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이 루토 대통령과 악수하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케냐를 공식방문하고 있는 김진표 국회의장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5일 오후 대통령실에서 루토 케냐 대통령을 면담했다. 김 의장과 루토 대통령의 만남은 작년 11월 루토 대통령 방한 계기 우리 국회에서 면담을 가진 데 이어 두 번째다. 김 의장은 먼저 "지난 9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의 통합과 기후변화 대응을 주제로 한 대통령의 연설은 매우 감명 깊었다"면서 "지난달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기후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국회 역시 기후 대응을 시급한 과제로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김 의장은 오는 11월 말 표결로 결정되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 케냐 측의 지지를 재확인하고 감사함을 표했으며, 2024년 6월 한국에서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루토 대통령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루토 대통령은 "부산엑스포를 지지할 수 있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꼭 참석하고 싶은 만큼 일정을 확인해보겠다"고 화답했으며, "작년 방한 당시 송도 스마트시티 등을 방문하며 깊은 인상을 받았다
▲국회 전경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 인구위기특별위원회는 5일 오후 2시 전체회의를 열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등 4개 소관기관의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관련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난 3월과 4월 열린 업무보고에서 논의되었던 저출산고령화 문제, 지방소멸 문제와 관련해 정부가 효과적으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기 위한 자리다. 저출산 해결을 위해 지난 15년간(2006~2021년) 총 280조원의 정부예산이 투입됐음에도 합계 출산율은 계속 떨어져 2022년 0.78명을 기록하는 등 정부 정책의 효과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회의에서는 정부 내 총괄기구의 부재, 기투입된 관련 예산의 적정성·효과성에 대한 평가의 필요성 등에 대한 지적이 있었고, 현행 저출산고령화 대책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그동안 정부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하여 균형발전과 인구감소완화 측면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으나, 한계에 봉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지난 30여 년간 낙후지역 등에 대한 지원정책은 주로 중앙부처 주도
▲국회 전경 (자료 = 시사1DB(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방송은 오는 5일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늘어나는 가계부채 원인과 대책'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8월 기준 은행권 가계대출 잔액은 1075조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자영업자의 부채가 늘고 대출로 집을 사는 '영끌족'이 증가한 것이 가계부채 증가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정부는 자영업자 위기 극복 위해 2025년까지 만기연장, 상환유예 등의 금융조치를 시행했다. 또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부동산으로 인한 가계부채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축소하고, 과잉 대출 여지가 있는 특례보금자리론에 대한 기준을 강화하는 등 방안을 논의했다. 국회에서는 2023년도 정기회와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가계부채를 안정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국회) (시사1 = 김갑열 기자)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차 매매 피해구제 접수 유형이 A/S 불만은 3배, 표시·광고는 8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2021년에서 2022년 20% 증가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7일 한국소비자원이 송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중고차 매매 피해구제 건수가 2021년 94건에서 2022년 112건으로 20% 증가한 가운데, 특히 표시·광고 피해구제가 2021년 3건에서 2022년 29건으로 9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AS 불만도 같은 기간 9건에서 2022년 27건으로 3배 증가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중고차 매매 피해신고 건수는 2019년 149건에서 2023년 8월 말 현재 78건으로 꾸준한 감소 추세에 있다. 하지만 표시·광고와 AS불만은 작년 대비 올해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또한, 품질에 대한 소비자 불만도 2019년 12건에서 2022년 20건으로 지속해서 늘어나는 추세여서 중고차 매매 시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표시·광고로 인한 소피자 피해 사례도 다양하다. A씨는 판매자 B가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김병욱 의원실)(시사1 = 깁갑열 기자) 지상파 3사가 공익광고를 시청률이 낮은 시간대 위주로 편성해 공적 책무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26일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까지 KBS와 MBC, SBS 등 지상파 3사가 내보낸 공익광고의 71%가 시청률이 낮은 'C급 시간대'인 새벽 0시 30분~오전 7시와 평일 12시~18시 사이에 방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방송사별로는 KBS2가 C급 시간대 공익광고 편성비율 81%로 가장 높았으며, SBS 80%, MBC 78%, KBS1 44% 순이었다. 반면, 지상파 3사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SA급 시간대'인 평일 20시~24시와 주말 18시~24시에 공익광고를 송출한 비율은 8%에 머물렀다. 특히 KBS2, MBC, SBS 공익광고의 SA급 시간대 편성비율은 각각 1%, 2%, 3%에 불과했다. 현행 방송법(방송법 제73조 제4항·방송법 시행령 제59조 제3항)에 따르면, 지상파 텔레비전 방송사업자는 매월 전체 방송시간의 1000분의 2 이상을 공익광고로 편성해야 한다.