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윤여진 기자 |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1일 “(전날) 민주당은 김민석 후보자에 대해 정당한 지적을 하는 국민의힘 현수막을 억지로 문제 삼아 고발했다”고 밝혔다.
주진우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김민석 후보자는 국민 앞에서 경조사비, 출판기념회로 받은 현금이 총 6억원 정도이고, 세무 신고도, 재산 등록도 없었다는 점을 자인한 바 있다”며 “‘집에 쟁여놓은 6억 원 돈다발’이라는 문구는 김 후보자 스스로 인정한 내용을 담은 것으로 전혀 허위가 아니다”라고 이같이 지적했다.
주진우 의원은 “돈봉투로 총 6억원의 현금을 국민 몰래 받아 왔고, 재산 등록도 안 한 채 집에 두고 써 왔으면서 무슨 할 말이 있나”라고도 했다.
주진우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 눈높이에 안 맞는 현금 봉투를 합계 6억 원이나 받아온 것이 밝혀진 이상, 총리 후보자를 사퇴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는 게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주진우 의원은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는 국민을 호도하는 민주당의 거짓 고발에 대해 무고 및 허위사실 유포로 맞고발하겠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