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인터넷메시지로 입장 표명 ▲ 3선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유튜브 방송을 한 보수 성향 김상진 씨가 구속되자, 협박을 당한 당사자인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집과 지역사무실, 심지어 교회까지와 협박, 모욕,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11일 밝혔다. 유튜버 김상진 씨는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 박원순 서울시장,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 손석희 JTBC대표이사 등의 집 앞이나 교회를 찾아가 협박성 방송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1일 오전 지인들에게 인터넷 메시지를 통해 심정을 밝혔다. 우 의원은 “최근 윤석렬 서울중앙지검장 협박 혐의로 체포된 한 유튜버와 그 단체와 관련돼 제 이름도 언론지상에 언급돼 궁금해 하신 분들이 계실 것”이라며 “한편으로 해당 단체가 저의 집과 지역사무실 그리고 제가 출석하는 꽃동산교회 앞에서 연 집회로 불편을 겪고 놀라셨을 주민 분들께는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는 “집회를 개최한 단체는 5.18 명예훼손 재판 때문에 광주지방법원에 출두한 전두환씨를 비판한 초등학생들이 다니는 학교 앞을 찾아가 항의집회를 벌였다”며 “많은 언론에서 초등학생을 겁박하려는 비상식적인 행태라며 이 단체를 비판했
10일 쇼셜미디어 통해 입장 표묭 ▲ 송영길 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의원이 쇼셜미디어를 통해 "내년 최저임금은 동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10일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당선 2주년에 맞춰 솔직한 고백을 글로 썼다. 그는 "경제가 성장할 때 최저임금을 올려야지 하강국면에서 올리면 중소기업인 자영업자들에게 '근로자를 해고시키라'고 강요하는 꼴이 될 것"이라며 내년 최저임금 동결을 주장했다. 또한 송 의원은 "정치이슈는 개혁적으로, 경제는 시장원리를 존중하며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김대중 대통령이후 우리 민주당의 기본정책이었다"며 "혁신성장과 소득주도성장 간의 상호연계를 보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도 반응이 없으면 좌절하고 등을 돌리게 된다"며 "곳곳에서 들려오는 국민들의 목소리를 겸허하게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고도 했다. 이어 "국민을 가르치고 계몽하는 자세보다 겸허하게 민심을 듣고 헤아리는 태도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민심을 청취하고 즉각 반응하여 친절하게 설명하는 민주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지난 9일 문재인 대통령 당선 2주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5대 집행부 출범식에서 밝혀 ▲ 이용득 의원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서울의 한 노동조합 집행부 출범식에 참석해 “90% 미조직 노동자들을 대변할 ‘노동회의소’ 설립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국회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인 이용득 의원은 9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신답별관 8층 강당에서 열린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 5대 집행부 출범식에서 축사를 통해 ‘노동회의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미조직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보호할 제도인 ‘노동회의소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노동회의소법안)’을 최근 국회에 발의를 했다. 축사를 한 이용득 의원은 “양대노총 다 합쳐도 노동조직율이 10%인데, 이제는 조직화된 노동자들을 넘어서는 노동운동이 필요할 시점”이라며 “90% 미조직 노동자들의 권익을 대변할 ‘노동회의소’ 설립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화된 노동조합은, 가입된 조합원의 권익을 위해 활동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가 있다”며 “이게 대한민국의 노동의 현실”이라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조직화된 노조는 활동가 출신들이 움직일 수밖에 없다”며 “선거를 치러야 하고 거기서 선출된 위원장은 또 당선되려면
3.1서울민회 주최 북방경제 관련 강연 및 대담 ▲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북방외교 관련 초청강연에서 "트럼프를 활용해야 한반도의 70년 냉전을 걷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인천 계양, 4선)은 4.27 판문점 선언 1주년을 기념해 8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변호사회관 10층 조영래홀에서 3.1서울민회 주최로 '북방경제로 여는 공존·번영의 청사진' 초청강연 및 대담을 진행했다. 대담은 정용일 사단법인 평화철도 사무처장이 묻고, 송 의원이 답변하는 식으로 이어졌다. 송영길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강연을 시작한 송 의원은 "우리나라가 10대 강국이다. 내가 당 대표가 됐다면 미국 존스홉킨스대 같은 곳에 가서 '왜 트럼프 대통령의 한반도 정책이 옳은지'에 대해 이야기했을 것"이라며 "다른 정책을 다 지지하는 것은 아니지만, 나는 매일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를 보면서 좋은 이야기를 하면 리트윗을 하고 반응도 써준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가 한반도의 70년 냉전을 걷어낸다면 훌륭한 일을 하
마가 스님 진행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 명상여행' ▲ 강연을 한 소설가 이외수 작가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마가 스님이 진행한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 명상여행’ 50번째 선지식으로 선정돼 힐링 강연을 했다. 마가 스님과 함께한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 순례단은 4일 오전 10시 강원도 화천군 다목리 감성마을 이외수문학관 중정에서 ‘마음의 평화’라는 주제로 명상 힐링 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명상을 통해 인간의 영혼 치유에 앞장서고 있는 마가 스님과 300여명의 선재동자들이 모여 소설가 이외수 작가의 문학관에서 내면을 성찰하는 ‘회향명상’을 하기도 했다. 행사를 진행을 한 마가 스님은 ‘마음의 평화가 곧 세계 평화’라며 마음을 고요히 하는 방법을 알렸다.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은 그동안 송광사 주지 진화 스님, 세존사 회주 장산스님, 관촉사 성진 스님 등 49번째 선지식을 찾아 힐링 설법을 들었고, 50번째로 소설가 이외수 작가를 선지식으로 선정해 힐링 강연을 들었다. ▲ 마가 스님 법회 강연을 한 소설가 이외수 작가는 “옛 선사들은 생각이 끊어진 자리에 도가 있다고 했다”
