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싱크탱크 ‘정책공간 국민성장’ 정보통신미디어팀장 활동 ▲ 노규성(사진 위 오른쪽에서 두 번째) 국정기획자문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 등이 2일 오전 국토교통부로부터 추가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자문위원회(위원장 김진표 의원)가 1일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행정자치부, 국토교통부, 중소기업청 등 관계부처와 고진 신성장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차산업혁명에 기반한 창업국가 조성방안’ 업무보고회를 여는 등 4차산업혁명 공약 이행을 위해 본격적인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정기획위 내에 베일에 가려져 있던 ICT․4차산업혁명 전문가의 윤곽이 확인됐다. ICT․4차산업혁명 공약은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가 담당하고 있다. 경제2분과에는 위원장을 맡은 이개호 민주당 의원을 필두로 강현수 충남연구위원장, 김정우 의원, 조원희 국민대 교수, 호원경 서울대 교수가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최민희 전 의원도 최근 합류했다. 특히 눈여겨봐야 할 전문가가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 전문위원으로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처음 확인됐다. ICT정책 전문가인 노규성 교수(선문대)가 국정기획위 출범 때부터 경제
31일 서울교통공사 출범 ▲ 박원순 시장 “오늘 양공사 통합, 서울교통공사의 성혼을 선포한다.” 31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용답동 서울교통공사 옆마당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 출범식’에서 축사를 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양공사 통합을 결혼에 비유해 눈길을 끌었다. 박원순 시장은 “두 집 살림을 합치면 처음엔 어려운 일이 많다, 결혼도 마찬가지다, 서로 이해하고 서로 기득권을 버리고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며 “그런 마음으로 양공사 직원들이 생활한다면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냐”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이제 그 무엇보다도 지하철은 속도와 효율만이 만능이 아니고, 안전이 최고의 가치”라며 “안전한 지하철이 되기 위해서는 구조적인 문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 시민들과의 끊임없는 소통이 중요하다”며 “현재 우리의 상황을 시민들에게 최대한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들에게 양해와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양공사 통합은 어떤 인위적인 인력감축이나 구조조정을 동반하지 않는다”며 “ 노사정이 총 36번의 집중논의를 거치면서 서로 양보하고 치열한 논의를 거듭했다, 오직 시민의 편의
민언련, 언론노조, pd연합회, 인기협 등 반발 ▲ 지난 26일 언론단체 비상시국회의 언론적폐청산 기자회견의 모습이다. 국민의당이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후보로 고영신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임교수를 추천했다. 이에 대해 종편 출연 막말 등으로 알려진 고 교수를 방통위원 자격이 없다며 언론노조, 민언련, PD연합회, 인터넷기자협회 등 언론단체들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실제 고 교수가 지난해 종편에 출연해 막말을 자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이유로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의로 두 차례 제재를 받은 사실도 드러났다. 2016년 총선보도 감시연대 모니터 보고서에 의하면 고 특임교수는 지난해 3개 방송사(MBN, 채널A, TV조선)에 출연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의견제시 1건과 권고 1건 등의 심의제재를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보고서에 의하면 친정부 여당 성향의 막말 패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고 교수가 지난해 3월 8일 총선 당시 MBN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국민의당과 민주당의 통합이야기가 흘러나오자, 안철수 대표를 향해 “안팎곱사등이”라고 비하발언을 한 사실이 밝혀졌고, 한완상 전부총리가 안철수 대
[시론] 박근폐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 해산에 즈음해 ▲ 퇴진행동 해산 기자회견(참여연대) 국정을 농단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해 혼신을 다한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이 문재인 정부에게 ‘촛불개혁 10대 분야 100대 과제’를 제시하고 해산했다.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해산선언 및 촛불대개혁 호소 기자회견을 했다. 국정농단 촛불시민혁명의 성공은 올해로 1987년 6월 항쟁 30년이 되는 해이기에 더욱 의미가 있는 듯하다. 왜냐하면 총칼이 아닌 시민들의 힘으로 부패한 권력이 무너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퇴진행동이 지대한 역할을 했다. 지난해 10월 29일 1차 집회(3만)를 시작으로 지난 4월 29일 23차 촛불집회로 끝을 맺었고, 연인원 1700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데 일조를 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3일 232만 명이 모여 국회 탄핵을 가결시키는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자유롭고 평화스러웠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배제하지 않으며 연대했다. 광장 자체가 민주주의 학습장이었고 해학으로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었다. 평화롭게 진행된 촛불 시민
26일 저녁 강원도 원주시 행구 수변공원에서 열려 ▲ 가수 구창모 공연 국립공원관리공단이 강원도 원주시 신청사 이전 기념 힐링콘서트를 열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26일 오후 7시 강원도 원주시 행구 수변공원에서 ‘원주 신청사 이전 기념 힐링콘서트’를 진행했다. 원주시민들과 함께 하는 국립공원 힐링콘서트에서 인사말을 한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명산 치악산을 앞두고 이곳 수변공원에서 원주 신청사 이전 기념 콘서트를 열게 됐다”며 “올해로 국립공원관리공단 창립 30주년이고, 국립공원 제도가 도입 된지는 5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고 말했다. ▲ 콰르텟 노정윤과 친구들 ▲ 가수 한혜진 공연 중국제영화제 음악감독인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보컬 송골매의 가수 구창모, 가수 한혜진, 팝페라가수 한아름, 색소포리스트 루카스, 걸그룹 투엔티즈, 발레리나 김정민, 댄스 신기루, 콰르텟 노정윤과 친구들 등이 출연에 멋진 공연을 펼쳤다. 진행을 한 김숙진 ㈜킴스에이스 대표는 “무대 뒤로는 그림 같은 호수가 있었고, 앞은 치악산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는 아름다운 곳에서 원주시민들을 뵙게
