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뉴스와 개신교 토론회 ▲ 토론회 기독교계와 연결된 가짜뉴스는 의도적으로 생산될 것일까. 우발적으로 생산된 것일까. 바로 그 배후에는 기독교 우파운동의 연계 속에서 파악하는 것이 명료하다는 주장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 주최 토론회에서 나왔다. 13일 오후 토론회에서 ‘기독교발 가짜뉴스의 실상과 문제’에 대해 지적한 양희송 청어람 ARMC 대표의 발언이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주목하는 시선(視線)>이라는 단행본을 13일 출간했다. 지난해는 12편의 시선을, 올해는 14편의 시선을 모았다.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NCCK 언론위원회 주최로 단행본 출판기념 ‘가짜뉴스와 개신교’토론회가 열렸다. 첫 발제를 맡은 양희송 청어람 ARMC 대표는 “기독교계와 연결된 가짜뉴스는 기독교 우파운동과의 연계 속에서 파악하는 것이 명료하다”며 “신학적으로 신사도운동으로 지칭되는 계열에서 가짜뉴스가 두드러진다, 이들은 예언을 인정하고, 이스라엘의 역사적 회복을 중요한 시대적 징표로 해석한다, 특히 동성애, 이슬람, 공산주의 등 특정한 정치사회적
2018년 제3차 임시총회 임원선출 ▲ 이용기 유기농문화센터 신임 이사장 유기농 소비자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는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 임시총회에서 새 이사장에 이용기 현 크로바 하이텍(주) 사외이사가 선출됐다. 사단법인 유기농문화센터는 4일 오후 3시 2018년 ‘제3차 임시총회’를 열어 지난 7월 30일 사임을 한 심재천 이사장, 조송희 감사 등의 사임을 승인했고, 이들을 대신할 보궐 이사장, 이사, 감사 등 임원들을 선출했다. 취임 인사말을 한 이용기 유기농문화센터 이사장은 “과거 귀농해 전남 장성에서 6년 동안 유기농 농사를 짓다가 실패해 다시 서울로 올라왔다”며 “심재천 전임 이사장의 노력으로 어렵게 사단법인으로 만들어놓은 유기농문화센터가 비영리법인이기 때문에 한계가 있겠지만 수익이 나지 않으면 생존할 수 없는 상황임을 가만해 수익 창출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임한 심재천 전임 이사장은 “이사장을 그만두더라도 제가 힘이 된다면 필요하실 때 저를 불러주면 무엇이든 적극적으로 돕겠다”말했다.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은 신구 이사장에게 꽃다발을 전했다. 새로 선출된 이사장과 이사의 전임자 잔여임기는 2020년 5월 11일까지이고, 감사는
노진선미씨 '한국어교육 위한 공공 방송콘텐츠 저작권 정책의 방향성 연구' 석사논문 ▲ 석사논문 표지 그간 한국어교육 현장, 정부 정책 등에서 한류 방송콘텐츠를 활용한 한국어교육 콘텐츠의 효용성이 입증돼왔고, 구체적인 결과물도 간간히 생산됐다. 하지만 아직 공공기관이 생산해 낸 한국어교육용 콘텐츠의 양적 규모는 그리 크지 않다. 그중 저작권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으로 인해 한국어교원 등의 이용에 있어 제한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8월 학기, 경희사이버대학교 문화창조대학원 글로벌한국학 전공인 노진선미 씨의 석사학위 논문 <한국어교육을 위한 공공 방송콘텐츠 저작권 정책의 방향성 연구>는 이런 문제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즉 저작권 침해로부터 부담이 적고, 한국어교원 등의 자유로운 이용이 가능케 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한국어교육용 방송콘텐츠 저작권 정책이 수립돼야 한다는 것이다. 노 씨는 법과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실질적인 한국어교육 콘텐츠 지원 정책이 강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주요 관계법령인 방송법,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국어기본법 등에서 한국어교육 콘텐츠 인프라를 확대할 수 있는 구체적인 조문 개정이 이뤄져야
