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노동역사전시회 인사말 ▲ 김주영 노총위원장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이 국회 노동역사전시 인사말을 통해 “노동의 역사는 활자화 된 책이 아닌 삶의 현장의 기록”이라고 밝혔다.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갤러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한 ‘노동이 하다’ 노동역사 전시에서 인사말을 했다. 먼저 그는 “올해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국제노동기구(ILO)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으로 뜻깊은 해이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와 청계천에서 노동역사 전시회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00년, 일제강점기와 전쟁의 폐해를 딛고 기적과 같은 성장을 이루어 냈다, 그 공은 오로지 노동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외화벌이에 앞장섰던 파독광부와 간호사를 비롯해 청계천 다락방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급여 100원을 받으며 일했던 15세 여성노동자 이름까지, 선배 노동자들의 삶 속에서 대한민국 100년의 역사가 이어져 왔다”며 “지금도 우리가 행사를 하고 있는 국회를 비롯해 대한민국 모든 건물은 노동자들 손에 의해 만들어졌으
국회 '노동이 하다'전 눈길..문희상 국회의장 축사 ▲ 이용득 의원과 김주영 노총위원장 노동이 만든 세상의 변화를 이야기한 국회 노동역사전시회가 눈길을 끈다. 그동안 대부분의 노동전시가 ‘투쟁하는 노동의 역사'위주였다면, 이번 전시는 패러다임을 바꿔 ‘삶을 바꾸는 노동’을 표현했다. 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갤러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이 공동 주최한 ‘노동이 하다’ 노동역사전시가 시작됐다. 이번 국회 전시는 4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또한 오는 9일부터 24일까지는 서울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오프닝행사에서 인사말을 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올해는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자, 국제노동기구(ILO)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역사적으로 뜻깊은 해이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와 청계천에서 노동역사전시회를 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지난 100년, 일제강점기와 전쟁의 폐해를 딛고 기적과 같은 성장을 이뤄냈다, 그 공은 오로지 노동자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 오프닝 행사 김 위원장은 “외화벌이에 앞장섰던 파독 광부와 간호사를 비롯
2019년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 축사 ▲ 이용득 의원 이용득 민주당 의원이 "전문가들이 총노동을 대변하는 '노동회의소'를 설립키위해 국회 입법 발의를 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위원장 출신인 이용득(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이 27일 한국노총 정기의원대회에 참석해 “총노동에 대한 연구전문가 그룹인 ‘노동회의소’ 법안 발의를 했다”며 “노동이 한국사회를 어떻게 변화시켰고 어떻게 발전시켰는가에 대해 국회 전시회도 한다”고 밝혔다.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먼저 이 의원은 “한국사회는 기업인이 ‘경제’라고 인식 돼 있는 것 같다, 경제주체는 기업과 노동인데 경제하면은 기업인만 해당되는 것 같이 생각한다”며 “노동 때문에 경제가 안 되는 것처럼 이해하며, 언론도 이같이 보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피력했다. 이어 “농경사회에서 산업사회로 전환된 이후 오늘날의 산업 선진사회로 왔던 대응의 주체는 기업인과 노동자들이었다”며 “그런데 노동이 경제에 있어 외에 적이었고 부정적으로 인식돼 왔다”
1일 서울 광화문광장 국민 1만 여명, 태극기들고 만세삼창 ▲ 서울 광화문 광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이 1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 4부 요인, 여야 대표 등을 비롯해 국민 1만 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3·1운동 당시 가장 널리 사용한 것으로 알려진 '진관사 태극기'를 앞세운 국민대표 33인은 군경 의장대와 함께 광화문광장을 행진했다. 기념식에서는 3·1독립선언서 낭독, 국민의례, 애국가 합창, 만세삼창 등과 독립유공자 포상 등이 이어졌고, 유관순 열사에게 최고등급 훈장인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이 주어졌다. 가수 비와이의 3·1운동 100주년 기념곡 '나의 땅' 공연과 가수 인순이 등이 아리랑을 합창했다. 기념사를 한 문재인 대통령은 “친일잔재 청산’은, 친일은 반성해야 할 일이고, 독립운동은 예우받아야 할 일이라는 가장 단순한 가치를 바로 세우는 일”이라며 “이 단순한 진실이 정의이고, 정의가 바로 서는 것이 공정한 나라의 시작”이라고 밝혔다. ▲ 서울 광화문 광장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다음은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 축사 ▲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 이재갑 노동부장관이 지난 19일 탄력근로제 경사노위 합의와 관련해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사회적 대화가 무엇인지 보여줬다”고 ‘한국노총’을 치켜세웠다. 이재갑 고용노동부장관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 김주영)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이날 이 장관은 "탄력근로제와 관련한 노사정 합의가 있었다,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는 없지만 2000만 노동자의 권익을 지켜야한다는 한국노총의 절박한 심정이 노사정합의를 이끌어 낸 원동력이었다"며 "무조건 반대만 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 있는 사회적 대화가 무엇인지 보여준 한국노총과 김주영 위원장의 용기와 결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노총은 오랜 기간 동안 정부정책을 함께해온 국정운영에 소중한 동반자이다, 그간 한국노총에서 정책협약을 통해 제안해 주신 많은 과제들이 현재 국정과제에 반영돼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는 한국노총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고 수시로 협의해 나갈 것”라고 강조했다.
