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에게 3510만원 배상하라 ▲ <이미지=대법원 홈페이지> 법원이 요양원 물탱크에서 숨진 채 발견된 노인의 유가족들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 요양원 측의 수천만원대 배상 책임을 인정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69단독 최성보 판사는 요양원에서 사망한 송모씨의 유가족 4명이 A 보험사를 낸 총 1억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보험사는 유족들에게 총 3510만원 상당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7일 밝혔다. 요양원에 입소해 생활하고 있던 송씨는 지난해 3월 밤 당직 요양사가 다른 환자의 기저귀를 갈아주는 사이 몰래 빠져나갔다가 지하 물탱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송씨는 그 전에도 혼자 배회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고 치매 증상 등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송씨 유가족들은 요양원의 과실 때문에 송씨가 사망했다며 요양원과 보험 계약을 체결하고 있었던 A사를 상대로 같은해 6월 소송을 냈다. 이에 대해 최 판사는 "요양원에 과실이 있다"며 송씨 유가족에게 보험사가 배상해줘야 한다고 판결했다. 최 판사는 "요양원 운영자로서는 요양사나 관리인들을 충분히 배치하고 고인이 혼자 배회하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
강원 영서와 경기 가평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오전 서울 기온 -5.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조금 더 내려가 있고 찬 바람에 체감온도는 -8도까지 떨어져 있다. 한낮에도 서울 기온 0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되며, 찬 바람이 불며 체감온도는 종일 영하권을 머물겠다. 특히 강원 영서와 경기 가평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뚝 떨어져 있으며, 경기 가평은 -11.2도, 철원 -11도, 제천 -9.8도이고요, 봉화도 -9도, 대구 -0.3도에 머물고 있다. 때문에 오늘 대부분 지역 감기가능지수가 높은 편이다. 감기 걸리기 쉬운 만큼 체온 조절 잘 해주시고 규칙적인 생활로 건강을 살필 필요가 있겠다. 오늘은 종일 하늘은 맑겠고, 미세먼지 걱정은 없겠다. 다만 영동과 영남 곳곳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다. 바람까지 불어 산불 나기 쉬운 조건이므로 작은 불씨도 살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낮 기온 서울 0도, 대전과 전주 4도 등 어제보다 1~2도가량 낮아 종일 춥겠다. 주말까지 추위는 심해진다. 내일 아침 기온은 -7도, 주말에는 –8도까지 내려가겠다. 또 강추위
日, 잔류 러브콜 아직 거취가 정해지지 않은 '빅보이' 이대호(34)는 새해에도 여전히 메이저리그 진출을 타진하고 있다. 지난 4일 미국으로 출국한 이대호는 개인 훈련을 소화 중이다. 아직까지 그의 메이저리그행이 결정되지 않아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여전히 이대호를 기다리는 눈치다. 소프트뱅크가 제시한 연봉 5억엔(약 50억원)의 조건을 제시할 메이저리그 구단이 없다는 것이 일본 언론의 평가다.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닛폰'은 6일 "소프트뱅크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희망하는 이대호의 잔류 교섭과 더불어 새 외국인 선수 보강에도 나서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포츠닛폰'은 "현 시점에서 소프트뱅크가 이대호에게 제시한 연봉 5억엔을 상회하는 다년계약을 제시한 메이저리그 구단은 없다"라면서 이대호가 메이저리그에 갈 경우 일본 시절보다 낮아진 몸값을 감수해야 할 것임을 말하며 소프트뱅크 잔류 가능성을 시사했다. 고토 요시미쓰 소프트뱅크 사장은 "이대호가 돌아오면 행복할 것이다. 러브콜을 계속 보내고 있다"라고 이대호의 잔류를 기다리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가 남더라도 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는 것 역시 고려 중이다. 이 신문은 "소프트뱅크가 필요
