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장현순 기자) 야놀자 플랫폼 부문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8만 여 명의 고객을 보호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제휴점의 정산도 책임지고 전액 보장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티몬·위메프 피해자 보호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 먼저, 티몬ㆍ위메프에서 야놀자의 숙소 및 레저 상품을 예약 및 결제해 사용이 어려워진 8만 여 고객을 대상으로 예약 금액만큼 전액 야놀자 포인트로 보상한다. 야놀자 플랫폼은 티몬 및 위메프 플랫폼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고려해, 야놀자 플랫폼에서 안심하고 여행을 준비할 수 있도록 50억 원 규모의 야놀자 포인트 지원을 결정했다. 포인트 지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로 제휴점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미정산 대금도 책임진다. 티몬 및 위메프 정산 지연과 관계 없이, 사용 처리된 상품에 대해서는 야놀자 플랫폼에서 전액 부담해 정상적으로 정산한다. 기존 미정산 대금부터 이번 주말 사용 건을 포함하면 야놀자 플랫폼 부담금은 약 300억 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야놀자 플랫폼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여행업계가 회복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이번 사태에 대해 국내 대표 여행 기업
(시사1 = 장현순 기자) 인터파크트리플은 26일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와 관련해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인터파크트리플은 티몬과 위메프에서 판매한 인터파크 투어의 여행상품에 대한 정산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 두 차례에 걸쳐 대금 지급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다. 최종 대금 결제일로 제시한 25일까지도 정산이 이뤄지지 않자 이날 계약을 해지한다는 공문을 이날 발송했다. 인터파크 투어와 인터파크 티켓을 운영하고 있는 인터파크트리플은 이번 사태가 발생한 큐텐 산하의 인터파크커머스와는 상관 없는 별개의 회사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하이트진로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해외 협력사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고 해외 사업 성과 및 비전을 공유하는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드래곤시티 호텔에서 ‘2024 글로벌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일본, 베트남 등 전략 국가 17개국 및 브라질, 뉴질랜드, 몽골 등 미래 성장 국가 5개국의 주요 거래처와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임직원 등 총 160여 명이 참석했다. 하이트진로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글로벌 비전 2030’으로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선포하며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글로벌 컨퍼런스에서는 해외 협력사와 새로운 비전과 2030년까지의 해외 사업 분야의 목표 및 전략 방향성을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종합 주류 기업으로 도약을 위한 공감대 형성 및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또한, 하이트진로의 해외 사업 주요 실적 및 성과, 성공 사례 등을 돌아보고 외부 연사자를 초청해 최신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며 시사점 분석 및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이트진
(시사1 = 장현순 기자)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의 상반기 매출이 전년대비 32%신장했다고 25일 밝혔다. 6월 한달 매출로만 놓고 봤을 땐 145% 신장이라는 엄청난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4~5월 맘카페 체험단 캠페인 및 블로그 포스팅 진행으로 이온워터의 월간 검색량이 2만여 건에 달했고 ‘이온음료’ 검색 시 최상단에 노출되며 매출까지 이어졌다는 게 내부 판단이다. 댓글도 “’저칼로리 버전 포카리스웨트’ 시류 잘 읽은 듯”, “하루 권장량 수분 섭취를 도와줘요. 맛있고 편하게 수분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임산부 음료로 추천해요!”, “패키지 너무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이하 이온워터)는 물처럼 산뜻하고 가볍게 마실 수 있는 데일리 음료로, 수분과 전해질 보충을 위한 이온음료의 기능은 유지하면서 깔끔하고 부담 없이 마실 있는 저칼로리 워터리음료다. 일상 속 수분감 유지를 위해 음료를 섭취하고 싶지만 칼로리를 걱정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트랜드 맞춤형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동아오츠카 이준철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이온워터는 동아오츠카의 대표 브랜드인 포카리스웨트의 후속 브랜드로, 일상생활 속 수분순환을 지키는 저당,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이 25일 오전 주한 베트남 대사관을 방문해 지난 19일 별세한 응우옌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을 조문했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 베트남 법인장들도 현지 국립장례식장에서 조문했다. 베트남 현지 사업장들은 조의를 표하기 위해 반기를 게양하고, 홈페이지 및 SNS 내 롯데 관련 로고를 모두 흑백으로 표현하고 있다. 애도 기간 중 판촉행사와 음악방송 등을 중단하고 영화상영관, 키자니아 등 일부 엔터테인먼트 사업장은 문을 닫기로 했다.
