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규현, 소녀시대 써니 등 SM 소속 아이돌 대거 출연1952년 MGM이 제작·상연됐던 동명의 영화 ‘Singing in the Rain’을 원작 뮤지컬 ‘싱잉인더레인’이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싱잉인더레인’은 국내에서 2003년 5월 팝콘하우스에서 초연 이후 11년 만에 두 번째 공연으로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넘어가는 시기의 할리우드 쇼 비즈니스 산업을 다루며 패러다임의 변화를 날카롭게 시사한다. 1920년대 후반 할리우드 당대 최고 스타 돈 락우드와 무명 배우 캐시 셀던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무성영화 시대, 최고 스타 돈 락우드는 인기 여배우 리나 라몬트와 수많은 작품을 흥행시키며 대중들의 무한 사랑을 받던 중 할리우드 영화계가 무성영화에서 유성영화로 바뀌면서 이상한 목소리와 연기력을 가진 리나 때문에 영화를 완전히 망치게 된다. 그 중 돈은 우연히 만난 캐시 샐든과 사랑에 빠지고 진정한 배우를 꿈꾸고 재능있는 캐시의 도움을 받아 다시 재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스토리다. 작품은 공연 전부터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는 SM 소속 아이돌이 대거 출연한다. 슈퍼주니어 규현
2008년 우승자 ‘겜블러즈 크루’ 한국 대표로 나서 ▲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 포스터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는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가 오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막한다. 올해 8회를 맞이한 ‘R16 KOREA 2014 세계 비보이 대회’는 세계 5대 메이저 비보이 페스티벌로 매해 강렬한 퍼포먼스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전 세계에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최정상 비보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2008년 우승자 ‘겜블러즈 크루(Gamblerz Crew)’가 올해 대표로 나서 한 판 승부를 가른다. 대회에 앞서 팝핀 댄스 거장 ‘일렉트릭 부갈루스(Electric Boogaloos)’의 스페셜 쇼케이스가 열리고, 6일에는 참가선수단과 KBS 2TV ‘출발 드림팀’의 녹화도 함께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이벤트팀 옥종기 팀장은 “‘R16 KOREA 2014 세계비보이대회’는 전 세계 젊은이들에게 국적을 초월한 페스티벌로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전 세계에 꾸준한 사랑을 받는 R16은 비보이 배틀 뿐만 아니라 비보이캠프 등의 다채로운 콘
47개국 참여 210편의 영화 상영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포스터 올해 18회째를 맞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오는 17~27일 11일간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호러 장르 비중이 높았던 예년과 달리 ‘사랑, 환상, 모험’이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춘 47개국 210편의 영화가 상영되는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판타지 액션영화 ‘스테레오’를 시작으로 막을 올릴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는 ‘고지라 60주년 특별전’과 ‘라틴 아메리카 특별전’, 1박2일간 영화제와 캠핑을 동시에 즐기는 ‘우중영화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1일간의 축제를 마치며 상영될 폐막작은 이권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인 ‘내 연애의 기억’이다. 송새벽 강예원 주연으로 로맨틱 코미디와 미스터리, 호러가 뒤섞인 복합 장르 영화다. 폐막작은 영화계의 흥행공식으로 자리 잡아 왔다. 온라인 예매는 PiFan 공식 홈페이지(www.pifan.com)에서 회원 가입 후에 가능하며, PiFan은 예매 당일, 홈페이지에 온라인 예매 전용 페이지를 운영해 사용자의 편의를 증대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외국인 관객들을 위한 영문 온라인 예매
▲ ‘좋은 친구들’ 포스터/제공=CJ엔터테인먼트 부산이 배경인 이 영화는 사투리 등 지역 색깔을 전혀 없애고 인물간의 관계에만 집중한다. <친구>나 <깡철이> 등 비슷한 소재를 사용한 영화들과의 비교에서 벗어나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중학교 시절부터 형제처럼 지내온 세 친구 현태(지성 분), 인철(주지훈 분), 민수(이광수 분)가 한 순간의 실수로 인해 돌이킬 수 없는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제공=CJ엔터테인먼트 세상에 둘도 없는 우정을 나눈 세 남자 현태, 인철, 민수 거액의 현금이 사라진 강도화재사건으로 현태의 가족이 죽고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수사 과정도 경찰도 의심스러운 현태는 사건을 집요하게 파헤치기 시작하고 인철과 민수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사건을 파헤칠수록 믿었던 친구들 마저 의심스러워 지는데…… 느와르 장르의 <좋은 친구들>은 모처럼 잔인한 액션이나 과잉된 설정 없이 묵직한 이야기로 승부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의 호연과 불친절함 속에 엿보이는 디테일, 남자들의 진한 이야기의 힘이 장점인 영화다. 7월 10일 개봉
▲ 제공=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조직위원장 김한)가 1일 올 가을에 열릴 축제를 앞두고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에서 ‘소리酒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올 가을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 조직위원장과 박재천 집행위원장 등 축제 관계자와 김승환 교육감·김양원 전북도문화관광국장, 전통공연예술재단 이문태 이사장, 미국 스태포트대 피츠 교수, 프랑스 르몽드 출신 저널리스트 등 국내외 인사, 문화예술계 인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소리酒 담그기 행사’를 기념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유명 국악인들의 축하공연도 진행돼 축제 분위는 한껏 고조됐다. 생황 연주가 김효영을 포함해 이아람(단소), 황혜진(가야금), 박경훈 작곡가(피아노)의 앙상블 연주 그리고 신동 소리꾼 ‘유태평양’이 함께 축하공연을 펼치며 흥겨운 잔치를 이어갔다. 김한 위원장은 “축제 개막을 100일 앞두고 귀한 분들께 정성껏 담아 잘 빚어 내어놓는 술처럼 올해도 어김없이 깊고 진한 소리축제의 향기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제공=(주)영화사 빅 미식축구 리그의 중요 이벤트 중 하나인 드래프트를 소재로 다룬 영화 ‘드래프트데이’가 7월 10일 관객을 기다리고 있다. 케빈 코스트너와 제니퍼 가너의 호흡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드래프트 데이'는 1년에 단 하루, 최고의 선수를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24시간 동안의 치열한 심리전을 그린 작품이다. 전미 최대 스포츠, 미식 축구의 빅 이벤트 ‘드래프트 데이’는 팀의 운명을 결정할 신인 선수 선발전을 앞두고 있는 단장 써니(케빈 코스트너)는 우여곡절 끝에 획득한 1순위 지명권을 두고 깊은 고민에 빠진다. ▲ 제공=(주)영화사 빅 수많은 구단과 선수, 팬들의 시선이 모두 집중된 운명의 날. 최고의 선수를 차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물밑작업과 치열한 심리전 속에서 갈등하던 써니는 누구도 예상치 못한 과감한 승부수를 던지는데… 과연, 그는 숨막히는 심리전을 이기고 짜릿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까? 단장 '써니(케빈 코스트너)'가 우여곡절 끝에 획득한 1순위 지명권으로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승부수를 던지는 장면은 영화가 보여줄 반전에 기대감을 더한다.