4일 오후 서울 광화문 촛불문화제 ▲ ‘자유한국당 해산, 황교안·나경원 처벌 촛불문화제’ 4.16연대 제공 “자유한국당 해산하라, 황교안·나경원 처벌하라” 4일 오후 6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에서는 4.16연대·(사)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공동주최로 ‘자유한국당 해산, 황교안·나경원 처벌 촛불문화제’가 열렸다. 세월호 가족, 시민 등 2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발언을 한 장훈 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은 “세월호 1주기 때 위로와 사죄가 아닌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뿌리며 유가족을 모멸한 자들이 세월호 광장에 천막당사를 치겠다고 한다”며 “자유한국당은 304명을 40m 물밑으로 수장한 후 청와대 기록물을 봉인하고, 악랄하고 지긋지긋하게 진상규명을 방해한 범죄자 집단이다”고 강조했다. 단원고 고 신호성의 모친 정부자씨는 ““수학여행에 가기 싫다는 아이를 설득해 보냈는데 대한민국이 이럴 줄 정말 몰랐다"며 "우리는 1% 기득권의 노예가 아닌 대한민국의 주인이라는 걸 자식을 잃고 이렇게 알게 됐다”고 피력했다. 박래군 416연대 공동대표는 “황교안은 박근혜 정권 법무부 장관 당시 세월호 수사 방해한 것도 모자라 대통령 권한대행
[시론] 정부 임금피크제 지침 이대로 절대 안 된다.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 청년채용 확대를 목적으로 도입한 임금피크제에 대한 공기업 노동자들의 불만이 가속화되고 있다. 양대노총 및 공공부문 노조 대부분이 올 사업 기조를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로 잡았다. 지난 박근혜 정부의 노동정책 중 대표적인 지침은 성과연봉제와 임금피크제 실시였다. 지난 2016년 말 시작된 촛불시민혁명 이후 들어선 문재인 정부는 성과연봉제는 폐기했지만, 그동안 적폐정책으로 거론됐던 임금피크제 지침은 그대로 유지한 상태이다. 지난 30일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관리공단 등 전국지방공기업 노동자들이 행정안전부 산하 연구기관인 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 앞에서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를 촉구했다. 이들은 일자리의 양과 질은 건드리지 않는 상태에서 현재의 일자리를 두고 노동자끼리 경쟁을 시키고 있다고 주장했고, 임금피크제로 인해 나타난 비용을 노동자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외쳤다. 또한 양대노총 공대위 지방공기업특별위원회는 행정안전부와 노정협의를 통해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 및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이들은 정년연장이 아닌 정년이 확정된 상태에서 임금피크제가 도입됐기에 사실상 임금 저하라
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 앞 결의대회 ▲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 결의대회 전국지방공기업노동자들이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를 촉구했다, 30일 오후 2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공공기관사업본부 지방공기업 준비위원회 주최로 서울 서초구 지방공기업평가원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어 “지방공기업 임금피크제 지침 폐기”를 촉구했다. 이날 참석한 지방공기업노동자들은 “2015년 박근혜 정권 당시 세대 간 갈등 조장과 재벌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도입된 임금피크제는 일자리의 양과 질은 건드리지 않는 채, 현재의 일자리를 두고 노동자끼리 경쟁을 시키고 있다”며 “이에 따라 나타난 비용을 노동자들에게 전가시키고 떠넘기는 적폐정책이었다”고 임금피크제 폐기를 강조했다. 이어 “행정안전부가 지방공기업을 통제하는 대표적인 기제인 경영평가와 고객만족도 조사를 전담하며, 지방공기업 기관과 노조를 통제하는 이론적 근거로 작용하고 있는 곳이 지방공기업평가원”이라며 “지난 2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수임을 받아 임금피크제 연구용역을 이곳에서 수행하고 있다, 임금피크제 연구용역 또한 노동조합 혹은 임금피크제 당사자들에게 의사를 묻지 않고 연구용역 실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제도보완의 의사를
한국노총 129주년 노동절 마라톤대회 축사 ▲ 박두용 이사장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이 한국노총 노동절 기념대회 축사를 통해 “노동이 안전한 나라, 노동이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두용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는 열린 ‘2019년 세계노동절 129주년 기념 및 마라톤 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박 이사장은 “오늘 129주년 노동절과 함께하는 한국노총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노동자가 안전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하다고 했고, 노동자가 건강해야 대한민국이 안전하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 안전공단은 여러분과 함께 노동이 안전한 나라, 노동이 건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계기로 여러분들이 더욱 건강하시고 더욱 안전하시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한국노총 129주년 노동절 마라톤대회 축사 ▲ 이정미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한국노총 노동절 기념대회 축사를 통해 “선거제-사법개혁 열차가 출발했다”고 강조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1일 오전 9시 서울 여의도 문화마당에서는 열린 ‘2019년 세계노동절 129주년 기념 및 마라톤 대회’에서 축사를 했다. 이 대표는 “한국노총 조합원 여러분, 일하는 사람들의 민심이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선거제도 개혁의 열차가 출발했다, 법 앞에 만 명만이 아니라 만인이 평등할 수 있는 사법개혁의 열차가 출발했다”며 “이제 이 열차는 계속 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정규직 차별 없는 사회, 여성과 청년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사회, 교사 공무원도 노동조합을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사회, ILO핵심협약이 온전히 비준될 수 있는 사회, 노동이 존중되는 나라를 향해 한국노총과 더 열심히 달리겠다”고 밝혔다. ▲ 이정미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