각의, 군인사법 개정령안 심의·의결 등, 22건 심의· 의결 군(軍) 간부의 자질을 강화하기 위해 복무 중에 2차례 이상 보직해임된 군 간부에 대해서는 전역심사위원회를 거쳐 퇴출시키는 방안이 추진된다. 정부는 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새해 첫 번째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군인사법 시행령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기존의 시행령은 한 계급에서 2차례 이상 보직해임된 간부를 현역복무 부적합 조사 대상자로 분류했지만, 개정령안은 계급과는 상관없이 복무 중 2차례 이상 보직해임되면 현역복무 부적합 조사에 회부하도록 했다. 현역복무 부적합 심의위원회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으면 전역심사위원회에 회부되고, 이곳에서 전역 판정을 받으면 군복을 벗어야 한다. 정부는 또 기술혁신을 통한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기업이 산업기술혁신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산업기술혁신 촉진법 시행령 개정령안도 의결했다. 산업기술혁신사업은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기업의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또 기상청장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외국의 화산활동에 대한 관측 내용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에게 통보하도록 한 지진재해대책법
서울시, 1월 6일(수)부터 ‘자벌레’ 3월~11월, 전시 무료대관 접수 시작서울시는 뚝섬 전망문화콤플렉스 자벌레(이하 자벌레)에 대한 ‘2016년 연간 전시를 위한 무료대관’ 신청을 1월 6일(수)부터 1월 31일(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대관기간은 3월부터 11월 초까지 9개월이며, 전시공간을 무료로 대관하고 싶은 전문 예술가․단체 및 아마추어 예술인은 자벌레 홈페이지(http://www.j-bug.co.kr)의 ‘대관안내-온라인 대관신청’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전시작가 공모 주제는 한강, 뚝섬 자벌레 그리고 가정의 달, 한글날 등과 같은 법정기념일이다. 한강 또는 자벌레와 관련된 주제로 즉 △물,△한강 다리,△한강의 생태,△이색 건축물,△한글날과 같은 법정기념일 등 주제에 부합하는 전시기획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자벌레 전시공간은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 연결부분부터 자벌레 입구까지 길이 약 100m, 폭 10m의 긴 복도식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시 가능한 작품 수는 평면형 400×600mm 크기의 작품 기준으로 50점 이내다. 전시 장르에 따라 다양한 공간구성이 가능하며, 시설의 구조상 온・습도 및 자외선에 취약하므로, 외부환경
아이오닉, K7 등 주목지난해 사상 최대 내수 판매를 올린 자동차 업체들이 새해 벽두부터 신차를 쏟아내며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기존의 세단, 스포츠유틸리티(SUV) 뿐만 아니라 올해에는 친환경차까지 본격적으로 가세해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한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 현대자동차 친환경 전용 차량 '아이오닉', 기아자동차 'K7', 쌍용자동차 '코란도 스포츠' 등이 출시된다. 이달 중순에 나오는 아이오닉은 일명 '프리우스 킬러'로 불리며 현대차의 친환경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되는 차량이다. 연간 5만여대 판매를 목표로 할 정도로 관심이 크다.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EV) 등 3가지 파워트레인(동력계)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현대차는 이들 모델에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하고 가벼운 알루미늄과 강인한 초고장력 강판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이달에 선보이는 준대형 세단 신형 K7은 2009년 출시 후 7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 체인지 모델이다. 신형 K7은 기존 모델의 고급스러운 디자인 콘셉트를 바탕으로 기아차만의 독창적이고 풍부한 감성을 더해 한층 대담한