2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 앞 기자회견 ▲ 기자회견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가 “촛불로 되찾은 국민주권, 개혁으로 답할 때”라며 “이명박·박근혜 정권 언론장악 진상규명과 언론개혁”을 촉구했다.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26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월호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언론장악 진상 조사와 언론적폐 인사 청산 및 해직자 복직 문제 해결, 언론 장악방지법 통과 등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특히 언론적폐 청산 차원에서 이인호 KBS 이사장과 고대영 사장,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과 김장겸 MBC사장, 박노황 연합뉴스 사장 등의 퇴진을 촉구했다. 이어 정윤회 문건 보도와 관련한 언론자유 침해, 안종범과 김영한 수석의 일지로 드러난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세력의 언론장악 진상도 재조사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의 언론적폐 인사 퇴진과 해직자 복직은 즉각 처리돼야할 중요 문제라고 꼬집었다.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기자견문을 통해 “이명박 박근혜 정권이 탄압하고 장악해 온 9년간 오직 자신과 정권을 위해 방송과 통신을 제물로 받쳐 온 이들의 만행을 국민 앞에, 역사 앞에 고해야 한다”며
국민이 웃는 나라, 시민강연회...김용민-안진걸-은수미.이정렬 출연 ▲ 국민이 웃는 나라 언론인, 시민단체, 정치인, 변호사가 출연해 공공부문 노동조합 역할에 대한 시민강연회가 열려 눈길을 끌었다. 24일 오후 7시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시민강연회 ‘국민이 웃는 나라’에서는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의제가 집중 논의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가 수행해야할 국정과제 중 최우선으로 꼽히는 ‘적폐청산’에 초점을 맞췄다. 김용민 미디어협동조합 국민TV 프로듀서 진행으로 은수미 더불어민주당(19대 국회의원) 경기도당위원장, 이정렬(전 창원지방법원 부장판사) 법무법인 동안 사무장, 안진걸(성공회대 외래교수) 참여연대 공동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해 정치, 경제, 사회, 노동 등의 의제와 사회공공성강화 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이뤄졌다. 김용민 국민TV 프로듀서는 “문재인 정부에서 수행할 국정과제 중 최우선으로 꼽히는 것이 적폐청산”이라며 “여기에는 나라의 공익을 수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대로 된 적폐청산과 공무원 및 공공부문 개혁을 이루기 위해 공공부문 노동조합의 역할이 무엇인지를 고민해
23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 문재인 대통령이 추도사를 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사를 통해 “노무현 대통령님, 당신이 그립다”라고 했다. 23일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화마을에서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전국에서 1만 5000여명의 국민들이 참석했고, 이 자리에서 추도사를 한 문 대통령은 “노무현이란 이름은 반칙과 특권이 없는 세상,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세상의 상징이 됐다”며 “우리가 함께 아파했던 노무현의 죽음은 수많은 깨어있는 시민들로 되살아났다, 그리고 끝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우리의 꿈을, 참여정부를 뛰어넘어 완전히 새로운 대한민국, 나라다운 나라로 확장해야 한다”며 “노무현 대통령님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을 이제 가슴에 묻고, 다 함께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보자”고 피력했다. ▲ 추모인파 ▲ 눈물 닦은 권양숙 여사 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며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뵙겠다”고 약속했다.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 ▲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5.18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를 통해 “새 정부는 5.18민주화운동의 진상을 규명하는 데 더욱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오전 광주 5.18국립묘지에서 열린 5.18 민주화운동 37주년 기념사를 했다. 문 대통령은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담겠다는 저의 공약도 지키겠다”며 “광주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는 진정한 민주공화국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5.18민주화운동은 비로소 온 국민이 기억하고 배우는 자랑스러운 역사로 자리매김 될 것”이라며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아 개헌을 완료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빌어서 국회의 협력과 국민여러분의 동의를 정중히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2년 전, 진도 팽목항에 5.18의 엄마가 4.16의 엄마에게 보낸 펼침막이 있었다”며 “‘당신 원통함을 내가 아오. 힘내소. 쓰러지지 마시오’라는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생명을 짓밟은 국가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지 못한 국가를 통렬히 꾸짖는 외침이었다”며 “다시는 그런 원통함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사람의 존
18일 청와대 제출 밝혀 ▲ 참여연대 슬로건 참여연대가 문 대통령에게 대통령권한으로 결정·추진할 수 있는 사회경제분야 14가지 과제를 제시했고, 이를 청와대에 제출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참여연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혁조치들이 사회경제분야로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대통령 권한으로 결정하고 추진할 수 있는 사회경제분야 14가지 과제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참여연대는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연일 개혁적 정책이나 조치들을 발표하고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지지를 보내고 있다”며 “누구나 이야기하듯이 집권 1년, 더 좁혀서는 집권 100일 동안이 개혁의 동력이 가장 큰 때라는 점을 감안하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는 지금의 국민적 성원을 바탕으로 더 크고, 더 많은 개혁에 나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이 바로 할 수 있는 사회경제 분야 14개 과제로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위한 총액인건비‧기준인건비제 개선 조치 및 공공기관 경영평가 개선 추진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국민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 대상 확대 조치 ▲보육교사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초과보육지침’ 폐지 ▲노동개악의 핵심 <공정인사지침>과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