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박은미 기자 | 신안산대학교는 교육부와 경기도가 추진하는‘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사업에 신안산대학교와 동남보건대학교가 컨소시엄으로 최종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으로 두 대학은 연간 7억원, 5년간 약 3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경기 서남권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산학(地産學)협력 기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신안산대학교와 동남보건대학교는‘지산학 협력 친화적 대학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지역 수요에 맞춘 특화교육 및 융복합 교육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현장 요구를 반영한 표준현장실습학기제를 도입해 학생들이 실무 중심의 경험을 쌓도록 지원하고,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핵심 실무형 인재를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특히 신안산대학교는 이번 ▲경기 RISE 사업 선정을 포함해 ▲교육부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인재취업선도대학사업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사관육성사업 ▲고용노동부 일학습병행 P-TECH 사업 등에 모두 선정됐다. 이로써 2025년 정부재정지원사업 5관왕이란 올해 개교 30주년 역사 이래 최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안산대학교는 교육
시사1 박은미 기자 |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6일 “지난 10월 사전투표제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합헌 결정이 있었다”며 “비록 사전투표제가 법이 정한 선거 기간을 보장하지 못하지만, 유권자의 판단을 저해한다고 보기 어렵고 투표 편의를 증진한다는 것이 그 이유이다. 헌재의 판단은 존중되어야 하나, 합헌이 곧 제도의 완결성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사전투표에 대한 논란은 선거 때마다 반복된다”며 “투표에 대한 작은 의혹도 사회적 갈등을 야기하며, 선출된 권력의 신뢰를 약화시킨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제도에 대한 불신을 가져온다. 국민 갈등, 결국 사회적 비용으로 돌아온다”며 “입법부는 사전투표제를 편의성 관점에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이젠 제도적 신뢰의 관점에서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도 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재차 “투표율을 높이고 유권자 편의성을 후보자에게 법이 정한 선거운동 기회를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은 충분히 존재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사전투표제는 국민 편의와 투표율 제고를 위해 필요한 제도이지만, 편의보다, 투표율보다 우선되어야 할 가치는 대한민국 선거 시스템
시사1 박은미 기자 | 환경재단은 ‘제18회 세상을 밝게 만든 사람들(이하 세밝사)’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식은 11일 서울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환경재단 창립 23주년 기념 후원의 밤’에서 진행된다. 2005년 시작돼 올해 18회를 맞은 ‘세밝사’는 환경·연구·사회·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한강 작가, 봉준호 감독, 이국종 교수 등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한 551명(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수상자는 시민 공모를 통해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환경재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공정성·투명성·사회적 신뢰를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선정했다. 수상자는 △사회 부문 우원식 국회의장 △문화예술 부문 가수 인순이 △연구 부문 이상엽 KAIST 특훈교수 겸 연구부총장 △환경 부문 다큐멘터리 영화 ‘추적’ 제작진 등 총 4명(팀)이다. 사회 부문 수상자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선정됐다. 우 의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을 중심으로 정치의 본질을 실천해 온 리더로 평가된다. 그는 ‘국회 기후위기 비
시사1 박은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여권에서 국민의힘 정당 해산과 관련해서 재차 언급하자 "강제 해산 당할바엔 차라리 자발적 해산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은 6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민의힘 해산 문제는 통합진보당 사례를 보면 단기간에 해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며 "추경호 의원 등이 기소되고 권성동 의원의 사건에서 통일교와 신천지 등 국민의힘 경선 농단이 확인되면 정당 해산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매일 쏟아지는 김건희 여사 추문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전직 대통령답지 않은 법정에서의 처신이 보수 진영 국민을 크게 실망시키고 있다"고 꼬집어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몸부림이 측은하긴 하지만 아무래도 윤 전 대통령 집단이 저지른 죄과를 덮기에는 힘이 부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 해산의 그 시기가 내년 지방선거전이냐, 차기 총선 전이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라면서 "차기 총선을 앞두고 정당 해산 청구가 되면 총선 참패는 불 보듯 뻔한데 강제 해산당할 바엔 차라리 먼저 해산을 하라"고 했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 세력과 윤 정권 몰락을 초래한 한동훈 세력을 척결한 후 새롭게 다시
시사1 박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정승문) 내 간호직·간호조무직 특별위원회(위원장 홍혜란, 안은혜)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전국 국립병원을 순회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6일 복지부노조에 따르면, 간호직·간호조무직 특위는 현장에서 ▲민간병원과의 처우 격차 ▲만성적 인력 부족 ▲불공정한 보상 체계 등을 우려하는 목소리에 경청했다. 열악한 근로 환경을 계속 방치한다면 숙련된 보건 인력의 이탈을 유도해 결국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공공의료 시스템 붕괴로 이어질 우려도 뒤따른다. 복지부노조는 근본적인 제도 개선을 위해 관계부처·입법부 등에 현장 목소리를 전달하고 향후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매진할 방침이다. 