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 강화…매년 출국금지 대상자 증가 추세 지난 4월에서 6월까지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 344명에 대해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 693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한 결과 세금납부 회피가 의심되는 344명을 법무부에 출국금지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도는 지방세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가운데 재산압류가 어렵거나 해외로 재산을 빼돌리기 위해 국외 도주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사람을 대상으로 외화거래 내역, 국외 출입국 기록 등을 매년 조사해 출국금지 대상을 확정한다. 고액체납자에 대한 행정제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는 출국금지 요청 기준을 광역자치단체 체납액에서 전국 합산으로 확대했다. 주요 사례를 살펴보면, 지방소득세 4억 8천만 원을 체납한 A씨의 경우, A씨를 제외한 가족 모두가 빈번하게 해외에 출‧입국하거나 장기간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납세 여력이 있으나 세금납부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돼 출국금지 명단에 포함됐다. 출국금지 기간은
경기도 베이비부머 세대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안산대학교의 협력으로 더 나은 미래 준비(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안산대학교와 경기 베이비부머 서남권 행복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사진=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에는 동남권 행복캠퍼스 운영을 위해 경기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체결식에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남양호 원장과 안산대학교 윤동열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행복캠퍼스의 서남권 정규 프로그램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애설계 상담 ▲취창업 역량강화 교육 ▲인문·교양 강좌 ▲커뮤니티 및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이 포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베이비부머 세대의 사회참여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경기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는 인공지능 디지털 미래교육(동남권/수원), 취창업 역량강화(서남권/안산), 문화
2024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 의결 지역화폐 가맹점 연매출 제한 상향(10억→12억) 지역화폐 출산장려금 정책수당에 한해 하나로 마트 사용 허용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기관 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 매출·지역 제한 해제 - 민간 산후조리원 지역화폐 사용 지역 제한 해제(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 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이 10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출산장려정책의 하나로 출산장려금에 한해 하나로마트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을 허용하고, 산후조리원에서 지역화폐 사용 시 지역 제한도 해제됐다. ▲경기도 지역화폐 (사진=경기도)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경기도청에서 ‘ 2024년 제1차 경기지역화폐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가맹점 매출 제한액 상향, 출산장려금·산후조리비(정책수당) 사용처 확대, 민간 산후조리원 지역화폐 사용 지역 제한 해제 등의 안건들을 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는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8월부터 바뀐 기준에 따라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역화폐 가맹점의 연 매출 제한액 상향 조정은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경기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위
경기도,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해 시민단체와 경기북부 발전 방안 논의 RE100, DMZ생명평화 분야 주요사업 및 정책방향 브리핑 시민단체 의견 청취 및 자유 토론(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는 지난 3일과 4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RE100·탄소중립 및 DMZ 생명 평화 분야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등 경기북부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경기도경기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 주재로 진행됐다. 고양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DMZ생물다양성연구소를 비롯한 경기북부 RE100·탄소중립 및 DMZ생명 평화 분야 시민단체의 건의 사항을 듣고 토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RE100·탄소중립 분야 시민단체가 제안한 ▲경기 북부지역에 특화된 ‘경기 북부 RE100’ 정책 마련 ▲경기 북부지역의 공공기관 건물 및 공용부지 적극 활용 ▲태양광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 강화 ▲바이오가스 사업 자금보조 및 특별보조 지원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경기도는 ‘2050 탄소중
경기도 특색과 정취를 담은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10개소 신규 발굴·선정 도내 매력적인 지역 관광지, 문화공간 등을 활용한 시·군 마이스(MICE) 기반 강화 시·군의 신규 마이스(MICE) 인프라 조성 등 지역 마이스(MICE) 활성화 기대(시사1 = 이대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경기도만의 매력과 특색을 갖춘 마이스(MICE) 행사 개최지인 ‘경기 유니크 베뉴(지역이색 회의명소)’ 10개를 4일 새롭게 선정했다. ▲(사진자료)포천아트벨리 호수공연장 (사진=경기도)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시·군의 유니크 베뉴 후보지 24개소를 추천받아 경기 브랜드 속성, 장소적 특성, 경영 및 마케팅 역량, 체험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접근성, 커뮤니케이션, 지속가능성 등의 평가지표를 검토하고 마이스(MICE)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평가를 통해 7개 시군 10곳을 경기 유니크 베뉴로 선정했다. 신규 경기 유니크 베뉴는 ▲포천아트밸리(포천) ▲111CM(수원) ▲영흥수목원(수원) ▲본다빈치(시흥) ▲애기봉평화생태공원(김포) ▲퍼스트가든(파주) ▲동두천자연휴양림(동두천) ▲아지트아날로그(양평) ▲구하우스(양평) ▲이함캠퍼스(양평)다.