(시사1 = 장현순 기자) iM뱅크는 24일 시중은행 전환 이후 첫 거점 점포인 강원도 원주지점을 개점하고 개점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원주지점은 원주시 대표 번화가인 무실동에 위치해 있다. 무실동은 원주시의 행정시설과 주요 상권, 주거단지가 밀집된 지역으로 교통접근성이 좋아 원주의 관문으로 평가받는다. iM뱅크 원주지점은 기존 영업점과 차별화된 독립된 구성이 돋보이는데, 6개의 창구를 전부 개별 상담실 형태로 운영하게 된다. 이는 상담 시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고 완성도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영업점 전 창구 상담실 운영은 처음 이뤄지는 새로운 시도로, 최근 프라이빗한 상담을 선호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했으며 고객이 상담에 집중 할 수 있도록 해 수준 높은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지점 개점을 기념해 강원권역 전반에서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점 당일 DGB금융그룹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공동 주최로 ‘지역 경제와 금융의 역할’ 포럼을 개최하는 한편 연10% 고금리 적금 출시, 강원 지역 이디야 이벤트 등을 실시한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원주지점 개점을 통해 강원 권역으로 영업망을
(시사1 = 장현순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키즈 라이프스타일 전문 매거진 아망과 함께 진행한 고객자녀 모델 화보 촬영 이벤트를 성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6월 한 달 동안 미성년 자녀 명의의 계좌를 비대면으로 개설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아홉 팀을 아망 매거진 화보 촬영에 초청했다. 초청된 아홉 팀 중 한 팀은 메인 표지 모델로, 두 팀은 뒷 표지 모델로, 나머지 여섯 팀은 내지 모델로 추첨을 통해 지면을 배정받고 화보를 촬영했다. 촬영은 지난 13일과 14일, 20일 총 3일에 걸쳐 진행됐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예원 고객은 “신한투자증권 자녀 계좌 개설은 아이를 위해 꼭 필요했는데 추가로 이렇게 좋은 이벤트에 당첨되어 좋았다”라며 “아이와 가족 모두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촬영된 화보는 아망 매거진 8월호에 수록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화보 촬영 초청 외에도 엘리스앤클레어 미니미 IH 압력솥 및 미니스타 인덕션, 삼성전자 비스포크 장난감 청소기, 비브리안 헤어 트리트먼트, 예술의전당 어린이 라운지 이용권 2매 등 다양한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했다. 신한투자증권 김
(시사1 = 장현순 기자) 롯데GRS는 지난 22일 성장과 도전을 실현한 금천롯데타워 사옥을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 투자로 ‘롯데GRS 아카데미’로 탈바꿈해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개소식에는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 롯데GRS 신동권, 황문호 사외이사와 함께 롯데리아 가맹 협의회의 각 지역 회장단 등이 참석해 롯데GRS 아카데미 개소식을 축하했다. 롯데GRS 차우철 대표이사는 개소식 축사에서 “롯데GRS 아카데미 개소식으로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외식 산업의 트랜드를 선도해 나가고, 전문적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인재육성을 목표로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전했다. 롯데GRS 아카데미는 5층부터 8층까지 이론 및 실습 등 교육을 위한 대•중•소 강의장과 함께 전산 강의장 등 총 7개의 강의장과 6층부터 8층까지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크리스피크림도넛 및 컨세션 사업 브랜드의 제조 실습을 위한 파일럿샵을 구축했다. 10층에는 1실 4인이 투숙 가능한 기숙시설 10개실을 구축해 총 40명이 투숙할 수 있는 숙박 시설도 설계해 지역 교육생을 위한 편리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9층에는 롯데GRS의 45년간의 역
(시사1 = 장현순 기자) 해태아이스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 ‘제1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태아이스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내 최고 상금, 최대 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바둑에 관심있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5번의 지역대회와 어린이 바둑 최고 실력자를 가리는 전국대회로 구성된다.