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37회 장애인체전 개막식 ▲ 15일 오전 장애인 조정선수와 대화하고 있는 경만선 서울시의원(우측에서 세번째)이다. 경만선 서울시의원이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할 조정선수들을 격려했다. 경만원(문화체육위원회) 서울시의원은 15일 오전 11시 경기도 하남 미사리 조정경기장에서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조정선수들을 찾았다. 경 시의원은 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출전할 서울시 SH공사선수단과 대한장애인 조정 상비군 선수단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그는 “지금까지 노력해 온 장애인 조정선수들의 도전과 희망의 나래를 폈으면 한다“며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지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원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잠실운동장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막식을 했다. 이날 대통령 영부인 김정숙 여사,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등이 참석했다.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서울시 각 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날 전국 17개 시도 8978명(선수 6025명, 임원 및 관계자 2689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세월호 유가족 "검찰은 조국사건저럼 재수사하라" ▲ 9차 검찰개혁촛불문화제에 나온 세월호 유가족이다. “세월호참사, 조국처럼 진상규명과 재수사를 하라” 지난 12일 저녁 서초동 검창청사 주변에서 열린 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무대에 오른 한 세월참사 유가족이 강조한 말이다. 지난 6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2000일이 되는 날이었다. 2014년 4월 16일 발생했으니 역산하면 정확히 2000일이 됐다. 지난 5일 8차 검찰개혁 촉구 촛불문화제에 이어 9차 집회에서도 사회를 본 방송인 노정렬은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소개했다. 그는 “엊그제 세월호 참사가 벌어진 지 2000일 지났다”며 “늘 국민과 함께 해온 세월호 유가족들을 위해 큰 박수로 맞이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했다. ‘세월호 참사 전면 재수사’라고 쓴 대형 플랜카드와 함께 노란 옷을 입고 무대에 오른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진상을 규명하라”고 촉구했다. 한 유가족이 대표로 마이크를 잡고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2000일이 지났다”며 “우리 아이들 304분이 어떻게 희생이 됐는지, 왜 구조조차 하지 않았는지, 그리고 구조를 왜 반대했는지, 왜 진상규명을 반대
효림 스님, 우희종 교수, 개그맨 강성범 등 발언 눈길 ▲ 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12일 오후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 열린 9차 검찰개혁 촛불집회에서는 검찰개혁, 언론개혁, 조선일보 폐간, 친일청산 등의 내용을 담은 최후통첩문이 발표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에게는 페스트랙 법안 신속처리를, 자유한국당에게는 정상적인 정치로 복귀를 주문했다. 1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 주최로 열린 제9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의 주제는 ‘검찰을 개혁하라, 최후통첩’이었다. 지난 5일 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이어 방송인 노정렬 개그맨이 진행을 했다. 촛불시민들은 ‘검찰개혁’, ‘언론개혁’, ‘조국수호’ 등을 연신 외쳤다. ‘조국수호 검찰개혁’, ‘언론개혁, 기레기’, ‘검찰개혁 적폐청산’, 태극문양 등의 손팻말을 들었다. 집회 주변에는 ‘최후통첩 검찰을 개혁하라’ 등이 게재된 많은 만장이 선보였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문재인 대통령·조국 법무부장관 등 3인의 흑백사진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 9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5.18 단체 대표, 김포시민, 고등생, 대구
12일 옷, 음식 등 저렴한 가격 판매..수익금 어려운 주민 위해 사용 ▲ 12일 의정부 교구 청학성당 한마음 바자회 모습이다. 경기도 남양주시 한 지역 성당 바자회가 신도 및 지역주민들 간의 소통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12일 오전 11시부터(오후 9시까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청학리 천주교 의정부교구 청학성당(주임신부 마르코 최찬영) 마당에서 열린 한마음 바자회에서는 신도들이 내놓은 옷, 액세서리, 모자, 머플러, 인형 등과 떡복기, 순대, 족발, 김밥 등 음식도 선보였다. 이날 전시된 물건들은 신도들이 집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버리려고 내놓은 물건들을 모아 바자회를 통해 아주 저렴한 가격으로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를 했다. 김태준 미카엘, 김미경 가이아나 등 여러 성당 신도들이 봉사자로 나섰고, 신도 및 지역주민들이 바자회에 참여해 물건을 사고 점심을 해결하는 모습도 보였다. 특히 성당 마당 간이음식점 앞에 마련한 의자에 노인들이 앉아 서로 의견을 주고받고, 소통하는 모습이 시골 노인정을 연상케 했다. 바자회에 온 60대로 보인 한 지역주민은 “우연히 은행나무 공원에서 운동을 하다, 집에 가는 길에 바자회를 보고, 손녀에게
8일 성명 통해 '금융위'에 대책 촉구 ▲ 금융노조 금융노조가 금융위원회의 안심전환대출 재출시로 금융노동자들의 노동강도가 심화되고 대책을 촉구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 위원장 허권)은 8일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살인적 노동강도를 제물로 삼아서는 안 된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안전전환대출 마감결과 64만 여건이 접수됐고, 이중 심사대상 건수만 대략 24만 건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2달 동안 처리 가능건수는 최대 3만 7천여 건으로, 6배 넘는 물량을 처리하라는 것은 ‘재앙’이다”라고 주장했다. 금융노조는 “2015년의 안심전환대출은 자행 대환을 전제로 했기 때문에 심사업무가 각 은행별로 분산됐다”며 “그럼에도 심사기간이 고작 영업일 기준 9일밖에 되지 않았던 탓에 은행 노동자들은 극심한 장시간노동과 과로에 시달리고도 업무처리 지연에 대한 금융소비자들의 항의를 감내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반대로 이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각 은행이 아니라 주택금융공사가 직접 대환을 처리토록 하면서 업무 대부분의 부하가 주택금융공사에 쏠리게 됐다”며 “심사기간을 두 달로 늘렸지만, 처리 인력의 규모를 감안하면 해당 노동자들의 노동강도는 2015
