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총 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격려사 ▲ 김주영 노총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이 노동절 기념식에서 “조합원 투표에서 문재인 후보지지를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2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주최 ‘제127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에서 격려사를 했다.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입추에 여지가 없다는 자리인 것 같다, 오늘 쉬는 날인데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노동형제들이 함께 해주셔 감사하다”며 “쉰 네 분(54명)의 수상자들에게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동안 서울지역본부를 맡아 이끌고 있는 서종수 의장님, 전임 강신표 택시노련 위원장을 비롯해 많은 산별위원장이 축하의 자리에 함께 했다”며 “특히 서울시정을 맡아 우리 노동자 서민의 대중을 위해 늘 애써주신, 존경하는 박원순 시장님과 장신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님을 비롯한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셔 감사하다”고 전했다. ▲ 시상 이어 김 위원장은 “오늘은 세계노동절 127주년 기념하는 날”이라며 “오는 5월 1일이 노동절입니다만, 1886년도에 장시간 노동에서 하루 8시간 노동을 쟁취하기 위해 수많은 노동자들이
박원순 시장, 김주영 노총위원장 등 축사,.. 시상식 ▲ 행사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제21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 및 서울지역 노동가족 축제한마당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2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의장 서종수) 제21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행사 및 서울지역 노동가족 축제한마당에 박원순 서울시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 장신철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이수진 민주당 노동위원회 공동위원장, 허권 금융노조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과 조합원 및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사를 한 서종수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은 “이번 대선에서 노동을 중심에 두고 노동이 곧 경제라는 철학을 가진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며 “추락했던 노동의 가치를 복원하고 노동자가 진정한 경제의 주체라는 사실을 새롭게 정립하는 소중한 반전의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자, 노동절의 역사적 의미가 부활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 서종수 의장 격려사를 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한국노총은 지난 2월 23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결의한대로 대선에서 지지후보를 결정하기 위한 100만 조합원 총투표를 했다”며 “10일부터 25일까지
서울노총 127주년 세계노동절 기념 축사 ▲ 박원순 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노동절 기념식에서 “새정부 노동부장관은 노동자경험이 있고 노동단체들이 추천하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9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주최 ‘제127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식’에서 축사를 했다. 이날 박 시장이 단상으로 나오자 참석자들은 “박원순, 박원순”을 연신 연호했다. 먼저 박원순 시장은 “서울노동존중특별시장 박원순”이라고 말하며 고개를 숙였다. 박 시장은 “이 귀한 자리에 저를 초청해 주신 서종수 의장님, 김주영 노총위원장님과 노동 동지여러분 반갑다, 지난 겨울 내내 거의 1700만 명의 국민들이 광화문 광장에 모여 새로운 세상을 외쳤다”며 “보다 정의롭고, 보다 더 평등하고, 보다 더 공정한 세상을 외쳤다, 이런 핵심에 노동존중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조합,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인정되지 않고, 새로운 희망의 세상은 오지 않을 것”이라며 “그래서 서울시는 취임한 이후 정말 노동에 관해 많이 생각했다, 비정규직을 완전히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서울시와 산하기관에서 거의 만 명의
