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모뇽과 함께 하는 서아프리카 문화 콘서트’ 포스터 (자료 = 구립증산정보도서관)(시사1 = 박은미 기자) 구립증산정보도서관은 증산동 지역 상권과 협력해 지역 주민을 위한 독서 문화 프로그램을 개최하는 지역 상권 상생 프로젝트 ‘도서관과 같이 가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돕고, 지역 내 독서 문화 활성화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는 증산동 꽃집 ‘꽃, 헨나’로, 구립증산정보도서관 개관 13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미니 꽃바구니를 만들어보는 키트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증산종합시장 안에 있는 아프리카 음악 공연 단체 ‘티아모뇽’도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예술 공연 ‘서아프리카 문화 콘서트’를 통해 서아프리카의 문화와 전통 음악을 보고 듣고 배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도서관 담당자는 “도서관과 지역 상권이 각자의 역할을 확장하고 연계함으로써 지역 안에서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뜻깊은 프로젝트 도서관과 같이 가게에 많은 지역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구립증산정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에 공감...소외된 이웃에 나눔 실천▲음성꽃동네를 찾은 성라자로마을 돕기회 이한정 회장과 성라자로마을 원장 한영기 신부가 음성꽃동네 오웅진 신부에게 금일봉을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웅진 신부, 한영기 신부, 이한정 회장. (사진=윤여진 기자)2021.10.10/시사1 (시사1 = 박은미 기자)코로나19가 일상 생활까지 멈춰게 한 상황에서 나눔이 꼭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금일봉을 전해준 소식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성라자로마을 돕기회 이한정 회장이 지난 7일 충북 음성군 맹동면 음성꽃동네을 찾아 오웅진 대표 신부에게 금일봉을 전달했다. 이날 금일봉 전달식에는 성라자로마을 원장 한영기 신부가 함께 했다. 이 회장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2014년 8월 방한 중 '소외된 이웃을 챙기며 부의 곁에 가난이 있음을 잊지 말라'고 강조하셨다"며 "교황 요한바오로 2세께서는 '변화와 평화는 고통받는 이에게 다가가야 사랑의 실천이 확립된다'고 강조하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황의 이 같은 가르침에 소외된 이웃에 작은 나눔을 실천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 동행한 성라자로마을 한영기 신부는 아직 나
▲스토리가 있는 등대 사진 공모전 포스터 (자료 =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HK+인문교양센터)(시사1 = 박은미 기자) 건국대학교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 HK+ 인문교양센터는 지난 달 27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스토리가 있는 등대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동과 정박의 이정표: 대한민국의 등대에 나만의 스토리를 담다’라는 주제로 항로 모빌리티의 상징인 등대를 사진에 담아 개인의 스토리와 함께 응모하면 된다. 응모 방법은 참가신청서와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서약서와 함께 사진 원본 파일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누구나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응모자가 저작권을 소유한 순수 창작물로 1인당 최대 3장까지 접수할 수 있으며, 수상은 1작품만 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1명에 100만원 △금상 2명에 각 70만원 △은상 3명에 각 50만원 △동상 5명에 각 2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접수된 작품 중 심사를 거쳐 10월 19일에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HK+ 모빌리티 인문교양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 문의로 확인할 수 있다.
▲디자인사강의 작업물 중 엄선한 300여 점의 도록과 전시 포스터를 함께 소개하는 아카이빙 전시로 구성해 많은 작가들의 추억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자료 = 디자인사강)(시사1 = 박은미 기자) ‘디자인사강’은 21주년을 맞아 전시도록전 ‘2021년, 21명의 작가와 21세 사강을 기록하다’를 지난 1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디자인사강은 지난 2000년부터 전시도록을 디자인·제작해 온그래픽 스튜디오다. 장충동 디자인하우스 내 갤러리 모이소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1전시실과 2전시실 두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1전시실에서는 그동안 디자인한 20명의 공예작가(금속 17인·도자 1인·섬유 1인·갤러리 1곳)의 도록을 소개하고, 당시 도록에 실렸던 작품과 작가들의 최근작을 함께 전시해 그래픽과 공예가 어우러진 21년의 현대공예의 작은 역사를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2전시실에서는 디자인사강의 작업물 중 엄선한 300여 점의 도록과 전시 포스터를 함께 소개하는 아카이빙 전시로 구성해 많은 작가들의 추억과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21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도록 ‘21 21 21 | 2021년에 21명의 작가와 21세의 사강을 기록하다’도 만날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MBC TV화면 캡처) (시사1 = 박은미 기자)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11월 9일 이후부터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며 구체적인 시기를 첫 언급했다. 이달 25일 전 전국민 70%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청장은 7일 오전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질병청 국정감사 자리에서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이 10월 25일 전 국민 70% 접종 완료 목표는 달성 가능하냐"고 묻자 항체 형성 기간인 2주를 고려하면 11월 9일 정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해볼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다. 한국형 위드코로라인 단계적 일상회복은 현재의 확진자 중심의 방역 체계보다 위중증·사망자 중심의 방역체계로 , 접종 완료자에 한해 방역을 단계적으로 완화하는 것이다. 당국은 6주째에 접어드는 오는 25일 접종 완료율이 70%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민의 70%(18세 이상 80%), 고령층 90% 이상의 접종 완료를 제시 한 바 있다.
