육환경보호구역 심의가 미비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비대위는 소음·진동·분진 피해로 숲 체험길과 외부 수업이 중단되는 등 학습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며, 공사 중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포시는 사업이 적법하게 추진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법원의 판단에 관심이 모아진다.
서울 도봉구 한신초등학교 어린이 오케스트라가 전날 경기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강당에서 제21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24일 지역사회에 따르면, 당시 공연은 학생과 졸업생, 지도교사가 함께 참여해 바이올린·첼로·플루트·클라리넷·트럼펫 등 서양 악기는 물론 해금과 안무까지 어우러진 합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노윤·전지아 학생이 사회를 맡고 유하나루 지휘자의 지휘 아래 연주가 펼쳐졌다. 영화 타이타닉 OST 메들리, 제주 방언에서 이름을 딴 곡 ‘다랑쉬’, 클래식 명곡 ‘볼레로’와 크리스마스 앙코르 메들리 등이 이어지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최덕환 한신초 교장은 “올해 전국 오케스트라대회 3위라는 성과를 거둔 학생들과 지도교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공연장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충북 진천군청(군수 송기섭)이 27일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정부혁신 & 청렴 및 공직윤리 & 적극행정'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6급 이하 직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확산과 국민주권시대 지역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을 통해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부공무원은 별도로 군청 소회의실에서 조직문화 혁신교육을 진행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기획한 최종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13일 발표된 새정부 국정목표 달성을 위한 군정 혁신을 도모하고, 공공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공직자 청렴 및 공직윤리의식을 고양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소통과 혁신을 위한 팀빌딩 ▲AI를 활용한 업무능력 향상 ▲청렴한 진천군청 만들기 ▲AI시대 성공한 공직자의 숨은 비결, 적극행정 순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 하충수 박사가 맡았다. 하 박사는 인사혁신처 위촉 적극행정 전문강사이자 국민권익위 청렴연수원 전문강사 과정을 이수한 전문가로, 30년 가까운 공직 경험과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 수상사례를 스토리텔링으로 생
시사1 박은미 기자 | 경기도와 김포시가 각각 발표한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방안이 하루 간격으로 충돌한 가운데, 이 여파가 최근까지 지역사회의 혼란을 유발했다는 지적이다. 27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지난달 김포 지역의 교통 정책이 시와 도의 엇박자 발표로 혼선에 빠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이 내놓은 ‘김포시민 대상 통행료 50% 지원’ 구상은 경기도의 ‘전면 무료화’ 선언에 사실상 묘연해졌다는 게 중론이다. 이와 관련 김병수 시장은 지난달 초 “김포 시민의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평일 출퇴근 시간대 김포 등록 차량에 한해 통행료의 50%를 시 예산으로 우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고양·파주·김포 등 3개 시가 분담해야 하는 재정 부담을 김포시가 먼저 책임지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경기도의 조속한 대응을 촉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문제는 김병수 시장의 발표 다음 날인 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고양·파주·김포 지역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긴급 회동을 통해 “빠르면 내년 1월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전면 무료화하겠다”고 전격 선언한 것. 이틀 뒤인 3일 민주당 경기도당도 같은 취지의 입장을 재확인하며 전면 무료화 방침을 공고히 했다. 경기도와 집권당인 민주당 소속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포시의회가 전날 또다시 파행되며 지역 정치가 재차 혼란에 빠졌다. 표면적으로는 ‘의회운영위원장직’을 둘러싼 자리 갈등이지만, 그 안엔 여야의 내년 지방선거 구도와 김포시정을 둘러싼 정치적 갈등이 복잡하게 맞물렸단단 해석이 나온다. ◆ 1년 전 합의, 다시 불붙은 ‘원 구성’ 갈등 = 26일 지역정가에 따르면, 이번 논란의 핵심은 2023년 12월 여야가 서명한 후반기 원구성 합의서다. 의장은 국민의힘, 의회운영위원장은 민주당이 맡기로 합의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번 정례회에서 해당 직위의 정당성을 문제 삼으며 회의 참여를 거부했다. 민주당은 “합의를 뒤집는 것”이라고 반발하며 책임 소재를 국민의힘에 돌렸다. 여야간 힘겨루기가 의회 운영에 반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문제도 지적된다. 지난해에도 원 구성 이견으로 의회가 장기간 멈춰 섰고, 그 여파가 올해까지 이어졌다. ◆ 김병수 김포시장 해외출장 논란까지 겹치며 정치 갈등 증폭 = 김병수 시장의 해외출장을 둘러싼 논란도 여야 대립을 더욱 격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공무 해외출장이 ‘외유성 출장’이라는 비판에 직면한 가운데, 민주당은 “시민 불신이 커진 상황에서 자리 다툼을 벌이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은 전날 국민의힘을 향해 ‘시의회 파행’에 대한 책임을 추궁했다. 다음은 김포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의원 일동의 입장문 전문이다. <또다시 김포시의회 파행을 초래한 국민의힘의 무책임한 행태를 규탄한다> 김포 시민의 삶이 어느 때보다 어려운 지금, 시민의 먹고사는 문제보다 위원장 자리다툼을 앞세워 정례회를 파행으로 몰아넣은 국민의힘의 행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 2024년 12월 16일, 김포시의회는 양당 원내대표가 서명한 여·야 후반기 원구성 합의서를 통해 국민의힘이 의장·행정복지위원장, 더불어민주당이 부의장·의회운영위원장·도시환경위원장을 맡기로 명확히 합의했다. 이는 김포시의회 안정적 운영을 위한 책임 있는 약속이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예산 심의를 시작해야 할 정례회 첫날, 합의를 뒤집고 또다시 정례회를 파행시켰다. 지난해 원 구성 때 겪었던 혼란을 시민들 앞에 반복한 것이다. 현재 의회운영위원장은 지방자치법과 의회 규칙에 따라 직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위원장직을 박탈하겠다는 국민의힘의 주장은 책임 있는 정당의 모습이라고 보기 어렵다. 김병수 시장이 외유성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7일과 29일 이틀간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장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하충수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가 초빙돼 ‘폭력 OUT, 존중 UP!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폭력 유형의 사례와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 피해 예방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예방의 리더십 역할을 강조했다. 또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폭력 없는 직장, 우리가 만든다”라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폭력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장현순 기자 | SM그룹이 결혼과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 분위기에 동참하고, 이로 인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전라남도 고흥군과 또 한 번 협력에 나섰다. SM그룹은 지난 1일 전남 고흥군 고흥종합문화회관에서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최세환 대표이사, 공영민 고흥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출산 장려를 위한 기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SM그룹은 우오현 회장의 사회공헌활동 핵심비전인 ‘행복 경영’을 실천에 옮기고, 향후에도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민관협력에 적극 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SM그룹은 결혼∙출산가정에 지원될 65인치 스마트TV 200대 등 주요 물품을 고흥군에 기부할 예정이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은 앞서 지난해 4월과 올해 4월 고흥군 결혼∙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스마트TV 각 200대씩을 기부했고, 현재 기부품을 받은 신혼부부 등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M그룹은 고흥군과 꾸준히 소통하면서 지역민들의 니즈를 반영해 품목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SM벡셀 배터리사업부문 최세환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의 현안과 대안 모색에 기업도 함께 머리를 맞대며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