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악용한 피싱 문자 유포 사례가 발견돼 사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안랩은 최근 ‘대선 관련 설문조사’를 사칭해 개인정보 탈취를 시도하는 피싱 문자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안랩의 분석에 따르면, 공격자는 국내 공기업을 사칭해 대선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의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 본문에는 ‘응모만 해도 경품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URL을 삽입해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했다. 해당 URL을 클릭하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제목의 설문조사 페이지로 연결된다. 공격자는 ‘투표 계획’, ‘후보 선택 기준’ 등 선거 관련 질문을 제시해 실제 설문처럼 보이도록 연출했다. 또한, 설문조사 페이지에 유명 연예인의 사진을 삽입해 사용자의 경계심을 낮추려 했다. 간단한 설문 이후에는 경품 지급을 명목으로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지만,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 절차는 생략되어 있다. 이처럼 정식 동의 절차 없이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설문은 피싱일 가능성이 높으며, 입력된 개인정보는 공격자에게 전달돼 추가적인 피싱이나 범죄에 악용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피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중부지역본부은 에코프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어린이환경축제 에코그린데이(ECO GREEN DAY)를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코프로와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하는 어린이환경축제 에코그린데이(ECO GREEN DAY)는 에코프로가 지원하는 행사로 어린이들에게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약 6000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청주 오창호수공원에서 진행되었다. 이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초등학생까지 약 1200명의 아동이 참석하여 ‘지구를 위한 우리의 약속’이라는 주제로 대회가 진행되었으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3명, 최우수상 3명, 우수상 9명, 15명, 특선 30명이 선발되어 총 60명의 어린이들에게 상장과 소정의 상품이 전달됐다. 에코 그린데이에는 어린이 그림 그리기 행사 외에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후위기 체험,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었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통역서비스,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도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쉼터 공간 등을 마련하여 장애아동의 참여를 독려 하며 많은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가 지역사회를 위해 1만 시간 이상 헌신한 적십자봉사원에 대한 신규 등재와 승격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만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황복순 오금봉사회, 전길용 둔촌2봉사회, 나을순 신월7봉사회, 남두리 갈현2봉사회, 전병애 상도2봉사회, 송영희 암사1봉사회, 한화춘 시흥5봉사회원이 새롭게 등재됐다. 1만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박진선 시흥2봉사회, 정인숙 목3봉사회, 최경숙 청운효자봉사회, 최현숙 방화3봉사회원이 승격됐으며, 2만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김정애 화곡6봉사회, 최남순 도봉2봉사회원이 2만 5천 시간 이상 봉사자 명단에는 김태순 수유1봉사회원이 상향이동했다. 김상준 까치봉사회원은 3만 시간 이상 봉사자로 등재되었다. 이로써 서울 마장동 적십자사 서울지사 1층 로비 벽면에 장식된 명예의 전당에는 총 149명의 1만 시간 이상 적십자 봉사원들의 얼굴이 등재됐다. 이번 적십자봉사원 명예의 전당 등재식은 평생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로 헌신한 적십자봉사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노고를 위로하고자 마련됐다.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앞서 지난해 100시간 이상 활동한 1,06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의료 선진국이자 아시아 기증 선두를 달리고 있는 국내 장기기증 지식을 배우고, 의학적 교류를 위해 해외 의료진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5월 19일 태국 의료진 2명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방문하여 국내 기증 절차 및 기증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을 들었다. 또한, 국내 유일의 뇌사기증자 전문 검사실인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진단검사의학과의원에서 장기이식 관련 검사 절차 및 검사의 질 관리에 대해 견학을 하고 국내 장기기증 및 이식에 관련된 토론을 진행했다. 태국 신장내과 의사 Dr.Sirihatai Konwai는 “대한민국의 체계적인 기증 절차 및 기증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상 깊었다.”며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기증 방식 및 기증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듣고 나니 한국이 아시아에서 기증률 1위를 달성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전달받은 이러한 지식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더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생명은 누구에게나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가치이기에 국가와 인종에 국한하지 않고 한 생명이라도 더 살리기 위해 지식 공유에 힘쓰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시사1 박은미 기자 | 전국 20개 해양보호단체 협의체인 바다살리기네트워크가 5월 17일 성명을 발표하고, 코오롱ENP와 환경단체 이타서울의 ESG 홍보 자료에 포함된 환산 수치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문제가 된 보도자료는 “코오롱ENP가 수거한 해양쓰레기 854kg이 일회용 페트병 약 5만5천 개에 해당하며, 이는 푸른바다거북 6천 마리를 보호한 것과 같다”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해당 수치는 환경단체 이타서울이 기업에 제공한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성명에서 “해양쓰레기 수거량을 멸종위기종 보호 개체 수로 단순 환산하는 것은 비과학적이고 비윤리적인 조작된 서사”라며, “이는 환경단체가 ESG 그린워싱의 논리 구조를 제공한 심각한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타서울이 바다살리기네트워크 질의에 거짓 해명을 하고, 관련 온라인 자료를 비공개 전환한 정황도 있다”며, “환경단체로서의 철학과 신뢰를 훼손한 중대한 배신 행위”라고 비판했다. 성명서는 특히 해당 데이터 환산 방식이 공공기관(해양환경공단 등)과의 협력사업에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제도적 문제로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바다살리기네트워크는 ▲코오롱