전국환경노조에 이어 공무직노조연맹 정책협약 ▲ 전국환경노조 공공부문 노동자들이 민주당 문재인 후보 지지가 이어지고 있다. 26일 공공연맹 전국환경노조(위원장 차동국)에 이어 27일 공공노총 공무직노조연맹이 문재인 후보 측과 정책협약을 맺고 당선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27일 오전 공무직노조연맹(위원장 이경민)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주권 선대위 윤호중 정책본부장은 민주당 원내대표실에서 정책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서에는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창출과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을 실현하고자 하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정책과 공약에 적극 공감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금차별의 해소(원칙 없는 정규직과 무기계약직 간 임금격차 해소) △기간제 노동자의 상시·지속업무 전환기준 재검토 △정부 및 지자체 공공부문 상시일자리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기준을 재검토하고, 상시․지속적 업무 및 생명․안전 관련 업무는 정규직으로만 직접 고용하도록 법제도 개선 △무기계약직의 고용불안 해소 △중앙행정기관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공무직 전환 근거 마련 △무기계약직 노동자의 차별신청권한 부여 등을 담았다. 앞서 공무직노조연맹은 지난 20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선언하
23일 저녁 중선위 주최 KBS 대선토론회 ▲ KBS캡쳐 대선 후보들이 검찰개혁과 관련해 공수처 설치, 수사청 설치, 검찰과 경찰에 동등한 수사권과 기소권 등 다른 의견을 냈다. 23일 저녁 열린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 KBS대선 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 안철수 국믠의당 후보, 유승민바른정당 후보 , 심상정 정의당 후보 등이 나와 열띤 토론을 했다. ▲ KBS본관으로 들어오고 있는 문재인 후보 검찰개혁과 관련해 문재인 후보, 안철수 후보, 심상정 후보 등은 공수처 설치에 동의했고, 홍준표 후보는 경찰과 검찰에게 동등한 수사권 기소권 및 검찰 총창 외부영입 등해야 한다고 했다. 유승민 후보는 수사청을 별도 두자고 했다. 이날 토론 끝맺음 말에서 문재인 후보는 “4.19혁명, 87년 6.10 항쟁 등 미완의 역사였다”며 “촛불민심을 받드는 촛불혁명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안철수 후보는 “우리 미래를 선택한 선거”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고 국민들이 20년간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홍준표 후보는 “현재 한반도 위기상화에서 강성귀족노조정부, 좌파정부가
21일 국민주권시대, 공영방송 새로만들기 국회토론회 ▲ 토론회 “이제 공영방송은 보다 민주주의 체제로서 실질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 이 출발점은 공영방송이 더 이상 국가주의 프레임이나 엘리트 경쟁주의적 프레임에 속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이영주 성균관대 사회과학대 연구교수가 국회에서 열린 ‘국민주권 시대 공영방송 새로 만들기’ 토론회에서 발제를 통해 강조한 말이다. 2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서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김경진 의원·정의당·추혜선 의원이 주최하고 NCCK 언론위원회가 주관한 ‘국민주권시대의 공영방송 새로 만들기’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국민주권시대 공영방송의 공공성(공영방송 개혁을 위한 제언)’에 대해 발제를 한 이영주 성균관대 사회과학대 연구교수는 “공영방송 개혁은 기존 주류 미디어적 프레임이 아닌 시민들의 정치적, 사회문화적 권능과 자기결정성을 확대하는데 이용되는 시민미디어적 프레임으로 이동해야 한다”며 “공영방송은 정치적 제도들이 민주화, 의회와 국가 관료 및 정치정당들을 보다 개방적이고 책임성 있게 만드는 것과 새로운 형태의 대안적이고 부분적인 활동들을 매개하고 촉진해야 한
