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 이어 송파구청이 의뢰한 석촌호수 수위 저하 원인분석 연구에서도 지하철 9호선과 제2롯데월드 공사의 영향이 컸다는 결론이 나왔다. 29일 송파구 의뢰로 서울시립대가 작년 7월부터 이달까지 조사해 완성한 '석촌호수 수질·수위개선과 명소화 기본계획'에 따르면 호수 수위는 2009년 10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4.5∼5.5m였지만 2011년 10월부터 2년간 4.2∼4.8m로 낮아졌다. 시립대는 수위 변동 원인을 파악하고자 송파구 내 대형건물, 지하철 2·3·5·8호선 정거장, 9호선 공사장, 제1·2롯데월드에서 유출되는 지하수량을 조사했다. 조사결과 기존 지하철 노선과 제1롯데월드에서는 지하수 유출이 미미하거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9호선 918∼921공구에선 월별 유출량이 최대 9천300㎡까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2롯데 공사장에서도 연결통로 조성 등을 위해 터 파기 공사를 할 때마다 지하수위가 하락, 유출량이 2011년 12월부터 2개월간 1만 4천869㎡에서 2013년 3월 2만 6천628㎡로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밖에 잠실푸르지오월드마크, 삼성SDS, 불광사 등 8개 대형건물이 제2롯데월드 공사 기간과 중복돼 지하수 유
한-일 외부장관은 28일 타결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 해결을 위한 협상 합의문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은 위안부 문제 타결에 합의한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아베 내각총리대신은 일본국 내각 총리대신으로서 많은 고통을 겪고 심신에 걸쳐 치유하기 어려운 상처를 입은 모든 분에 대한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와 반성의 마음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특히 우리 정부는 아베 총리는 ‘일본국 내각총리대신’의 자격으로 사죄한다고 합의하며 일본 정부의 책임을 부각시킨 것으로 해석한다고 했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속보로 "기시다 후미오 외무 장관과 한국의 윤병세 외교 장관은 28 일 오후 회담에서 위안부 문제에 대해 타결했다"며 "한국 정부는 더이상 문제 삼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보도했다. 위안부에 대한 합의문 1항은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의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서 이러한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돼있다. 군이 관여한 사실과 일본 정부의 책임이란 사실을 명확히 했다. 또한 3항에서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재단 설립에 필요한
28일 창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2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화장실 철거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천장 쪽에 있던 마대에 총탄 180여발이 등이 발견돼 경찰에 신고했다. 마대에는 22㎜ 실탄 110발, M1 56발 등 총탄 182발과 탄창 1개가 담겨 있었다. 총탄은 녹이 슨 상태여서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으며, 총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총탄과 탄창을 모두 육군 제39사단에 넘겼다. 경찰 측은 "발견된 총탄들은 6·25 무렵에나 사용되던 것"이라며 "예전에 살던 사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문화창조융합벨트, 문화영향평가제, 문화접대비 세제, 체육단체 통합 등 - 문체부는 새해 바뀌는 정책으로 문화영향평가제 본격 시행,문화접대비 세제 개선,박물관 및 미술관 안전관리 강화,공립박물관 대상 평가인증제도 본격 운영,문화창조융합벨트의 본격 가동,수업지원목적 보상금 시행,뉴스 거대자료(빅데이터)분석 시스템 구축 및 대국민 서비스 시행,엘리트체육-생활체육 통합을 통한 스포츠 선진화 기반 마련,관광호텔 건립 규제 완화,외국인 관광객 세금 환급 편의(소액물품 사전 면세제도 도입)등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불 수교130주년 기념 상호 교류의 해가 올해에는 프랑스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개최된 데 이어 내년에는 국내에서 기념행사가 진행된다고 소개했다.