시사1 박은미 기자 | 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대한민국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로부터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2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의 급여 일부분을 모아 조성된 200만원의 후원금은 소아암 어린이에게 치료비, 재활치료비 등으로 전액 지원된다. 2024년 5월 첫 후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 후원에 참여하여 누적 후원금은 400만원에 달한다. 육군 제7기동군단 중사 김형준 씨는 지난 2024년 5월에 처음으로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 이후, 소아암 어린이의 부모가 전해 온 편지를 읽고 큰 감동을 받아 두 번째 후원을 결심하였다고 전했다. 김형준 씨는 “소아암 어린이의 부모님께서 주신 편지를 액자에 끼워 책상에 두고 자주 읽으며 지내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도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잘 쓰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 방향과 ESG 사업을 협력하여 어린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
시사1 박은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의회 의원 일동은 20일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으로 조기 대선을 치르고 있는 시국에 불통 행정으로 일관하는 김병수 시장이 또다시 3차 추경을 하겠다고 일방 통보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일동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민주당은 2차 추경 심의를 하는 동안, 경제위기에 따른 민생 지원, 읍면동 긴급사업, 취약계층, 재난 예방, 교통환경, 생활인프라 등 민생 직결 예산을 삭감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일동은 “김병수 시장과 국민의힘이 진정으로 민생예산을 우선순위에 둔다면 민생예산을 단 1원도 삭감하지 않은 민주당 수정안에 반대해서는 안 된다”고도 했다. 일동은 재차 “민생예산을 지킨 민주당의 수정안을 국민의힘이 부결시키는 것은 ‘민생’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하게 만든다”고 비판했다. 일동은 “김병수 시장은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군사 보호구역이어서 사업 자체가 불가능한 유도를 매입하겠다고 한다”고도 했다. 일동은 계속해서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문제로 경기도 감사에 두 건이나 신고되어 조사받고 있는 홍보기획관 예산도 매회기마다 일방적으로 반복 편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일동은 “특히 유도 매입비 6억원
시사1 박은미 기자 |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는 플랜텍과 함께 지난 17일 포항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3년부터 3년 연속으로 이어지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플랜텍의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플랜텍 임직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물품 정리, ▲책장·책상·의자 설치, ▲외벽 세멘몰탈 작업 등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의 물리적 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을 보탰다.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 장성준 본부장은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매우 중요한 공간이지만, 예산 부족으로 환경 개선이 쉽지 않은 실정”이라며 “플랜텍의 지속적인 후원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참여 덕분에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박희조)는 지난 14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청사 내 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직장 내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직장 내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고, 공직자의 윤리의식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모든 공직자가 인권 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 강사이자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인 하충수 강사가 맡아 ‘나 하나 꽃 피어’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에서는 성희롱·성폭력의 구체적인 사례는 물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디지털 성범죄의 유형과 피해 실태, 그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 등이 다뤄졌다. 하 강사는 생생한 사례를 통해 공직자들이 현실적으로 겪을 수 있는 상황을 짚어내며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특히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맞춤형 교육에서는 고위직의 윤리적 책임을 강조하는 메시지가 강하게 전달됐다. 하 대표는 다년간의 공직 경험과 다수 기관의 고위직 대상 강의를 바탕으로, “고위직일수록 조직 내 인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간호협회는 19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가 추진 중인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안’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하며,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교육과 자격체계에 간호사의 전문성과 현장성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호법 하위법령(시행령·시행규칙)은 지난 4월 25일 입법예고 되었으며, ‘진료지원업무 수행 규칙안’은 현재 논의 중이다. 규칙안에는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의 교육기관 지정, 운영 체계, 업무 범위 및 자격 관련 기준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이번 규칙안에 대해 대한간호협회는 교육기관 운영 주체를 병원 등 의료기관에 맡기려는 안은 교육의 질과 공공성, 전문성 확보에 한계를 드러낼 수밖에 없으며, 진료지원업무 분야를 축소하고 공통·심화·특수로만 구분하려 하지만, 이는 현장의 다양한 수요와 전문 분야를 무시한 접근이며, 자격증 대신 단순 이수증 발급을 고려하는 방안 역시 간호사의 책임과 전문성을 담보할 수 없는 구조라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대한간호협회가 의료공백 사태 이후 간호사의 진료지원업무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의 병원은 체계적인 교육과정 없이 선임 간호사의 경험 전수에 의존하고 있었다. 신경림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