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의 적-살인마’ 포스터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무자비한 살인을 그린 영화 ‘공공의 적-살인마’가 오는 30일 관객 곁을 찾아온다. 광적인 복수심과 분노에 찬 살인마와의 대결을 그려낸 액션 스릴러 영화 ‘공공의 적-살인마(감독 더글러스 엘포드-아젠트)’가 오는 7월 30일 개봉한다. ‘공공의 적-살인마’는 광적인 복수심과 분노에 찬 살인마와의 대결을 그려낸 액션 스릴러 영화로 오래도록 방치된 건물에 오싹한 기운이 감돌면서 공포는 시작된다. 부동산 업자 로렌과 그의 약혼자 타일러는 은행에 압류돼 오래도록 방치된 고층 건물을 매입한다. 아마추어 다큐 감독인 로렌의 친구 애쉴리와 함께 건물 리모델링을 위해 건물 내부를 둘러본다. 그리고 건물 안을 촬영 하던 도중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지만 첫 날은 무사히 돌아간다. 또 다시 건물을 방문할 때 동행하기로 했던 계약업자 카를로스가 나타나지 않자 로렌, 타일러, 애쉴리만 먼저 안으로 들어간다. 그런데 순간 타일러가 사라진다. 로렌과 애쉴리는 타일러를 찾기 위해 건물을 헤매다가 한 방에 들어가게 되고 고문을 당하고 있는 타일러의 모습이 모니터 속에서 나온다. 그곳에서 자신을 ‘청동 황소’라고 칭하는
영화 ‘미스테리 예고살인’ 23일 개봉 ▲ 영화 '미스테리 예고살인' 포스터 소설 속 사건이 실제 상황이 돼 살인사건이 발생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미스테리 예고살인’이 오는 23일 우리를 오싹하게 만든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에는 ‘살인사건의 단서는 단 하나! 서서히 드러나는 충격적인 범죄의 실체!’라는 문구처럼 미스테리한 내용이 보는 이로 하여금 더 공포감에 휩싸이게 한다. 영화는 한때 잘나가는 할리우드 작가였으나 글의 소재거리조차 떠오르지 않는 삼류작가로 전락한 알리스터. 어느 날 그는 제작사로부터 선 계약을 한 후 2주라는 최종 기한을 받고 작품을 만들기로 했다. 그러나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파트 월세조차 낼 수 없는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 그는 의문스럽게도 자신이 미 의원 아내 살인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어처구니 없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러다 문득 이에 영감을 받은 그는 사건을 배경으로 소설을 써 내려간다. 그런데 그가 글을 써내려 갈수록 상상이 현실이 되고, 그럴수록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 받는데... 영화 ‘타이타닉(1997)’, ‘에너미스 어몽 어스(2010)’의 빌리 제인, ‘리썰웨폰’ 시리즈의 대니 글로버와 함께 로
서울시 무더운 여름을 맞아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 국악, 클래식 등 음악부터 댄스, 마술까지 다채로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 것. 한성백제박물관에서 펼쳐지는 10대 청소년 그룹 ‘탭비’의 신나는 탭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선유도공원에서는 ‘신나는 섬’ 등 다양한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한 시는 오는 26일 다시 한 번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다.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토요일은 청이 좋아-김대리의 날’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과 대중적 인지도를 겸비한 락밴드 ‘크라잉넛’과 ‘소란’의 공연이 펼쳐진다. ‘토요일은 청(聽)이 좋아’는 시민청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개최되는 대규모 공연·강좌 등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8월2일까지 전국 주요 야영장 순회 콘서트 ▲ 제공=국립공원관리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 이하 공단)은 국립공원 야영장을 찾는 야영객과 지역주민을 위해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7월22일부터 8월2일까지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단위의 피서객을 위해 야영장 순회콘서트, 사진 전시, 영화 상영, 숲속 도서관 등의 풍성한 문화 행사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눈길 가는 프로그램은 야영장 순회콘서트로 나눔과 배려를 주제로 야영객과 지역사회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으로 열린다. 콘서트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삼익문화재단의 후원과 NH농협 협찬으로 진행하며 소외계층 아동, 다문화가족 등을 초청해 자연 속 색다른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관리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 야외 공연장에서 수준 높은 문화체험을 통해 자연을 즐기고 방문객들이 한여름 밤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영화'사보타지'포스터 범죄 액션 영화 ‘사보타지’(감독 데이비드 에이어)가 개봉일을 지난 10일에서 오는 24일로 변경했다. 이 같은 변경 배경은 배급 사정인 듯싶다. 배급사 ㈜메인타이틀픽쳐스 측은 “배급 사정으로 인해 7월 10일에서 7월 24일로 불가피하게 개봉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보타지’의 개봉일 변경에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 개봉일의 영향이 한 몫 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사보타지’는 당초 10일 개봉키로 했으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이 개봉일을 7월 16일에서 10일로 변경하면서 개봉 일정에 차질을 빚게 된 것이다. 앞서 '사보타지' 측은 '혹성탈출:반격의 서막'의 개봉일 변경을 강도높게 비판하며 "거대 자본의 논리 그리고 힘의 논리로 중소 영화사들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이러한 변칙 개봉과 특정 영화의 스크린독점 현상은 반드시 사라져야 할 것"이라고 성명서를 낸 바 있다.