한국고전번역원과 SH공사가 함께 하는 고전교실 운영 업무협약 체결 ▲<(왼쪽부터) 변창흠 SH공사 사장, 이명학 한국고전번역원장> 서울시 SH공사는 24일 한국고전번역원과 SH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고전교실 ‘반·창·고’(반짝이는 지식창고, 고전) 운영을 골자로 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임대주택 입주민의 다양한 문화욕구 충족과 아동·청소년기 자녀들의 인성지수 향상을 위하여, 한국고전번역원은 발간한 고전도서를 SH공사가 관리하는 아파트단지내 작은도서관에 지원하고, 엄마와 자녀가 함께 하는 고전교실 ‘반·창·고’를 운영한다. 금번 업무협약 체결로 어려운 고전을 입주민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고전번역원은 참여 주민의 만족도 및 호응도에 따라 SH공사에서 관리하는 전 아파트단지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고전번역원은 교육부 산하기관으로 2007년 출범이후 조선왕조실록 등 1,300 여 고전을 번역 출간해 오고 있으며, 고전은 ‘내일로 가는 옛길’이라는 모토로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를 담고 있는 고전의 대중화 사업의 하나로 이번에 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고전교실을 운영하게
식약처는 최근 중국의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대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짐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의 구입 및 사용 요령,주의사항 등에 대한 안전관리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미세먼지(PM, Particulate Matter) :우리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가늘고 작은 먼지 입자로 각종 폐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먼지크기에 따라PM10(직경10μm이하,머리카락 크기의1/6이하), PM2.5(직경2.5μm이하)로 구분한다. 의약외품으로 허가를 받은 보건용 마스크는 일반 마스크와 달리 황사,미세먼지 등 미세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지고 있으므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보건용 마스크는 평균 약0.6μm이하 크기의 입자를80%이상 걸러낼 수 있어 황사,미세먼지와 같은 입자성 유해물질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할 수 있다. -현재 의약외품으로 허가된‘보건용 마스크는’ 35개사141제품이다. 구입 시에는 입자차단 성능이 없는 방한대,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무허가 마스크 등이 황사,미세먼지 등을 방지할 수 있는 것으로 광고․판매되는 사례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특히 약국,마트,편의점 등에서‘보건용 마스크’
KBO는 현재 시행 중인KBO리그의 심판 합의 판정 제도(이하‘합의 판정’)를 보완하기 위해2016년‘가칭’ KBO리그 심판 합의 판정 판독센터를 구축하기로 하고,비디오 판독 장비 납품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비디오 판독용 서버, IP코덱을 납품할 이번 입찰방법은 일반 경쟁 입찰방식으로 진행되며,입찰 접수는 오늘(24일)오전10시부터12월31일(목)오후3시까지KBO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에서 제안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요청된 필요 서류를 첨부하여 이메일(ricky.choi@koreabaseball.or.kr)로 접수하면 된다. (우편/팩스/방문 접수 불가)입찰자 서류 심사 선정 발표는2016년1월7일(목)예정이며,기타 자세한 내용은KBO홈페이지(www.koreabaseball.com)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해외문화홍보원, 콘텐츠진흥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무역투자진흥공사, 문화창조융합센터 등 참여 - 문체부는12월24일(목)오후3시,국립한글박물관에서 해외문화홍보원(원장 박영국),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송성각),한국문화정보원(원장 김소연),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철),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재수),(재)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김재홍),문화창조융합센터(센터장 강명신)등9개 기관이‘우수문화상품 등 개발 및해외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9개 기관은 전통문화의 세계화와 가치 재창조를 통한 국가이미지 제고 및 경제적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전통문화콘텐츠를 포함한 우수문화상품(문화콘텐츠,공예,한복,한식,식품 등)과 융‧복합 문화콘텐츠 개발 및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올해 제70주년 광복절 경축사에서“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가치를 찾아내서 산업과 문화를 융합하고,이를 우리 경제를 일으키는 한 축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라며 전통문화의세계화와 산업화에 대한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그동안
조선 최고의 과학자 장영실이 2016년1월 2일부터 첫방송된다. 사진은 23일 KBS별관에 있는 홍보 현수막이다.
서울, 조선의 수도가 아닌 2천년 역사도시로 서울시가 백제의 왕성이었던 풍납토성을 복구하기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그 첫 번째 단계로, 먼저 지역주민들에게 토지보상금을 5년간 5,137억원을 집중 투입해 조기에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내년도 예산안에 풍납토성 보상비를 국비 400억원과 시비 171억원을 마련해 총 571억원으로 확정했다. 올해에 비해 71억원 증가한 액수다. 시는 왕궁이 있었을 것이라고 추정되는 풍납토성 내 핵심지역에 우선적으로 토지 보상을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들 지역에는 5년내로 토지에 대해 우선 보상하고, 필요할 경우에 단계적으로 보상하는 지역을 확대해 지지부진하던 풍납토성 발굴‧복원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주민들의 재산권도 보장하겠다는 계획이다. 풍납토성은 22년전부터 토지보상을 시작해 유구보존지역 35.1%를 보상했으나 턱없이 부족한 보상비로 사실상 불가능한 사업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또한, 서울시는 풍납토성 내 유적 기획발굴을 최초로 실시해 풍납토성의 역사를 규명하는 것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기존 재건축사업 등을 추진하다가 유적으로 추정되는 곳을 발견해 매입‧발굴하던 방식이 아니라 유적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