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성서한국 등 주최 '가짜뉴스와 기독교' 포럼 열려 ▲ 가짜뉴스와 기독교 포럼 “지금 한국은 권위와 신뢰가 무너진 종교의 사회적 영향력이 확대되는 비상식적인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최근 한국 개신교가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의 근거지라는 의혹이 제기된 것은 교회의 미래를 걱정하는 많은 이들이 아연실색하게 하였다.” ‘가짜뉴스와 기독교’ 주제 토론회에서 손승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간사가 밝힌 말이다.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한국기독교윤리실천운동, 성서한국,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후원한 ‘가짜뉴스와 기독교’란 주제로 포럼이 열렸다. ▲ 손승호 간사 이날 ‘한국 기독교, 가짜뉴스의 추억’을 주제로 발제를 한 손승호(연세대 한국교회학 박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간사는 “한국 개신교가 가짜뉴스 생산과 유포의 근거지라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그 원흉으로 지목된 모 세력은 언론사를 상대로 종교탄압이며 이야말로 가짜뉴스라고 항변하고 있다”며 “한국교회의 추락을 넘어 타락으로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손 간사는 “사실이 아닌 것을 믿게 만드는 일은 사
오는 12월 20일 세계대회..워커힐호텔 시어터에서 경쟁 ▲ 이날 WMU 한국대회 본선 출전자들과 심사위원, 조직위원 등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임명과 2018년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유치위원 위촉식이 열렸다. 22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9층 장미홀에서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조직위원회 주최로 이승민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의장이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임명과 2018년 세계대회 유치위원 및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준비위원을 위촉했다. 인사말을 한 이승민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의장은 “2018년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세계대학생평화봉사사절단 한국대회를 훌륭하게 치러주신 관계자 여러분과 오는 20일 미스월드유니버시티 세계대회 전야인 19일에 열린 2018년 월드미스터유니버시티 한국대회 준비위원들에게 열심히 하라는 의미에서 위촉장을 주는 날”이라며 “한국대회 본선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평화봉사사절단 임명장을 주는 의미 있는 날”이라고 밝혔다. 지난 8월 23일 저녁 서울 중구 장춘체육관에서 열린 2018년 제31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31st WORLD MISS
20일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선정 보수언론비판에도 시상식 ▲ 20일 오후 4시 조계사 관음전에서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인 진관 스님이 이석기 전 의원의 누나인 이경진씨에게 불교인권상을 시상하고 있다. 연일 보수언론들의 비판이 어어 지고 있는 가운데, 내란음모혐의로 구속 중인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의원이 20일 24회 불교인권상을 받았다. 20일 오후 4시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 지원 스님) 주최로 ‘창립 28주년기념식 및 제 24회 불교인권상’ 시상식이 서울 조계사 관음전에서 개최됐다. 이날 불교인권위원회 공동대표인 진관 스님이 내란음모 혐의로 구속 중인 이석기 전통합진보당 의원을 대신해 누나인 이경진 씨에게 상과 상금을 건넸다. 이어 구속 중인 이석기 전의원 대신해 이경진 씨가 수상소감을 낭독했다. 수상소감을 통해 "차별로 인한 상처가 치유되고 위로받는 사람 중심의 세상을 많은 이들이 꿈꾸고 있다"며 "이번 불교인권상은 저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분단에 의해 억압받거나 촛불로 열린 새로운 세상에서도 여전히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 모두에게 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석기 의원 구명위원회 소속 지지자들이