“시사회·개봉 모두 차질” ▲ 제공=루믹스 미디어 상영 전부터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던 영화 '관계'가 사실상의 상영 금지인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 ‘관계’측은 21일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었던 '관계'는 개봉을 2주 앞둔 지난 15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아 시사회 등 영화 관련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관계’측은 당초 25일 언론 배급시사회를 열 예정이었지만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선정성이 매우 높다는 이유로 ‘개봉 불가’, ‘상영 금지’와 다를 바 없는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으면서 취소가 된 상태다. '관계'는 마음의 상처를 입고 찾아온 그녀의 딸과 넘어서는 안 되는 욕망의 끝자락에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 위험한 사랑을 그린다. 김명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일본 인가 에로배우 토모다 아야카가 출연해 화제가 됐다. 선정성이 높다고 평가된 '관계'는 재심의를 통해 개봉일을 확정할 계획이다. 따라서 재심의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클링클링트리오 창단연주회' 포스터 클랑클링 트리오 창단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린다. 창단연주회는 ‘음을 맑게 울리다’라는 의미로 실내악 음악을 보다 클래식 본연의 학구적 해석으로 투명하고 맑게 선보이고자 결성된 연주회로 선보인다. 세련되고 서정적인 선율과 섬세한 음악을 표현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이미미와 풍부한 음색과 작품에 맞는 음향을 적절히 표현해내는 첼리스트 박민선, 탁월한 곡해석과 안정된 테크닉으로 노련한 연주를 선보이는 피아니스트 이범진이 무대에 오른다. 이번 창단연주회에서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비엔나 봉봉', 아스트로 피아졸라의 '사계', 펠릭스 멘델스존의 '피아노 트리오 제1번'을 연주한다. 클링클링 트리오 관계자는 “감성과 열정의 트리오 음악으로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제공=금산군 지역농민과 문화예술인이 함께하는 문화융화 콘서트가 18일 오후 6시 금산문화의 집 광장에서 개막한다. ‘금산문화의집 문화융화 콘서트’는 지역의 청소년을 포함한 아마추어 문화예술인들이 그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고 이러한 활동에너지를 발판으로 현장에서 지역농민의 자립을 위한 농민직거래장터(로컬푸드)를 운영, 농민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테마로 기획됐다.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 주민들이 그들의 각기 다른 역량(문화, 예술, 경제)을 결집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등 지역주민들이 서로 돕고 화합하며 살기 좋은 금산의 디딤돌을 만들어가는 신 개념의 문화융화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총 3부로 진행되는 ‘금산문화의집 문화융화 콘서트’는 오후6시부터 당일 오후10시까지 4시간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가 진행되는 장소에서 금산로컬푸드 야외직거래장터가 개장된다. 공연장을 찾은 주민들은 지역의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어 1석2조다. 1부는 ‘제2회 금산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로 진행되고 지역의 밴드, 노래, 댄스에 소질 있는 청소년 동아리 18개 팀 100여명이 출전, 열띤 경연을 펼친다
밝고 센스 넘치는 섹스 중독자들의 이야기 ▲ 제공=(주)소나무픽쳐스 영화 ‘땡스 포 쉐어링’이 오는 17일 관객을 찾아온다. 영화는 섹스 중독자를 다룬 영화지만 밝고 센스 있게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차분하고 부드러운 성격에 직업적으로 성공한 완벽남 아담(마크 러팔로)에겐 단 한 가지 문제가 있었다. 그는 섹스 중독자다. 너무 민감해서 숨소리만 들려도, 눈빛만 오가도, 옷깃만 스쳐도 자꾸만 불끈(?)거리는 병을 앓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섹스 중독 치료를 위해 치료 클럽을 다닌다. 같은 증상의 클럽 사람들 중 마이크(팀 로빈스)는 섹스 중독 치료 10년 째 이다. 그는 이제 섹스가 아닌 치료 모임에 중독되었다. ▲ 제공=(주)소나무픽쳐스 아담과 함께 치료를 받고 있는 네일(조시 게드)는 섹스 중독자 중 통제 불능 사고뭉치. 그리고 디디(핑크)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다. 섹스에 대한 아무런 반감을 갖고 있지 않으며 만나는 남자와는 곧 섹스를 하게 된다. 아담은 안정적으로 치료를 진행하던 중 우연히 섹시하고 아름다운 피비(기네스 팰트로)와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러나 또 다시 섹스 중독에 빠질까 두려운 아담은 자꾸 피비를 피하게 되고, 피
전국 10개 도시서 하 루 한 번 동시 개최 ▲ '군도: 민란의 시대'포스터 ‘군도:민란의 시대’가 개봉 전인 오는 17일 전국 10개 도시에서 동시에 시사회를 진행한다. 개봉 전 열리는 이번 시사회는 서울과 부산, 대전, 인천, 대구, 광주, 울산, 수원, 청주, 부산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단 하루 단 한 번의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네이버, 맥스무비, 씨네21 등 매체를 통해 5,000석 규모로 진행한다. 개봉을 1주일 앞두고 치러지는 시사회인 만큼 관객들의 기대감도 클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개봉을 앞두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제공되면서 관객들의 이벤트 응모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하정우, 강동원, 이성민, 조진웅 등이 출연한 ‘군도: 민란의 시대’는 탐관오리들의 재물을 훔쳐 백성에게 나눠 주는 의적단 군도와 그에 맞선 권력가의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23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