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각 대회 일정에 맞춰 천안, 대구, 부산, 광주, 태백 등 5개 지역에서 지역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며, 11월 3일에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전국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바둑 경기 외에도 유명 프로 바둑기사 사인회, 참가 기념품 지급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모집요강 및 개최 일정 등 대회 관련 세부내용은 한국기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라보콘은 대한민국 최초의 콘 아이스크림으로 해태아이스의 대표 브랜드이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최근 바둑을 두는 학생들이 많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바둑 보급과 활성화를 통해 국내 학생들의 사고력을 증진하고자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며 “바둑을 사랑
(시사1 = 장현순 기자) 농심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사우디아라비아 시범온실 조성 및 운영)’에 선정, 지난 22일 농심 본사에서 협약식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트팜 수출 활성화 사업’은 한국형 스마트팜 모델을 사우디아라비아 현지에 구축 및 운영해 국내 스마트팜 산업의 중동 현지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농심은 지난 2022년 11월 오만에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수출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MOU를 체결하며 꾸준히 중동 스마트팜 진출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국 스마트팜 기업을 대표해 중동 현지에서 그동안 축적해 온 스마트팜 기술력을 선보이게 된다. 농심은 중소기업 3개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컨소시엄은 시설구축과 사업운영을 총괄하는 농심과 함께 온실운영과 작물 재배기술 이전을 담당하는 ‘에스팜’, 스마트팜 관리 AI로봇 기업 ‘아이오크롭스’, 스마트팜 플랜트 정보기술기업 ‘포미트’로 구성됐다. 농심은 2025년 말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지역 약 4000㎡ 부지에 스마트팜 시설을 구축하고 운영을 맡게 된다. 스마트팜은 최근 중동
(시사1 = 장현순 기자) 제주항공은 23일 제주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객실승무원을 꿈꾸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직무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탐라는 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약 3시간에 걸쳐 진행된 교육에서는 ▲객실승무원 직무 소개 ▲기내 서비스 실습 ▲실제 객실승무원이 받는 안전교육인 심폐소생술(CPR) 교육 등이 진행됐으며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교육 프로그램 수료증도 발급됐다. 제주항공은 2022년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는 교육기부사업에 참여해 전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기부를 진행해왔다. 지난해부터는 참여 대상을 중학생까지 확대해 현재까지 총 180여명의 학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실제 객실승무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담당하는 객실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육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탐라는 꿈’은 교육기부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참여가 확정되면 개별적으로 연락이 이뤄진다. 교육 일정 등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교육기부포털에서 확인할
(시사1 = 장현순 기자) CJ올리브영은 DHL 코리아와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DHL이 지난 2023년 6월 선보인 친환경 배송 서비스로, 물류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위해 SAF를 사용하는 게 골자다. SAF는 폐식용유, 플라스틱 등 재사용이 가능한 비화석으로부터 생산한 항공 연료다. 일반 제트 원료와 비교했을 때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최대 80% 적다. 올리브영은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서비스 중인 ‘올리브영 글로벌몰’ 판매 상품에 대해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를 적용할 방침이다. 이는 올리브영이 지속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다 쓴 화장품 용기를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며 재활용률을 높이는 올리브영의 ‘뷰티사이클’ 활동과도 맥을 같이 한다.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해외 소비자가 K-뷰티 상품을 주문하면 국내에서 발송하는 크로스보더 이커머스(CBEC) 플랫폼이다. 올리브영은 DHL 코리아와의 업무협약은 친환경 물류 트렌드를 선도함과 동시에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