남예종 불우학생 대상, 교수 - 전문가 공연 ▲ 마스터 클레스 공연 서울에 있는 한 예술전문학교에서 클래식을 전공한 교수들과 전문가들이 불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 클래식 공연과 개인 레슨을 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오후 6시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남예종, 학장 이외수) 아트홀에서는 레슨비와 음악회 비용 지불능력이 없는 젊은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클래식 무료 공연인 ‘마스터 클래스’를 열었다. 재능기부로 이루어진 ‘마스터 클래스’ 공연은 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성악, 작곡, 합창지휘 등을 전공한 교수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공연이 끝나고 관심 있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악기에 대한 개인 레슨도 했다. ▲ 서동현 남예종 기악과 교수가 리스트가 작곡한 '라캄파넬라' 피아노 연주를 앞두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날 서동현 학과장은 환상적 공연을 펼쳤다, ▲ 관객 이날 작곡가 차은선 남예종 대표이사가 작곡한 ‘마음’이란 주제로 첫 앙상블 공연이 펼쳐졌고, 이어 클래식을 전공한 교수들과 전문가들은 전공 악기별로 각각 합주와 협주 그리고 솔로 공연 등을 펼쳤다. 특히 남예종 서동현 기
▲ 강성미 유기농문화센터 원장 “인간은 자연의 이치와 흐름에 따라 함께 삶을 이어가고 있다. 그래서 자연을 통해 의식주를 해결해야 한다.” 유기농 음식치유 전문가인 강성미 (사)유기농문화센터 원장이 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있는 센터 회의실에서, 유기농 쿠킹 아카데미 프로그램 일환으로 ‘제철 채소와 오행밥상’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먼저 강성미 원장은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식생활과 음식을 통해 원인을 알지 못하는 질병에 시달리게 됐다”며 “병을 얻고 나서 뒤늦게 식이요법을 하며, 그동안의 잘못된 식습관을 탓하고, 무엇을 먹어야 할지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과거 우리 조상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자연이 가진 생명력을 최대한 그대로 섭취하는 것이 몸에 가장 좋다”며 “그래서 자연의 이치대로 자연이 주는 제철음식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 원장은 “자신의 운동량에 맞추어서 음식을 먹어야 한다”며 “노동하는 이에겐 균등한 영양식이 필요하며, 많은 열량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영양가가 있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 강연 그는 “일반적으로 음식의 맛과 향은 강한 양념에
오는 9월 1일 오후 6시 남예종 아트홀에서 ▲ 포스터 남예종이 레슨비나 음악회 비용을 못낸 불우아이들을 대상으로 명성이 나 있는 최고의 전문가들를 초청해 클래식 무료 공연을 펼친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학장 이외수)는 오는 9월 1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신설동 남예종 아트홀에서 지난 7월 14일에 이어 두 번째로 무료 마스터 클래스(피아노, 비올라, 첼로, 클라리넷, 성악, 작곡, 합창지휘) 공연을 한다. 마스터 클레식이라는 말은 음악 분야에서 유명한 전문가들이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을 가르치는 수업에서 따온 말이다. 이와 관련해 28일 차은선 남예종 대표이사는 “이번 마스터 클래식 음악회는 저명한 전문가들과 남예종 교수진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악기별로 연주해 주고, 공연이 끝나면 각 교실로 들어가 개인별 레슨을 시켜준다”며 “성인이든, 어린아이든 노래와 악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이 오면 전문가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전문가들의 무료 공연을 보고 들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예종이 지금까지 해 왔던 실용예술에서 한 발짝 더 나아가 클래식을 하는 학교로 인식됐으면 한다”고 말했
임피제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 토론회 ▲ 임금피크제 개선 방안 토론회 박근혜 정부에서 강행했던 성과연봉제와 노동자들을 압박한 각종 지침 등이 문재인 정부에서 폐기됐다. 하지만 공공부문 임금피크제는 양대노총의 폐지요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도 이어지고 있다. 임금피크제를 도입해 운영한 지 3년간이 지났지만, 이를 둘러싸고 논쟁과 노사갈등의 불씨가 이어지고 있다. 신규 채용직원의 인건비를 충당하는 등 임금피크제의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곳도 있지만, 여전히 고령 노동자들에 대한 차별적 대우, 청년고용 효과 미흡, 기존 인건비 잠식 등의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 23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기자클럽에서 서울특별시 노사정서울모델협의회(서울모델) 주최로 ‘임금피크제 운영실태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노사민정 포럼이 개최됐다. 노광표 서울모델 위원장의 사회로 ‘공공기관 임금피크제의 현황과 시사점’을 발제한 이종수 노무법인 화평 대표노무사는 “신규채용 직원의 인건비를 공공기관 직원의 임금으로 충당하는 현행 임금피크제가 목적의 정당성을 갖는지 의문”이라며 “임금 감액율의 합계도 기관에 따라 너무 큰 편차를 보이고 있다”고