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자료 = 이준석 전 대표)(시사1 = 김갑열 기자)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고 “공천 관리를 해보면 옥중공천이 말이 안된다”며 “옥중공천이 가능한 실낱같은 시나리오는 최고위원과 공관위원 전원이 어떻게든 같은 감옥에서 모이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게 안될테니 옥중공천은 안된다”고 덧붙였다. 이준석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영장심사 결과를 속단할 수는 없다”면서도 “혹시 구속이 되는 상황이 온다고 가정했을 때 자꾸 옥중공천 이야기 하는 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이 지난 21일 열린 정책현안 연속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자료 = 국회)(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지난 21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정책현안 연속토론회를 개최하고 외국인 직접투자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의섭 처장은 개회사를 통하여 글로벌 경제 여건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이번 토론회가 외국인 직접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경제상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글로벌 자본과 첨단기술 인력 유치를 핵심적인 국가과제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재설계와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토론회는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김태형 Invest KOREA 대표는 다른 국가의 외국인 투자 R&D 지원 사례를 설명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인 투자 기업에 특화된 R&D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외국인투자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도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두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 (자료 = 임이자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연간 실업급여 수급자가 160만∼170만 명 규모로 늘어난 가운데 실업급여를 받으려고 허위나 형식적으로 구직활동을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8월 말까지 이 같은 사례가 적발된 것만 4만6909건이었다. 적발되지 않은 것들까지 고려하면 그 규모는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임이자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지난 20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 말까지 허위 또는 형식적인 구직활동을 하다가 경고를 받은 사례는 4만5222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한 사례는 1687건이었다. 허위 구직활동을 하다가 처음 적발되면 해당 회차(통상 28일 치 급여)를 받지 못하고, 2번째 적발되면 남은 기간 급여 지급이 아예 중단된다. 형식적 구직을 한 사람도 처음에는 경고를 받고, 2번째는 해당 회차 급여를 못 받는다. 실업급여는 고용보험 가입자가 180일 이상 일한 뒤 해고를 당하는 등 비자발적으로 그만뒀을 때 평균 임금의 60%를 120∼270일 동안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완화됐던 실업급여 재취업
▲김진표 국회의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의장이 한복을 입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코샤노프 카자흐스탄 하원의장, 샤키예프 키르기스스탄 국회의장, 굴마노바 투르크메니스탄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 나르바예바 우즈베키스탄 상원의장, 조키르조다 타지키스탄 하원의장.(시사1 = 김갑열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지난 19일 오후 국회 사랑재에서 '한-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에 참석한 5개국 대표단을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올해 처음 개최된 '중앙아시아 국회의장회의'가 향후에도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의 장이 되어야 한다는 김 의장의 의지를 반영해, 이번 만찬은 '추석'을 앞두고 중앙아시아 각국의 대표단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만찬 시작 전 김 의장과 중앙아시아 5개국 의장 및 대표단들은 사랑재 서편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 부스에서 직접 빈대떡을 부치고 송편을 빚었다. 또 전국 8도의 막걸리를 시식하고, 제기차기·윷놀이·투호 등 한국의 전통 놀이를 함께 즐겼다. 뒤이어 이어진 공식 만찬에서 김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본인이 지난 4월 중앙아 5개국 대사와의 만찬 자리에서 처음 국회의장회의 개최를 제안한 지 반년도 되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 방안 토론회 포스터 (자료 = 국회예산정책처)(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두 번째 정책현안 연속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론회는 'NATV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추후 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정기국회와 국정감사를 맞이하여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준비한 세 번에 걸친 정책현안 연속토론회 중 두 번째로 개최되는 '외국인 직접투자 활성화 방안' 토론회는 외국인 직접투자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진표 국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이시욱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되며, 외국인 직접투자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먼저, 김태형 KOTRA Invest KOREA 대표가 외국인 R&D 직접투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 후, 진익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장이 외국인 직접투자의 경제적 효과와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전무, 이승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