19일에 이어 20일에도 페이스북 통해 반박 ▲ 박원순 시장 박원순 시장이 일부 야당과 일부언론의 일방적 비판에 대해 “정치의 역할을 포기하자는 건가요?”라고 반박했다. 한국노총 노동자대회 참석했다는 이유로 일부 야당과 일부 언론의 일방적 비판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이 19일에 이어 20일에도 페이스북을 통해 반박한 글을 올렸다. 20일 오후 박원순 서울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주말 한국노총 행사 참석을 두고 참으로 많은 이야기들이 오가고 있다”며 “저는 일부야당과 보수언론의 주장이 정치의 역할을 포기하자는 이야기로 들린다, 이것이 제 솔직한 평가”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서울시 역시, 대화하고 토론하는 지난 7년간 노동존중 시정의 결과, 노사 간 큰 파국과 갈등 없이 지내올 수 있었다”며 “서울시는 노동을 존중하는 시정을 흔들림 없이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일부언론과 야당의 비판을 위한 비판에 대해서도 안타까운 입장을 밝혔다. 박 시장은 “한국노총 행사장을 방문한 것에 대해서도,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문제 앞에서도, 노동이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는 말 한마디에도, 정치적 이해타산과 복잡한 계산이 먼저인 지금의 상황이
노광표 노동사회연구소장, 공공연맹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 워크숍 강연 ▲ 노광표 소장 “공공부문 노조는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야한다. 공공기관에 대한 국민의 눈높이가 높아 가고 있다. 냉정하게 성찰하고 통합적인 플랜을 통해 정책역량을 키워야 한다.” 19일 오후 3시 경기도 김포시 마리나베이 호텔 1층 회의실에서 열린 ‘한국노총 공공연맹(위원장 황병관)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 워크숍’에서 강연을 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이 강조한 말이다. 이날 지방공기업노조 대표자 5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워크숍에서 노광표 한국노동사회연구소장은 ‘문재인 정부의 공공노동정책과 노조의 대응’이란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먼저 노광표 소장은 “공공부문의 노사관계에 있어, 외국은 조직 대상 범위를 노조 자율적 선택에 맡기고 있는데 비해, 우리나라는 조직대상 범위를 법으로 규제한 것이 문제”라며 “법의 규제로 공공부문인 공무원 신분과 비공무원 신분응 가진 노동자들이 노동조합을 함께 할 수 없는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공부문 노사관계에 있어 노사신뢰 회복, 산별체제 구축, 사회적 대화, 공공서비스 확충, 산업민주주의 실현 등의 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연대사 ▲ 박원순 서울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국노총 노동자대회 연대사를 통해 “노동조합을 만든 것도, 노조활동을 하는 것도 편한 그런 좋은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유니온 시티’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열린 한국노총 2018년 전국노동자대회에서 연대사를 했다. 3만여 한국노총 조합원이 모인 가운데 연대사를 한 박원순 시장은 “그동안 서울시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노동시간 단축, 생활임금, 노동이사제, 그야말로 노동존중특별시라는 이름에 걸 맞는 정책들을 선도적으로 펼쳐왔다”며 “이제 서울시는 한걸음 더 나아가서 ‘유니온 시티’로 도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노동조합을 만든 것도, 노조활동을 하는 것도 편한 그런 좋은 서울시를 만들겠다”며 “지난 11월 12일, 전태일 열사 추모일 하루를 앞두고 서울시는 서울지역 대리운전기사들의 노조설립신고를 받아줬다, 특수고용노동자라고 하는 이런 말에 노조 할 권리가 없다는 노동자들에게 우리 헌법이 보장하는 노조 할 권리를 찾아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원순 시장은 “여러 나라의 사례를 보니 핀란드의 경우에는 노동조
2018년 전국노동자대회...박원순 시장, 이연월 공노총위원장 연대사 ▲ 한국노총 깃발입장 한국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중단 없는 사회개혁, 노조법 전면 개정, 근로기준법 개악 저지 등을 촉구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은 1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도로에서 ‘2018년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노조법 전면 개정’, ‘근기법 개악 저지’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한국노총은 노동존중사회·소득주도성장 실현을 위한 중단 없는 경제사회개혁과 노조할 권리 확대를 위한 노조법 전면 재개정, 시민사회 연대, 탄력적 근로제 확대 반대 등을 강조했다 ▲ 한국노총 전국노동자대회 노동자대회에서는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용득 더불어민주당의원, 박종근 전위원장. 김동만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등이 자리를 지켰고, 박원순 서울시장,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3만 여명의 한국노총 조합원들은 ▲임금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 공짜노동 철폐 ▲노조법 전면 재개정, 타임오프 전면 재개정 ▲비정규직 차별철폐, 온전한 정규직화 쟁취 ▲근로기준법 개악저지, 최저임금법 개악저지, 저임금노동자 생존권쟁취 ▲경제 민주
