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5.18시국회의 등 기자회견 ▲ 기자회견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이 기자회견을 열어 망언을 일삼는 자유한국당 해체와 적폐청산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범국민 촛불대회를 개최하겠다며, 시민 참여를 호소했다. 특히 시민사회노동단체들은 5.18망언, 국정농단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총리인 황교안 선출, 나경원 원내대표의 반민특위 국민 분열 발언 등과 관련해, 이는 촛불혁명의 역행이라며 자유한국당 해체를 촉구했다. 4.16연대, 5.18시국회의, 민중공동행동,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노동단체들 18일 낮 서울 중구 민주노총 13층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 해체-적페청산-사회대개혁’을 위해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범국민촛불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박근혜 국정농단 공범이자 적폐 잔당인 자유한국당은 마땅히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총 사퇴해 그 죄 값을 치러야 한다”며 “촛불항쟁으로 그 대표성이 부정된 국회의석을 방패삼아 촛불 민의의 실현을 가로 막기 여념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 정부의 실정으로 반사이익을 얻는 상황이 되자, 촛불항쟁이 언제 있었느냐는 식의 행태를 보이고
전두환-나경원 망발 규탄대회 ▲ 전두환-나경원 망발 규탄대회 전두환·나경원 망발규탄 서울광화문 집회 참가자들이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세력 청산’, ‘사회대개혁’이 촛불의 염원이고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16일 오후 5시 4.16연대-3.23범국민촛불을 준비하는 사람들 공동주최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두환-나경원 망발 규탄과 자유한국당 해체, 적폐청산 국민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을 5·18 학살자라고 했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좌파·종북 정권 발언을 문제 삼았다. ▲ 전두환-나경원 망발 규탄대회 이들은 “세월호 참사 주범 자유한국당이 5.18과 4.16을 부정하고 탄핵까지 부정하며 망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최근에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전두환 전 대통령이 막말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탄핵 부정 적폐세력이 부활하려 하고 있다, 5.18망언세력이 활개치고, 세월호 참사 범죄혐의자가 공당의 대표가 됐다, 촛불항쟁으로 죄과를 치르게 했던 이명박이 풀려나고 국회에서는 나경원이 ‘좌파 정권·종북 정권’이라고 망언을 퍼붓고 있다”며 “살인마 전두환은 광주시민에게 사과하기 보다는 당당하기 그지없다, 자유한
창립기념식 및 비전 발표 ▲ 주진우 원장의 서울시 사회서비스원 비전발표 모습이다. 어르신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지원, 보육 등 돌봄 분야 사회서비스를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이 출범했다.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사회서비스원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창립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사회서비스원 출범을 계기로 사회서비스 공공 인프라가 확대돼야 한다”며 “모든 계층이 경제 성장의 혜택과 복지 서비스를 고루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공공이 책임지는 사회서비스 창출’이란 슬로건을 내세우며 ‘비전발표’를 한 주진우 신임 서울시 사회서비스원장은 “민간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서비스 관련 이해 관계자들과의 지속적 소통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종사자를 직접 고용하고, 직접 서비스로 일자리 질과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박원순 시장이 주진우 사회서비스원장, 임원 등과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어 그는 “보육·요양·장애인 활동 지원 등 주요 서비스 정착에 힘쓰겠다”며 “이후 서비스 확대와 이용자 편의, 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
5.18단체-방송시민단체 긴급기자회견 ▲ 기자회견 5.18단체·방송시민사회단체들이 방송통신심위원회 심의 과정에 있는 5.18역사왜곡 영상을 유포한 자유한국당 추천 이상로 심의위원의 해임을 촉구했다. 5.18시국회의, 5.18역사왜곡처벌광주운동본부, 방송독립시민행동은 11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목동 한국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있는 ‘방송회관’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통심의위원이 외부에 민원을 공개 유출한 것은 명백한 규정 위반”이라며 “당사자인 이상로 심의위원의 해임”을 촉구했다. 이날 발언을 한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 상임대표는 “방통심의위는 거짓, 왜곡, 조작 정보가 유통되지 않도록 심의를 하는 기관이다, 이상로 위원은 심의에 있는 공적 정보를 유포한 방통심의위원원회의 방해자이고, 위원 자격이 없다”며 “결자해지 차원에서 방통심의위원회는 사과를 하고 이상로 심의위원이 사퇴하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승우 80해직언론인협의회 공동대표는 “5.18민주화운동은 광주시민들의 숭고한 민중항쟁이고, 북한군 개입설은 허무맹랑한 얘기”라며 “이번 방심위 심의과정에 있는 5.18역사왜곡 영상 유출은 중대한 범죄행위”라고 말했다. 이어 최성혁 언론
주말 광화문 광장집회..인권도보행진도 진행 ▲ 5.18역사 왜곡 규탄 집회 “5.18역사왜곡처벌법 제정하라” 9일 오후 5시 5.18시국회의 주최로 ‘5.18역사왜곡규탄-자유한국당 해체’ 3차 촛불문화제가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참가시민들은 5.18민주화운동 망언 당사자인 자유한국당 김진태-이종명-김순례 의원 국회제명을 촉구했다. 이날 3차촛불문화제에서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두행진 방송을 했다는 혐의로 간첩으로 몰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전옥주 씨가 무대에 올라 마이크를 잡고 “제가 간첩으로 보입니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5.18 당시 역 앞에 가니 행태를 알아볼 수 없는 시신 두 구가 있어, 리어커에 싣고 도청으로 향했다”며 “그 때부터 가두방송을 했는데 그게 죄입니까, 지만원 씨는 지금도 나를 간첩이라고 한다, 지만원 씨를 처벌해 달라”고 호소했다. 한국진보연대 대표인 박석운 5.18시국회의 공동대표는 “지금도 북한군 주장을 내뱉고 있는 지만원은 구속돼야 한다”며 “5.18을 모독하는 망동 국회의원은 국회의원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꼬집었다. 집회 참가자들의 손에는 ▲상습범 지만원 즉각 구속 ▲5.18역사왜곡처벌법 제