정승문 복지부노조 위원장은 “현장의 실질적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고 개선되도록 관계부처·입법부와의 소통 행보를 강화할 것”이라며 “행정과 공무원 복지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고심을 거듭하고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한국족보유네스코세계기록유산 등재추진위원회가 지난 4일 국회도서관에서 창립 총회 및 1800년 전 족보 현황 1차 보고대회를 열었다. 6일 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보고대회는 각 문중 대표와 학계, 문화계 인사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기초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첫걸음이자 가족과 민족을 넘어 인류 모두의 공동 자산인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추진위는 당시 이주영 위원회 상임대표 겸 전 국회부의장의 인사를 시작해 황우여 전 부총리의 축사 등으로 원활히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엔 윤용호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강원도위원장과 용왕식 홍천용씨대종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추진위는 이날 본행사 시작 전에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마쳤다.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된 정호성 집행위원장은 사단법인 설립 취지서를 통해 “족보는 혈연의 기록을 넘어 공동체의 윤리와 정신을 이어온 한민족 정체성의 핵심 문화유산”이라며 “이를 세계가 인정하는 인류 공동의 기록유산으로 등재하는 데 신명을 바치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주식회사 금화기획은 지난 1일 울산 지역에서 근무 중인 베트남 선원들을 대상으로 ‘선원지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울산의 한 식당에서 "외국인 선원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위로하는 자리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거친 해상 환경 속에서 묵묵히 근무하는 외국인 선원들의 근무 사기 진작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금화기획은 전국 각지의 연근해 어선에 베트남 선원을 공급·관리하는 전문업체로, 단순한 인력 운영을 넘어 ‘가족의 일원으로 함께한다'는 철학 아래 선원 복지와 정착 지원에 힘쓰고 있다는 평가을 받고 있다. 행사에는 이은주 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명이 참석하여 선원들과 함께 식사하는 등 이 자리에서 근무에 대한 애로사항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또 회사 차원에서 준비한 겨울용 방한용품을 선원들에게 선물하면서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은주 이사는 인사말에서 “거친 바다 위에서도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선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안전이 곧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근무 여건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1 박은미 기자 | 개혁신당은 전날 진행됐던 이재명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과 관련해 “내년 AI 예산은 10조1000억원, 올해 소비쿠폰 13조원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지역화폐 등 현금성 지원 예산과 비교하면 절반 수준”이라고 꼬집었다. 정이한 개혁신당 대변인은 5일 논평에서 “미국은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통해 4년간 약 680조 원을 추진 중에 있고, 중국은 AI+ 이니셔티브로 458조 원 규모의 투자가 진행 중이며 지방정부 투자만도 52조원에 이른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정이한 대변인은 “유럽연합도 325조원을 투입해 인베스트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는 등, 치열한 돈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이렇게 글로벌 AI 경쟁이 치열한 현실에서 우리 정부 예산은 걸음마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도 했다. 정이한 대변인은 재차 “더 큰 문제는 예산 집행 방식입니다. AI 사업 예산은 여러 부처에 분산돼 있어 범정부 차원의 전략적 집중이 어렵다”고 강조했다. 정이한 대변인은 “감사원 지적을 받은 부실·횡령 사례가 보여주듯, 사업 추진의 투명성과 효율성도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도 했다. 정의한 대변인은 그러면서 “개혁신당은 정부가 AI 분야 예산의 전
시사1 박은미 기자 | 국민의힘은 최근 한미정상회담 과정에서 논의된 핵추진 잠수함 도입 사안과 관련해 기술적 자립을 주문했다. 조용술 국민의힘 대변인은 4일 논평에서 “한미 정상회담 직후 이재명 정권은 ‘한국이 핵잠수함 보유국이 됐다’고 선언했다”며 “북핵 위협이 고조된 상황에서 핵잠수함 도입은 필요한 조치”라고 운을 뗐다. 조용술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승인하겠다며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은 훌륭한 미국 필리 조선소에서 건조될 것’이라고 밝혔다”며 “하지만 이는 ‘기술 자립’과는 거리가 먼 내용”이라고 주장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국민은 정부의 발표를 핵연료와 관련 기술 이전을 통한 ‘국내 건조’로 이해하고 환영했다”며 “핵잠수함은 단순한 수입품이 아니라, 우리 기술로 확보해야 할 자주국방의 상징”이라고도 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그러면서 “그러나 정상회담 이후 양국의 공식 발표문이나 공동 성명 어디에도 구체적 내용은 없었다”며 “결국 정치적 수사만 남은 채 핵잠수함 도입이 표류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조용술 대변인은 “오늘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장관이 대통령을 예방합니다. 이번 만남에서 핵잠수함 도입 문제에 대해 '기술 이전'과 '국내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전 동구는 지난 27일과 29일 이틀간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직장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조직 내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등 4대 폭력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하충수 국가법정교육진흥원 대표가 초빙돼 ‘폭력 OUT, 존중 UP!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양한 폭력 유형의 사례와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 피해 예방 방안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특히,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해 관리자의 성인지 감수성과 폭력 예방의 리더십 역할을 강조했다. 또 박희조 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폭력 없는 직장, 우리가 만든다”라는 결의문을 함께 낭독하며 폭력 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모두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존중과 배려가 살아있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조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