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최은영 인턴기자 |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해 연매출 2조 4000억 규모의 최고 자리에 오른 구자관 회장이 특별강연을 통해 그 배경과 성공 비결을 밝혔다. 삼구아이앤씨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1일 전주대학교 하림미션홀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회장이란 직함 대신 책임대표사원이란 직함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구자관 책임대표사원은 1968년 식당 화장실 청소로 시작해 삼구아이앤씨를 연매출 2조4000억원 규모의 아웃소싱 종합기업으로 성장시켰으며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 서고 있다. 이날 구자관책임대표사원은 전주대학생 300여명을 대상으로 회사의 설립 배경과 대표 개인의 성장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수성가 과정을 생생하게 전했다. 또 구자관책임대표사원은 "회장이란 직함 대신 책임대표사원이란 직함을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모든사원들이 나를 대신해 현장에서 일을 하는데 문제가 발생하면 대표인 본인이 모든 책임을 지는 사람으로 생각하기에 그렇게 부르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구'라는 기업명이 만들어진 배경에 대해선 "신용, 신뢰, 사람 이 세 가지를 갖춘 기업이 되고자 하는데 어떤 이름이 좋겠냐며, 아직 이름을 정하지 못한 상태에서
시사1 최은영 인턴기자 | 제80회 전국종별핸드볼선수권대회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에서 11일간의 뜨거운 승부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 대회는 1946년 개최돼 우리나라 핸드볼 발전을 이끈 유서 깊은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지난16일부터 26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의 원광대학교와 전북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초등부터 대학부까지 78개 팀이 참가했다. 현재 대회 중반부를 지나 중.고등부 8강전으로 열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이 대회는 제3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2차 선발전이기도 하여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땀과 열정속에서 긴장감이 더욱 느껴진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에 펼쳐지고 있는 모든 경기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중고등부 준결승은 25일, 결승전은 26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대한핸드볼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헌율 익산시장은 "역사 깊은 이번 대회가 익산에서 개최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 칠 수
시사1 최은영 인턴기자 | 익산시는 오는 14일부터 일과 가정을 조화를 이루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주4일 출근제'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내부 부터 변화를 시도 한다면서 이번 시행으로 가정의 화목을 위해 도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상으로는 8새 이하 자녀를 둔 본청과 사업소 소속 공무원 200여 명이 대상이다. 이번 시행에서 민원 업무 특성상 시민 응대가 많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은 제외된다고 했다. 현재 주 1회 이상 육아시간을 사용하는 비율은 익산시 전체 대상 직원의 약 37%인 70여 명으로 파악됐다. 시는 시행 초기 60여 명이 주 4일 출근제를 활용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특히 익산시는 이번 제도에 대해 "기존의 유연근무제와 육아시간 제도를 활용해 하루를 휴무로 전환하는 '휴무형 주 4일제' 형태"다며 "대상 직원은 주 4일 정식 출근 시 정규 근무시간을 채우는 조건으로, 주중 하루는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휴무를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치는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이례적으로 폭넓은 적용 범위를 보여주는 것"으로 "일반적으로는 2세 이하 영아를 둔 공무원에 한해 제한적으로 시행되지만, 익산시는 실질적인 육아 지원 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