7080세대 좌절딛고 승리 일궈내는 캐릭터 '독고탁' 큰 인기 ▲<이미지 출처= 이상무 홈페이지> 만화 ‘독고탁’ 시리즈로 1970~1980년대를 풍미했던 만화가 이상무(본명 박노철) 화백이 지난 3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친근한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은이상무 화백은 야구만화에 이어 골프만화를 그리며 스포츠만화의 대가라는 평가도 받았다.1970년대에 이 화백은 ‘독고탁과 주근깨’라는 만화에서 탁구공처럼 동그란 머리에 다부진 성격의 주인공인 독고탁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1976년부터 1978년까지 어린이잡지 ‘소년중앙’에 연재했던 ‘비둘기합창’을 통해 독고탁은 진짜 사람처럼 친근함을 주는 캐릭터로 대중에게 사랑을 받으며 ‘7080세대’에겐 전설적인 인물이 된다. 작은 키에 남들에게 놀림만 당할 수 있는 외형적인 조건을 가졌지만 노력하면 최고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로 많은 젊은이에게 꿈과 희망을 줬다. 후에 독고탁은 영화로도 만들어지며 한 가지 기획으로 2·3차 콘텐츠를 생산하는 ‘원소스멀티유즈’의 시초가 됐다. 1980년대 들어 프로야구가 전성기를 누리며 이 화백은 한국 스포츠만화의 대가로 올라섰다. 당시 이 화백은 이현세와
리우올림픽행 사실상 물건너 갔다. 사재혁(32·아산시청)이 마지막 기회를 스스로 걷어찼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재혁은 폭행사건에 휘말리며 선수생활 최대 위기를 맞았다. 사재혁은 지난달 31일 춘천의 한 술집에서 역도 후배들과 송년회를 하던 중 그 자리에 합석한 '한국 역도의 미래' 황우만(21)을 말다툼 끝에 폭행했다. 황우만은 왼쪽 눈 밑 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6주 진단을 받았다. 사재혁은 황우만이 입원한 병원을 찾아가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황우만과 가족들은 이를 거부했다. 황우만의 신고로 사건을 접수한 춘천경찰서는 조만간 사재혁을 소환조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사재혁은 한국 역도 최고의 스타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77㎏급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않은 '깜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번째 올림픽이던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경기 중 팔꿈치가 탈구되는 과정에서 보여준 투혼으로 많은 국민들에 감동을 안겼다. 사재혁은 이후 은퇴했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2013년 현역복귀를 선언했고 2014년 85㎏으로 체급을 올려 인천아시안게임과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면서 '오뚝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1월인데 초봄 날씨, 각종 겨울행사 취소예년 같으면 전국이 얼어붙는 1월이지만 이상 기후로 초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겨울 모습이 사라졌다. 목도리와 귀마개로 중무장한 채 집을 나서는 계절이지만 많은 시민들이 가벼운 코트만 걸친 채 나들이를 즐기는 모습이다. 스키장 등 겨울 관광지와 방한용품 업체, 곶감 농가 등은 포근한 날씨에 직격탄을 맞아 울상이다. 기상청은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1월 한 달간 기온도 평년보다 높게 나타났다. 올해 첫 휴일인 3일 포근한 날씨에 광화문과 청계천 일대 등 서울 도심으로 나들이 나온 시민의 옷차림은 두툼한 파카 대신 모직코트 등으로 멋을 내는 등 한결 가벼웠다. 이날 서울지역 낮 최고기온은 11도까지 올라 평년 1.7도보다 무려 10도 가까이 웃돌았다. 전국적으로도 제주 18.5도, 울산 17.5도, 김해 17.0도, 부산 16.9도 등을 기록했다. 경기도 일산에 사는 주부 이예나(31·여)씨는 "1월 초인데 3월 같이 포근해 남편과 세살 난 딸을 데리고 외출을 나왔다"며 "춥지 않아 좋지만 정상은 아닌 것 같아 다소 우려된다"고 말했다. 일출 명소마다 새해 소망을 비는 관광객들로 북쩍였다. 특히 겨울
2016년 최저임금은 지난해 최저임금 5580원에서 8.1%가 오른 6030원이다. 하루 8시간 일급 기준으로는 4만8240원이다. 새해가 시작되는 첫 날인 1월1일부터 예외 없이 모든 사업장에 적용돼야 한다. 정규직은 물론 임시직·일용직·시간제 근로자, 외국인근로자 등도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 포함된다. 올해 최저임금 6030원은 지난 7월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2차 전원회의에서 결정됐다. 당시 18명의 위원이 참석해 15명이 찬성, 2명이 기권, 1명이 반대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저임금 적용은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로 정해져, 해가 넘어가면 법적으로 새로운 최저임금이 적용된다"며 "이를 인지하지 못해 임금을 전년도 최저임금으로 계산해 지급할 경우에는 법을 위반하는 것이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