최 의원, "국회의원 윤리실천규범에 장애인 차별적·혐오적 발언 금지 규정 신설해야" "국회의원이란 누구보다도 인권 존중의 가치를 세우고 실천하는 데 앞장서야"(시사1 = 이대인 기자)김보윤 국민의힘은 전날인 2일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의하며 '정신 나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다'라고 반복해서 발언 한것과 관련해 "장애인 차별적 표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질의하며 '정신 나간 국민의힘 국회의원', '정신이 나가도 한참 나갔다'라고 반복해서 발언 한것과 관련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하고 있는 국민의힘 최보윤 의원 최 의원은 3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당시 사회를 보던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지만 끝내 거부했다"며 "(더불어민주당)김 의 원이 말한‘정신 나간’이라는 표현은 정신장애인을 비하하는 장애인 차별적 표현"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역대 국회에서 장애인 비하 발언은 여·야, 어느 정당을 가리지 않고 반복적으로 지적되어 왔다."며 "22대 국회 개원식이 열리기도 전부터 장애인 비하
지난 2일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 완료 통보 받아 예산 확보, 조례 제정에 이어 사회보장제도 협의도 마쳐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기후행동 4개 신규 기회소득 7월부터 사업별로 지급개시 추진(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가 올해 신설을 예고한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하반기 지급이 모두 확정됐다.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도는 지난 2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체육인·농어민·아동돌봄 기회소득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료를 통보받았다고 3일 밝혔다. 또 지난해부터 지급된 예술인과 장애인 기회소득에 이어 올해 초 체육인, 농어민, 아동돌봄, 기후행동까지 4개 분야 기회소득을 연내 지급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도는 관련 예산을 확보하고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이번 사회보장제도 협의까지 완료함에 따라 이르면 7월부터 대상자 모집을 시작해 기회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사회보장제도 협의 대상이 아니어서 4개 기회소득 모두 하반기 지급이 가능하다. 기회소득은 시장으로부터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지만,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에 주목,
2일, ‘경기도 반도체 기술센터’ 반도체 혁신 기술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새롭게 탄생 3년에 걸쳐 국·도비 등 총 413억 원 투자해 융기원 기존 대형 연구동에 리모델링 활용 지역 밀착형 산·학·연·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민‧관이 함께 기술혁신 노력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 및 ‘경기도 반도체 산업 기술 협약’ 체결 원스톱 전주기 기업지원을 통한 현장 기업 애로사항 해소(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 반도체 산업을 위한 신제품 개발과 기술 실증, 전문인력양성을 담당할 반도체기술센터가 2일 공식 문을 열었다. ▲사진=경기도수원 광교테크노밸리 내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서현옥 경기도의원, 황윤규 경기도교육청 국장, 경기도 인력양성 사업 참여대학, 공공기관, 대·중소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두 가지 협약이 체결됐다. 첫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인재 저변 확대 협약’으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융기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5개 기관이 협약을 통해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도체 인재 양성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두 번째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기술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 결제한 고객은 결제금액의 10% 환급 지역서점 모객 확대 및 책 읽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시사1 = 이대인 기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역서점 활성화와 책 읽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서점 이용객을 대상으로 ‘지역서점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을 1일부터 실시한다. ▲포스터=경기도2022년부터 시작한 지역서점 소비지원금 지급 사업은 경기도 인증 지역서점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결제금액의 10%를 지역화폐 계좌에 환급해 주는 정책이다. 매년 사업 시작 3개월 내 조기 종료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소비지원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경기도에서 인증한 지역서점 중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도서를 지역화폐로 구입하면 된다. 결제하면 즉시(성남·시흥의 경우 다음 달 10일까지) 결제금액의 10%가 소비지원금으로 지급된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지역서점이 아닌 지역화폐 가맹점에서도 일반 충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소비지원금은 1인당 최대 3만 원까지 지급되며, 지급받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지급액이 소멸된다. 자세한 사업 내용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 강좌」 참가자 7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 인문학적 소양 기를 수 있는 도자 역사, 예술, 공예 주제 강의, 총 1,630명 모집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 진행, 온라인/대면강의와 현장답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시사1 = 이대인 기자) 한국도자재단은 2024 길 위의 인문학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박물관 도자문화강좌 사진=한국도자재단이번 강좌는 도자 역사, 예술, 공예를 주제로 도민들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우리 도자 문화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강좌는 8월부터 12월까지 총 18회 진행된다. ▲1기 깊이 있는 우리 도자 이야기(11회) ▲2기 도자기 복원과 음식문화(3회) ▲3기 도자로 보는 세계사(4회)이며, 1기와 3기는 온라인 강의와 대면 강의로 진행되고, 2기는 대면 강의만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1,630명으로, 1기 1,070명 2기 120명, 3기는 440명을 모집한다. 문화 해설사, 도예가, 관련 전공자, 일반 시민 등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강료는 1기와 3기는 무료이며, 2기는 참가비(재료비) 5만 원이다. 신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