[서평] 이윤옥 시인의 '서간도에 들꽃 피다' 1일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중국과 일본 출신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한 시집이 눈길을 끈다. 3.1운동(1919년 3월 1일, 기미년) 100주년을 맞아 펴낸 ‘시로 읽는 여성독립운동가’를 조명한 이윤옥 시인의 시집 <서간도에 들꽃피다>(얼렛빗, 2019년 1월) 9권과 10권에는 각각 20명의 여성애국지사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그중 중국 여성으로서 조선독립을 외친 두쥔훼이 지사와 일본 여성으로서 독립운동을 한 가네코 후미코 지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시집 <서간도에 들꽃피다> 9권과 10권은 같은 날 출판했고 9권에는 두쥔훼이를, 10권에는 가네코 후미코를 시와 글로 조명했다. 중국인으로 조선의 독립을 외친 두쥔훼이(이윤옥 시인의 시) 죽음보다 견디기 어려운 겨레의 굴욕 속에 국권회복을 갈망하던 조선인 친구 되어 중국인 몸으로 함께 찾아 나선 광명의 길 임의 조국은 조선이요 임의 몸도 조선이라 빛 찾은 겨레의 동무들이여 그 이름 석 자 천추에 새겨주소서. 두쥔훼이(1904~1981)
이재갑 노동부장관, 이용득-김성식 의원 축사 ▲ 2019년 한국노총 대의원대회 한국노총이 실 노동시간 단축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노조법 전면 개정 및 타임오프제도 개선, 노동이사제 확산 및 노동회의소 도입 등 2019년 주요사업을 결의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대회사를 한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한국노총이 표방하는 노동조합 운동은 주장과 요구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찾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운동”이라며 “이것은 바로 대한민국 최대조직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노총은 전부가 아니면 전무라는 운동방식이 아니라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운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백만 한국노총을 넘어 이백만 한국노총 시대로 가면 노동존중 사회의 세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지난 19일 ‘탄력근로제 개선을 위한 경사노위 노사정합의’ 대해서도 김주영 위원장이 입장을 표명했다. 그는 “탄력적근로제도 합의는 바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결단”이라며 “일부에서 평가를 절하하고 폄훼하지만
2019년 한국노총 정기대의원대회 축사 ▲ 김성식 바른미래당의원 한국노총 출신인 김성식 바른미래당의원이 한국노총 탄력근로제 경사노위 합의에 대해 “책임 있는 결단”이라고 밝혔다. 김성식 바른미래당 의원(서울 관악 갑)은 27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한국교총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노동조합총연맹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김 의원은 “얼마 전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과 한국노총 지도자들이 결단을 해 탄력근로제에 대한 책임 있는 합의를 했다”며 “일선 노동자들에 대한 책임감이 아니었으면 쉽게 할 수 없는 결단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한국노총은 항상 노동자 권익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갈등을 해소해 나가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 왔다”며 “한국노총의 결단이 국회 입법과정에서 존중되고 조금도 훼손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여러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 의원은 “이미 산업화 시대의 노동시간 단축문제를 갖고 실랑이를 하고 있는 이 시점에, 이미 인공지능, 빅데이터, 플랫폼 경제라고 하는 새로운 시대적 도전을 맞고 있다”며 “ 미래지향적 개혁을 늘 앞장서 운동하는 한국노총이 다시 단합과 지혜를 모아 이런 문
박원순 시장-조희연 교육감-시민석 서울고용노동청장, 남용우 경총 상무 축사 ▲ 서종수 서울노총 의장 서종수 서울노총 의장이 올 정기대의원대회에서 “노동자는 하나라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진행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26일 오후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KR컨벤션 2층 웨딩홀에서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서울노총, 의장 서종수) 2019년 제 56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열렸다. 이날 대회사를 한 서종수 서울노총 의장은 “서울노총은 서울 전국 최고의 지역노조로써 위상을 굳건히 하고 있다”며 “조합원 권익을 신장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온 정치활동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전했다. 이어 “어떤 정치세력과 결합됐을 때 그 목적한 바가 달성될 수 있는지를 고민해 왔다”며 “결의된 정치활동 방향에 대해서는 한 치 흔들림이 없이 힘을 집중해 나갔다, 이런 과정에서 많은 조합원동지들의 정치의식이 획기적으로 성장했다”고 전했다. ▲ 서울노총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 그는 “고양된 정치의식은 앞으로 서울노총의 정책 역량을 발휘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노동자는 하나라는 마음을 갖고 적극적인 연대활동을 진행해왔다. 성별,
서울노총 2019년 정기대의원대회 축사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노총 정기대의원대회 축사를 통해 “학교에서도 노동을 존중한 특별한 교육이 필요할 때”라고 말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6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KR컨벤션 2층 웨딩홀에서 열린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2019년 제 56년차 정기대의원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그는 “서울시가 노동존중특별시 만들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다”며 “노동존중특별시를 위해 어릴 때부터 학교도 노동존중 특별한 교육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노동존중 평등학교, 노동존중 평등 세상을 만든다는 심정으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노동존중교육을 촉진하기 위해 서울교육청도 노동교육권익위원회를 만들어 여러 가지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스카이캐슬'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가장 관심을 끈 드라마가 ‘스카이 캐슬’이다, 이 드라마는 역설적으로 우리 모두에게 한 때 희망이었던 교육이 절망으로 변해있다는 점을 극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절망이 돼버린 교육을 다시 희망의 교육으로 바꾸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