‘뭉크-영혼의 시’주제로 99점의 작품 선보여 ▲ ‘뭉크-영혼의 시’포스터 노르웨이의 표현주의 화가 에드바르 뭉크(1863~1944)의 작품들이 오는 7월 3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에드바르드 뭉크-영혼의 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뭉크의 대표작 ‘절규’ 석판화를 비롯해 유화 ‘생의 춤’ ‘마돈나’ ‘뱀파이어’ ‘키스’ 등과 셀프카메라 등 뭉크의 대표작 47점을 비롯해 판화 44점, 드로잉 4점, 사진 4점 등 모두 99점의 작품이 소개된다. 그동안 판화 한 두 점이 소개된 적은 있지만, 유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뭉크는 평소 판화를 제작해 자신의 작품을 남겨놓곤 했는데 ‘절규’의 경우도 2점의 석판화 작품이 남아 있다. 이번에 전시될 석판화 ‘절규’는 1994년과 2004년 작품 도난 사건 탓에 외부 반출이 어렵게 된 회화를 대신했다. 특히 석판화 버전의 ‘절규’가 노르웨이 이외의 지역에서 공개되는 건 지난 2006년 미국 뉴욕 현대미술관(MoMA) 전시 이후 8년 만이다.
▲ ‘분신사바2’ 포스터/제공=팝엔터테인먼트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공포영화 ‘분신사바2’가 오는 17일 관객을 찾아온다. ‘분신사바2’는 아시아 공포영화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안병기 감독의 작품으로 ‘가위’ ‘폰’에 이어 다시 한 번 올 여름을 오싹하게 만들 예정이다. 영화는 2년 전 자살한 친구와 관련된 의문의 죽음을 파헤치며 드러나는 끔찍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송치엔은 미국에서 돌아온 옛 친구 나나와 함께 살게 되는데 나나의 이상한 행동을 본 송치엔은 2년 전인 대학교 졸업 직전에 자살을 한 샤오아이를 떠올린다. 그리고 그때부터 송치엔의 친구들인 배드민턴 국가대표 홍뤠이, 잘 나가는 미녀배우 위페이, 영화감독의 꿈을 키우고 있는 양쩡, 이런 친구들이 하나 둘씩 의문의 죽음을 당한다. 송치엔은 친구들의 죽음을 보면서 샤오아이의 자살에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결국 이 모든 것이 불의의 사고와 생활고로 돈이 궁해진 홍뤠이가 같은 친구인 기업가의 사위 후보 여우펑에게 옛 연인과의 동침을 찍은 동영상으로 협박을 하면서부터 벌어진 일을 알게 되는데...영화는 17일 개봉
▲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전 세계 4억 8000만 불의 흥행 신화를 기록한 ‘혹성탈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이 오는 16일 한국에 상륙한다.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2014년 하반기 첫 출격작품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은 배우들의 폭발적인 열연과 압도적인 스케일, 묵직한 주제 의식과 탄탄한 스토리로 중무장한 작품으로 찬사를 받고 있다. ▲ 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는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발생한 후 10년, 멸종 위기의 인류와 진화한 유인원 간의 피할 수 없는 생존 전쟁을 그린 작품이다. 시저가 이끄는 진화한 유인원들은 자신들의 삶의 터전을 만들고 평화롭게 살아간다. 한편, 바이러스로부터 살아남은 극소수의 인간들은 멸종 위기와 가족을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간다. 서로의 존재를 잊고 있던 두 종족은 우연히 다시 마주치게 되고, 피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생존을 건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데… 7월 16일 국내 개봉.
6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 ▲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포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가 6월 마지막 주 극장가에서 2014년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웠다. 전국 1,597개 스크린에서 동시 개봉한 이후 개봉 첫날인 25일 46만 명을 동원한데 이어 주말 관객 185만 1천여 명을 동원하며 압도적인 성적으로 정상에 올랐다. 특히 개봉 3일 만에 113만 명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를 찾았고, 이는 올해 최단 기간 100만 돌파의 주인공이 됐다. 게다가 누적 관객 263만 명을 돌파하며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197만 명을 누르는 쾌거를 올렸고, 78%매출액 점유율을 기록하며 6월 마지막 주 박스오피스기록을 갈아치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