여야 원내대표,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 대거 참석 ▲ 박원순 시장 축사 한국노총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우리사회 책임 있는 조직으로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주영)은 8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13층 컨벤션홀에서 ‘창립 73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을 개최했다. 김주영 한국노총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노총 73년의 역사는 한국의 노동운동사”라며 “일흔 세 개의 높은 봉우리는 하나 마다 의미가 아로새겨져 있다”고 전했다. 이어 김 위원장은 “사회적 대화에 참여 여부를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 조직이 총파업으로 노동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호언장담하고 있다”며 “청년, 여성, 비정규직 등 사회 소외계층 대표들을 겁박하고 회유해 사회적 대화를 무산시킨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행태였다”고 민주노총의 행태를 꼬집었다. 그는 “사회적 갈등은 사회적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한국노총은 우리 사회의 책임 있는 조직으로서 이천만 노동자를 대변하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주영 노총위원장 기념사 축사를 한 이목희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정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노동위원회 정책간담회 ▲ 박원순 서울시장(좌)과 이우건 서울시당노동위원장 박원순 시장이 민주당 서울시당 노동위원회 정책간담회에서 “보수정권시절 중앙정부의 변화를 기다릴 수 없다고 판단해, 서울시에서부터 ‘노동존중 모델’을 도입해, 전국적 확산을 기대했다”고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시민청 태평홀(시청사 지하2층)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노동위원회(위원장 이우건) 정책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서울시의 주요 노동정책, 노동자 정치 참여 등의 질의에 대해 답변을 했다. 이날 이우건 서울시당 노동위원장의 질의와 박원순 시장이 답변을 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박원순 시장은 “노동은 우리사회를 구성하는 가장 기본요소”라며 “하지만 소외받아온 영역을 극복해야만 미래가 있다”고 확신했다. 이어 “노동존중특별시는 결국 인간존엄성을 지키고 기본원칙에 충실한 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노동존중특별시는 가장 소외된 곳을 제일 빠르게 찾아간다는 원칙을 갖고 발전해왔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노동자의 정치참여는 민주시민으로서 당연한 권리행사이자, 파이를 키워 권력
3.1운동 100주년 전남 고흥 출신 애국지사 ▲ 월파 서민호 3.1만세운동 100주년을 맞아 일제 강점기 때 반도 목탁지 사건과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투옥된 동향인 애국지사 월파 서민호 선생의 항일·반독재·통일운동을 짚어 본다. 일제강점기 때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한 조선어학회 사건과 임시정부 비밀지령문 반도 목탁지 사건으로 투옥된 독립운동가이며, 이승만·박정희 정권과 반독재투쟁을 전개했던 전남 고흥ㅍ출신 월파(月波) 서민호(徐珉濠, 1903~1974)선생의 일화가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나라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남녀 독립운동가들의 활약상을 그린 언론보도와 드라마, 영화 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919년 일본 동경 2.8독립선언, 3.1독립선언을 필두로, 전국 각지에서 일어났던 기미년 독립만세운동은 세계 역사에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전국적인 운동이었다는 점이 특징이다. 월파가 출생한 전남 고흥은 58년 전 내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나의 출생지를 정확히 말하면 전남 고흥 두원면 용당리 282번지 구룡부락이다.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시와 글로 남긴 이윤옥 시인의 시집 <서
4일 이임사 통해 소회 밝혀..5일 4년 만에 현장 근무 ▲ 김환균 전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임기를 마친 김환균 전 언론노조위원장이 동아투위 선배 명예회복,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방송법 개정 등 임기 중 하지 못했던 7가지 현안을 신임 집행부에게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김환균 (9대)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이 지난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 10대 전국언론노동조합(16대 언론노동조합연맹) 집행부 출범식에서 이임사를 했다. 이후 6일 쇼셜 네트워크 미디어(SNS)를 통해 “MBC에 복귀했다, 백의종군하겠다”고 지인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지난 4일 오후 이임사에서 김환균 전 위원장은 “그동안 행복하고 좋았다, 무엇보다도 힘들었을 때 같이 해주신 언론노조 동지들 그리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지난 2015년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과 공안탄압이 극에 달할 때 함께 연대해준 언론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재차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 전 위원장은 “당시 노조가 노동개악을 막아내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을 했고, 이제 끝장나겠구나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었다”며 “역부족이라는 생각
국회 '노동이 하다'전시 인사말 ▲ 이용득 의원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회변화를 이끈 노동박물관 설립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용득 의원은 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갤러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용득 의원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공동 주최한 ‘노동이 하다’ 노동역사 전시에서 인사말을 했다. 그는 “국회에 들어오면서부터 생각했던 노동역사 전시회가 많이 늦어졌다, 자료 수집을 하는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지금도 많은 노동자들이 노동관련 자료들을 각자 보관하고 있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오늘을 계기로 이런 노동 자료들을 모두 모아, 노동박물관을 만들어 후세들에게 남겨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차 세계대전을 끝으로 많은 나라들이 독립했지만 정말 대한민국처럼 이렇게 경이로운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는 유일하다”며 “늘 ‘노동이 경제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그것을 대한민국에서 인정해주는 경우가 별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 그러면 기업인만을 생각하는 것 같다, 지금도 노동현장에서 경제활동을 하는 많은 노동자들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되어 있어야 하는데 아쉽다, 잘못된 인식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