2개의 성매매 홍보사이트 운영...전국 23개 지역 120개 오피스텔서 성매매 (시사1 = 박은미 기자)조직적으로 전국 23개 지역 120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 알선을 해오던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 경남경찰청은 7일 "전국적으로 활동하던 성매매 알선 조직을 적발해 총책 A씨 등 4명을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혐의로 구속하고, 성매매수남과 성매매여성 등 25명 을 불구속 입건 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씨 등은 지난해 6월 부터 부산, 울산, 거제, 김해, 양산, 안성, 일산, 파주, 평택, 경산, 청주 등 전국 23개 지역에 로피스텔 120실을 임대하여 성매매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들의 수법은 2개의 성매매 홍보사이트를 운영하며, 이를 통해서 연락해오는 성매수남을 가장 가까운 오피스텔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영업한 사실이 드러났다. 특히 경찰이 붙잡은 성매매여성 10명은 모두 동남아 출신 미등록 이주민으로 확인됐다. 이들 여성 일부는 조직이 제공해준 오피스텔에서 살면서 성매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전국 조직을 관리하기 위해서 지역관리실장과 중간책을 두었다. 또 이와 별도로 성매매여성을 확보하고 관리하기
▲한국청소년연맹이 진행하는 ‘그림·영상 청소년공모전’ (자료 = 한국청소년연맹)(시사1 = 박은미 기자) 한국청소년연맹은이 세계 온라인 청소년축제인 ‘국제청소년온택트캠페스트’ 사업의 하나로 ‘그림·영상 청소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림·영상 청소년공모전은 ‘크레파스로 추억하고 디지털 펜으로 꿈을 꾸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추억’을 주제로 하는 그림, 시, 4컷 만화를 공모하는 ‘온라인 백일장, 사생대회’ △‘미래’를 주제로 하는 사진, 영상, 플래시, 일러스트를 공모하는 ‘NFT 미래상상 공모전’ 등 두 분야로 나눠 실시된다. ‘온라인 백일장,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제한된 가족, 친구와 여행, 체험활동 등 즐겁고 행복했던 경험과 추억을, ‘그림과 4컷 만화’는 8절지 도화지에, 시는 200자 원고지에 완성해 그림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NFT 미래상상 공모전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디지털 매체에 익숙한 MZ세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경험하게 될 미래 세상에 대해 기대와 희망을 사진, 일러스트, 영상, 플래시 형태로 제작해 이미지 및 영상 파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 자격은 9세~24세의 대한민국 청소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 기간은 1
▲배우들이 대학로 아름다운 극장에서 연극 '봇물이 터졌는디'를 공연하고 있다.(사진=아름다운 극장 제공) (시사1 = 박은미 기자)왜곡되고 천시돼왔던 지방 언어인 사투리가 가진 풍부한 언어적 가치를 되돌아보고, 거기에 담겨 있는 향토적 정서에 대한 이해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 배타적 지역감정을 해소하고 지역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선순환을 만들고자 한 연극 '봇물은 터졌는디'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오늘날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족의 해체와 그로 인해 사회로부터 격리된 노인 문제, 그중에서도 특히 가정 파괴의 원인으로까지 대두된 치매 문제가 연극무대에 섰다. 연극 '봇물이 터졌는디'는 갈수록 분화되는 한국 사회의 단면을 돌아보며 그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연극 '봇물은 터졌는디'는 고(故) 천승세 작가의 30분 단막 희곡 '봇물은 터졌어라우'를 90분, 2막 9장의 장막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중년에서 말년에 이르는 등장인물들의 서사를 통해 시대적, 환경적 한계를 넘어선 남녀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리고 있다. 세 남녀의 사랑이 결국 인간애로 승화되는 과정을 통해, 점점 상실되어가는 인
▲2021 을지아트페어 포스터 (자료 = 만리아트메이커스)(시사1 = 박은미 기자) 만리아트메이커스는 MZ세대 컬렉터들 그리고 신규 아트컬렉터들이 주목할 만한 10만원 균일가 아트페어, 을지아트페어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을지로4가 을지트윈타워에서 3일간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을지아트페어는 업계 최초로 모든 작품을 10만원 균일가에 판매한 아트페어로, 대중 미술 작품 구매 경험 확산 및 미술 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증대시키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을지아트페어는 매년 작품 구매율 80% 이상을 넘길 만큼 많은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2021 을지아트페어에는 650여 명의 신진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예술가들이 참여한다. 작년 대비 2배수의 작가들이 참여하고, 참여 작가 규모가 650명으로 커진 만큼 이번 2021 을지아트페어는 한 번에 모든 작품을 공개하는 것이 아니라 3일간 매일 새로운 작품 200점씩을 선보일 예정이다. 10월 22일부터 24일간 매일 200점 이상의 새로운 작품이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각 일자 별 출품 작품은 을지아트페어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 을지아트페어 행사 부대프로그램으로 을지아트프라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일상이 담긴 곡’을 예술가가 시연하고 있다. (자료 = 서울문화재단)(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예술창작 활동이 낯선 청소년이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고, 예술가와 함께 자기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일상 상상 프로젝트’를 서울시 용산구에 있는 서울예술교육센터에서 연말까지 상설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예술교육센터는 2020년 11월부터 청소년만을 위한 미디어 기반 융합예술교육 프로젝트와 예술창작공간 ‘아츠포틴즈’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진행하는 일상 상상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문화예술을 체험하는 데 제약을 받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실현하기 위한 ‘창작지원+er’(이하 창작지원터)와 예술가와 함께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창작하루’ 등의 프로그램이다. 창작지원터는 청소년이 자신의 일상에서 실현해보고 싶었던 예술창작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비롯해 VR·음향·영상 등 전문 미디어 장비와 공간 사용, 예술가 멘토링 등을 무료로 제공받는다. 청소년은 아이디어 제안부터 실행까지 창작의 전 과정을 직접 주도하고, 또래들과 교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