방송독립시민행동 방통위 앞 기자회견 ▲ 기자회견(언론노조) 시민사회언론단체들이 교육방송(EBS) 이사 선임에 있어 “자질부족, 함량미달 등 부적격이사 선임은 절대 안 된다”고 촉구했다. 241개 시민사회언론단체로 구성된 방송독립시민행동(공동대표 김환균, 박석운, 정연우)는 27일 오전 11시 경기도 과천 정부청사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EBS이사 부적격 후보 5명의 명단과 증거 자료를 방통위 제보센터에 전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서 방송독립시민행동은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EBS이사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시민제보와 자체 검증단 운영 결과 ▲제작 자율성 침해 ▲비리 혐의로 징계당한 전력 ▲직무 능력이 현저히 부족한 인사 ▲지원서를 일부 허위 기재 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인사말을 한 최성주 언론연대 공동대표는 “교육방송은 우리나라 교육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방송사”라며 “젊은 세대 뿐 아니라 온 세대 교육에 관해 자임을 하고 있는 방송사이다. 이런 방송사를 정치권의 입맛에 휘둘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은 “사실 EBS이사회 가장 문제점은 주로 교총 인사나 이런 분들이 도맡아
최고위원에 설훈- 박주민-김해영-남인순-박광온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7선 국회의원인 이해찬 후보가 당선됐다.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뽑는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가 25일 오후 서울 잠실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당대표로 출마한 기호 1번 송영길 후보, 기호 2번 김진표 후보, 기호 3번 이해찬 후보가지지 연설을 했다. 이후 대의원 투표가 진행됐고, 대의원, 권리당원, 국민여론조사, 당원여론조사를 합한 투표결과가 발표됐다. 최종결과는 이해찬 후보 42.88%, 송영길 후보 30.73%, 김진표 후보 26.39%을 얻어, 이해찬 후보가 당대표로 당선됐다. 최고위원 8명의 후보 중 김해영, 박주민, 설훈, 박광온, 남인순 등 5인의 후보가 당선됐다. 최고위원에 도전한 황명선 후보, 박정 후보, 유승희 후보는 아쉽게 낙선했다. 이날 이해찬 당대표 당선자는 당선사례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처럼 우리 당은 하나가 될 때 승리했고, 분열할 때 패했다”며 “이제 우리는 하나이다, 강철 같은 단결로 문재인 정부를 지켜나가자”고 호소했다. ▲ 더불어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대의원대회
지상-이은수, 덕상- 홍현지, 체상-한신디 양 ▲ wmu 한국대회 대상(지상)을 받은 이은수 양(중) 옆은 이승민 의장이다. 2018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 최고의 상인 지·덕·체(智·德·體)에 각각 이은수·홍현지·한신디 양이 선정됐다. 23일 오후 7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조직위원회 주최로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8년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한국대회(31st WORLD MISS UNIVERSITY IN KOREA 2018)’는 본선에 오른 60명의 참가자들이 학사복 스피치, 드레스 워킹 등으로 경쟁을 했다. 행사는 김범수 아나운서·장수정(WMU 27기) 아나운서의 사회로 시작됐다. 이날 최고의 상인 지(智)상에는 참가번호 44번 이은수 양이 뽑혔다. 수상 소감을 밝힌 이은수 양은 “예선에서 정말 못해서 컷오프 될 줄 알았는데, 정말 영광이다, 이 자리에 응원해주신 분들, 찾아오신 분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며 “부모님이 말썽피운 딸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으로써, 한국의 문화를 세계에 알릴 것이고, 평화와 사랑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