22일 민주당 서울시선대위 노원지역 유세 ▲ 민주당선대위 우원식 을지로민생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문재인 후보 서울시선대위원장 등 서울시선거대책위원회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지역구인 서울 노원지역에서 유세를 하며 안 후보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인 22일 낮 문재인 후보 서울시선거대책위원회(위원장 김영주)는 노원지역에서 유세를 했다. 오전 도봉산 입구,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지역구인 노원병 롯데백화점, 4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노원을 중계근린공원에서 문재인 후보지지 유세를 펼쳤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4호선 노원역 롯데백화점 앞 유세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영등포갑 의원) 서울시선거대책위원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우원식(노원을 의원) 을지로민생본부 공동본부장, 황창하 노원병지역위원장 등이 총출동해 문재인 후보 지지와 안철수 후보 비판 수위를 높였다. ▲ 김영주 서울시선대위원장 목표에서 유세를 마치고 이날 오후 상경해 중계근린공원에서 유세를 한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우원식 을지로민생본부장은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당 박지원 대표에게 날선 비판을 했다. 먼저 우 본부장은
참여연대-우리리서치 대선 정책여론조사 한 여론조사에서 사드배치를 '차기정부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응답이 56.5%(반대 38.5%)로 나왔다. '국회동의가 필요하다'는 응답은 62.2%(반대 33.2%)로 조사됐다. 참여연대, 공공의창, 우리리서치는 지난 12일 하루 동안 국민 1003명을 대상으로 정책(민주주의와 권력기관 개혁, 민생문제, 평화문제)에 관한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자동전화방식을 택했으며, 95% 신뢰수준에 최대허용오차 ±3.1%p다. 여론조사 결과는 18일 오전 발표했다.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사드와 개성공단, 선거법개정, 검찰개혁, 사회복지, 재벌대기업 개혁 등이다. 해당 여론조사에 따르면 선거법 개정에 대해 52.8% 찬성했고, 27.2%가 반대했다. 공직비리수사처 설치(79.6%), 최저임금 1만 원 인상(66.2%), 노인기초연금 인상(59%), 법인세 인상(80%), 중소기업적합업종보호특별법 제정(81%), 재벌기업의 복합쇼핑몰 규제(66%)와 관련해선 찬성 여론이 더 높았다. 개성공단 재가동 47.1%(폐쇄 45.1%), 선거연령 만18세 하향 50.4%(반대 46.9%), 지방검사장 주민직접 투표 57.
15일 서울 광화문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 ▲ 안진걸 퇴진행동 대변인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인 안진걸 퇴진행동 공동대변인이 “현재 대선 후보들이 5년 전 대선후보 보다 후퇴된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진걸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공동대변인은 15일 5시 30분 서울 광화문 세월호 3주기 ‘4월 16일의 약속, 함께여는 봄’ 행사 직전 열린 22차 범국민행동의 날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먼저 안 대변인은 “대선 때문에 걱정이 많은 것 같다”며 “대선이 뭔가 이상하게 가고 있는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안 대변인은 “현재 (대선)후보들이 국민들의 걱정을 씻어줄 민생경제 공약 제시엔 소홀한 부분이 많다”며 “복지, 경제민주화 등 경제공약이 5년 전 대선보다 더 후퇴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금부터라도 모든 후보들이 민생살리기와 경제민주화, 노동존중, 복지국가, 청년대책 등에 올인해야 할 것”이라며 “촛불혁명으로 열리는 이번 대선이 민주주의 발전과 민생 살리기 그리고 노동자·중소상공인·청년을 위한 경제민주화와 재벌개혁의 대선이 되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6달 동안 우리 국민들이 촛불을 들
15일 오후 세월호 3주기 22차 촛불 집회 ▲ 눈물 세월호 3주기를 맞아 박원순 시장이 “미궁에 빠져 있는 그날의 진실을 밝히겠다”고 강조했다. 15일 저녁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4월 16일의 약속 함께 여는 봄’ 행사에 첫 번째 발언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며 “세월호의 진실을 반드시 밝혀내겠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의 5분 여 발언 동안 유가족, 미수습자 가족, 촛불시민들은 흐르는 눈물을 감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무대 사회자가 “광장의 문을 열어주고 편리를 제공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누구인지 알 수 있겠지요”라고 말하자, 촛불시민들은 “박원순”을 외쳤다. 광장에 유가족들과 함께 앉아 있던 박 시장이 무대로 나올 때까지 촛불시민들은 “박원순” “박원순”을 연호했다. ▲ 박원순 시장 연호가 끝나자 마이크를 잡은 박원순 시장은 슬픔 표정을 지으며 발언을 이어갔다. 먼저 박 시장은 “아이들이 돌아오지 않았는데 우리만 예쁜 꽃을 보와도 되는지, 자꾸 고개가 숙여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꽃의 계절이 돌아왔는데, 온갖 꽃들은 방방곡곡에서 허드러지게 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