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 발족식 및 토론회 ▲ 발족식 및 토론회 97개 시민사회노동단체로 구성된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가 발족됐다. 6.15남측위원회, 민화협, 민주노총, 한국노총 등 시민사회노동단체 대표자들은 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 발족을 위한 회의를 열어 이를 승인했다. 공식 승인에 따라 ‘개성공단·금강산관광재개 범국민운동본부’는 같은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발족식 및 토론회를 열었다. 발족식에서는 이창복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정기섭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신양수 금강산기업협회 회장 등이 인사말을 했다. 인사말을 한 이창복 6.15남측위원회 상임대표는 “다른 경제협력보다 군사분계선 일대를 평화지대로 만든 금강산·개성공단 관광재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했다. 김홍걸 민화협 상임대표의장은 “김대중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6.15공동선언을 통한 금강산·개성공단관광 재개는 매우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개성공단·금강
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 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 모인 촛불시민들이 검찰개혁, 언론개혁, 조국 수호 등을 촉구했다. 5일 오후 6시부터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 주최로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가 서울 서초동 검찰청사 주변에서 열렸다. 지금까지 여덟 번째 검찰개혁 촉구 집회 중, 토요 주말 집회는 세 번째이고, 이번 집회는 지난 9월 28일 토요집회 때 모인 200만 명(주최 측 추산)보다 훨씬 많이 왔다는 주최 측 평가가 나왔다. 집회 참가 예상 가능 인원보다 훨씬 많은 수가 참석해, 주최 측이 집회 중간에 나서 집회 신고 장소의 범위를 확대시켰기 때문이다. 하지만 주최 측은 자유한국당, 보수언론 등이 제기한 불필요한 숫자 논란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에서 참가 인원은 밝히지 않았다. 이날 사회를 본 방송인 노정렬 씨는 “3주 전 첫 500명으로 시작한 검찰개혁 촛불이 지난주 200만 명, 오늘은 더 많이 왔다”며 “오늘 300만 명이 모인 것 같고, 이제 아무도 이루어내지 못한 검찰개혁을 국민의 힘으로 이루어 내자”고 말했다. 이어 “오늘 8차 촛불집회에 맞춰
8차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발언 ▲ 발언을 하고 있는 이외수 작가 소설가 이외수 작가가 검찰청사 8차 촛불집회에 연사로 나섰다. 그는 공수처 설치, 검찰개혁, 정치검찰 물러나라, 기레기 물러나라, 언론개혁 등을 촉구하며 “우리 국민은 행복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수 작가는 5일 저녁 ‘검찰개혁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시민연대)’ 주최로 서울 검창청사 앞에서 열린 ‘제8차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무대에 나와 발언을 했다. 이날 강원도 화천에서 온 이외수 작가는 ‘검찰개혁 정치검찰 OUT, 언론개혁 기레기 OUT’라고 쓴 손팻말을 들고 무대에 올랐다. 그는 “대한민국 건국이념은 홍익인간이다, 인간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뜻”이라며 “오늘날 인간을 널리 해롭게 하는 무리들이 있다, 정치검찰, 기레기언론 그리고 부패 정치가들이 인간을 널리 해롭게 하는 무리들이고, 이를 척결하기 위해서 우리는 오늘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 작가는 “촛불은 거룩한 것이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피한방울도 흘리지 않고 총소리 한방 내지 않고서 오랜 독재들, 부정부패 썩어 문드러진 권력을 무너뜨렸다”며 “적어도 대통령을 두 명씩이나 빵간으로 보냈
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개회사 ▲ 이기홍 대한체육회장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이 100회 전국체전 개회식 개회사를 통해 “스포츠가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국민행복을 견인하는 주역이 되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홍 대한체육회장은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개회사를 했다. 이 회장은 “전국체육대회 역사는 대한민국 체육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며 “그동안 무수한 선수와 지도자 육성, 엘리트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해 왔고, 전국 시도 순회개최를 통해서 인프라 구축과 지방 체육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자평했다. 그는 “전국체육대화 참가를 기반으로 실력을 갈고 닦은 우리 선수들은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며 “대한민국 체육의 도약을 이끌어 왔다, 오늘 대회 참가해 주신 선수 여러분들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목표한 성과를 거두시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체육회는 내년 2020년에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게 된다, 대한체육회는 체육계의 새 시대를 낳고, 스포츠가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국민행복을 견인하는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게 겠다”며
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환영사 ▲ 박원순 서울시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박원순 시장이 100회 전국체전 개회식 환영사를 통해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준비를 했다”고 강조했다. 박원순 시장은 4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환영사를 했다. 박 시장은 “일제강점기에도, 전쟁 중에도 멈추지 않았던 전국체전이다, 질곡의 근현대사를 거쳐 지금의 대한민국까지, 그 ‘100년의 역사’를 품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시대의 양심과 신념이 가리킨 길을 걸었던 수많은 뭇별, 위기 때마다 중심을 지켜온 평범함 속에, 빛나는 위대함으로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에 화해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던 88서울 올림픽의 정신을 이어, 이번 100회 전국체전도 ‘평화와 화합의 장’으로 준비했다”며 “이 염원을 담아, 오는 2032년에 서울과 평양이, 그리고 세계 곳곳에 흩어져 있는 동포들과, 전 세계인들이 다시 이 곳 잠실에서 ‘하나가 되는’ 꿈을 꾸고 싶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이 보낸 특별 축전을 소개했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