사법적폐 청산 5차 국민대회 ▲ 사법적폐 청신 5차 국민대회(박석운) 시민사회단체가 양승태 사법농단 사건을 수사할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시국회의)’는 1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사법적폐 청산 5차 국민대회’를 열어 특별재판부 설치를 촉구했다. ▲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박석운). 참가자들은 ‘양승태를 구속하라’, ‘특별법을 제정하라’ 등의 손팻말을 들었고, ‘사법농단 수괴 양승태를 구속하라’ , ‘사법적폐 청산’ , ‘헌법유린 국정농단 양승태를 구속하라’ 등이 플랜카드도 선보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양승태 구속 ▲피해자 원상회복 ▲적폐법관탄핵 ▲사법농단 특별법 제정 ▲자유한국당 해체 등을 촉구했다. 이날 박석운 진보연대대표, 박정은 참여연대 사무처장, 박종화 동덕여대 총학생회장 등은 무대발언을 통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구속을 통해 사법농단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이구동성했다. 시국회의는 오는 12월 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중대회를 개최해 양승태 사법농단 진상규명 규명을 촉구할 예정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후 4시 안국역 6번 출구(북인사마
김운성-김서경 작가, 언론자유 조형물 시안 설명회 ▲ 김운성 - 김서경 작가이다. ‘평화의 소녀상’ 조각가인 김운성·김서경 작가가 프레스센터 앞마당에 세워질 언론자유조형물도 제작한다.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전국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언론자유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 제2차 대표자 회의에서 ‘평화의 소녀상’ 조각가로 잘 알려진 김운성·김서경 작가의 언론자유조형물 디자인에 대한 작가 설명회가 열렸다. 두 작가는 “설치하려고 하는 조형물이 공개된 자리에 세워져야 하기 때문에 포토 존으로도 이용되면서, 언론자유의 의지를 담을 수 있는 조형물이 나올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자유와 평화의 언론으로서 거듭나는 그런 모습으로 상징화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두 작가는 미리 준비해온 여러 시안들을 설명했고, 회의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언론자유조형물 건립추진위원회 제2차 대표자 회의에서는 조형물 건물 위치와 조형물 디자인, 모금과 기부금, 추진위원 모집 등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1만원 이상이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모금액은 2억원이 목표치다. 1만원에서 5만원 미만은 신문지면에 명단을 게재한다. 5만
2018년 전국노동자대회...비정규직 철폐 강조 ▲ 2018년 전국노동자대회(박석운) 민주노총이 전국노동자대회를 개최해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위해 오는 21일 총파업하겠다고 공식 선포했다. 민주노총은 10일 오후 3시 서울 태평로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 6만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18 전국노동자대회’를 열어 촛불민심에 역행한 문재인 정부의 정책을 비판했다. 이날 민주노총은 ▲적폐청산 ▲노조할 권리 ▲사회 대개혁 ▲11월 21일 총파업 등을 의제로 목소리를 높였다. 참가 조합원들은 ‘쟁취, 노조할 권리’, ‘가자 총파업’, ‘비정규직 철폐’ 등의 손팻말을 들었고, ‘비정규직 완전 철폐’, ‘정규직 임금 80% 쟁취’, ‘경사노위 참여 반대’ 등의 플래카드도 선보였다. 대회사를 한 김명환 민주노총위원장은 “문재인 정부 1년 반이 지나도 여전히 청산되지 않고 남아있는 관료들 그리고 국회에 사회 개혁을 맡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노동자들의 요구를 집행해야 할 의무와 책임이 있는데도 자본의 요구인 탄력근로제를 밀어붙이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탄련근로제 등 국회 일방처리를 강력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