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선거사무 지방직 공무원에 대한 차별적인 복무규정 일부개장안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며 “선거에 참여하는 모든 공무원의 휴식일 보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선거 투개표 종사 공무원의 휴식일 보장을 위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과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을 입법 예고한 데 따른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에는 ‘그 밖의 선거 관련 사무를 수행한 경우로서 인사혁신처장이 정하는 경우’를 두고 있지만, 지방공무원 복무규정에는 해당 내용이 빠졌다. 원공노는 “자치행정과의 선거사무 담당자와 읍·면·동 간사, 서기, 주민등록 담당자의 휴식일을 보장하지 못한다”며 “이들의 휴식일을 보장하지 못한 디테일 부족은 매우 유감스럽다”고 지적했다. 원공노는 “아직 입법예고 기간이라 바로잡을 시간이 있다”며 “원공노는 위와 같은 내용이 반영되도록 의견서를 제출했고, 지역 국회의원에게도 전달하여 도움을 요청했다” 고 밝혔다. 이어 “선거사무로 애쓴 직원들이 휴식일 보장에 소외되는 일 없도록 관련 내용이 반영되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업사이클 전문가 2급 자격취득을 위한 ‘업사이클 강사양성과정’ 참가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업사이클 강사양성과정’은 성인 비발달장애인과 장애인 복지사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수료 이후 강사 현장실습으로 바로 연결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과정은 △업사이클 개론 △새활용 소재연구 △새활용 연구기획 △장애인식개선 △전문가 자격시험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4월부터 7월까지 총 15회기 진행된다.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업사이클 강사양성과정’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이 가능한 전문업사이클 강사를 배출하고자 하며, 장애가 학습 소외로 이어지지 않고 누구나 환경 변화에 주역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업사이클 강사양성과정’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Collective Impact 환경 ‘업사이클캔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업사이클디자인협회, 착한기술융합사회,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세 기관이 합심해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 내 공지사항 346번 게시글을 참고하거나 성인평생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원주시 주요정당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정책질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해왔다고 6일 밝혔다. 앞서 원공노는 지난 4일과 5일 원주시 주요정당 국회의원 후보자인 원주갑 박정하, 원창묵 후보, 원주을 송기헌, 김완섭 후보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한 바 있다. 정책질의서에 담긴 ▲ 거대 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제정 ▲ 지방공무원법에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항 신설 ▲ 선출직 단체장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법 제정 ▲ 선거관련 공보물 개선 ▲ 원주시 항소심 지원 설치와 관련, 네 후보자 모두 긍정적인 입장을 전해 왔다. 원주갑 박정하 후보는 거대기득권 노조 괴롭힙 방지법과 관련하여 “이미 이 문제를 풀어보려고 원공노와 수차례 협력해왔으며 노동개혁이 윤석열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라며 “노동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외면하고 정치 투쟁에만 골몰하는 기득권 노조의 일부 지도부를 반드시 개혁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주갑 원창묵 후보는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한 업무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법 제정과 관련하여 “기존의 법과 지침에 따른 업무상 요구 또는 지시 관계에 있다 하더라도 ‘부당한’ 요구나 지시가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 4일과 5일원주시 갑·을 지역 주요정당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정책질의서는 공통질문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무원 복리 증진에 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정책질의서에는 ▲ 거대 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제정 ▲ 지방공무원법에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항 신설 ▲ 선출직 단체장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법 제정 ▲ 선거관련 공보물 개선 ▲ 원주시 항소심 지원 설치에 관한 입장이 담겼다. 관련 답변은 오는 6일까지 받기로 했다. 원공노는 전공노 탈퇴 이후 직원 복리 증진·근무여건 개선에 집중하여 활동해왔으며 지역 정치인들과 교감을 통해 필요한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문성호 사무국장은 “양일간 갑·을 여야 후보들을 직접 만나 원공노 정책질의서 관련 대화를 나눈 결과 후보자 네 분 모두 이 사안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느꼈다”며 “어느 분이 당선되더라도 공무원 복리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시사1 = 유벼리 기자)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경상북도 구미시와 지난 2월29일 구미시청에서 사회복지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시설 안전을 통한 지역사회복지서비스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공제회와 구미시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 및 ‘구미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의료비 경감을 위한 상해 보험료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및 운영 개선에 관한 사업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업에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은 사회복지종사자의 업무 및 일상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사고로 인한 의료비용 등을 보장해 주는 보건복지부 정책사업으로 종사자 1인당 연 보험료 2만원 중 1만원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 종사자 약 1600명(207개소)에 ‘정부지원 단체상해 공제보험’ 시설(개인)별 자부담 보험료 1만원을 전액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지원 및 보장 기간은 3월 1일부터 1년이다. 강선경 공제회 이사장은 ‘구미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지원사업’ 등 종사자
(시사1 = 유벼리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는 2024년 유아를 위한 장애이해교육 콘텐츠 ‘춤추는 민지’를 29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유아를 위한 장애이해교육 콘텐츠는 2019년부터 교육부와 공동으로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유아의 올바른 장애이해교육을 위해 제작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편의 콘텐츠를 배포했다. 2023년에는 콘텐츠 ‘안내견과 함께 걸어요’를 통해 안내견에 대해 올바른 정보와 에티켓을 배웠으며, 전국 유치원생 수의 약 80%(42만1968명)가 이를 장애이해교육 자료로 활용했다. 올해 제작된 ‘춤추는 민지’(러닝 타임 6분 23초)는 인공와우를 착용한 민지와 차탄, 친구들이 댄스대회 준비 과정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로 인공와우 에티켓 및 청각장애인과의 다양한 소통 방법을 담아냈다. 특히 헬로카봇과의 공동 제작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또 콘텐츠 시청 후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자료(인공와우 에티켓 미로찾기, 수어 팝업카드, 몸으로 말해요 게임 등)와 가정통신문도 함께 배포해 장애인의날 계기 교육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춤추는 민지’ 콘텐츠 시청과 활동 자료는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8일 원주시 집행부에 상반기 노사발전협의회 논의 안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 근로자의날 특별휴가 부여 ▲ 육아시간 2시간 사용 가능 자녀 연령 확대(5세→8세) ▲ 갑질 공무원 대책 ▲ 본청 점심 대기 폐지 ▲ 생일자 특별휴가 1일 복무조례 개정(해당월 사용) ▲ 공유 오피스 활성화 ▲ 인사고충 상담 프로세스 개선 ▲ 희망전보 조사 시 갑질, 기피직원 추가 ▲ 하위직 특별승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원공노는 "육아시간 2시간 사용 가능한 자녀 연령 확대는 저출산 시대에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시대 흐름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갑질 공무원 대책 마련과 본청 점심 대기 폐지는 작년 하반기 논의 안건으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여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도록 살핀다. 이승호 원공노 대변인은 “원주시와 노조가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노사발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협의라는 것이 결국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노조 측 참석자가 논리로 무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 전달을 부탁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7일 오전 11시 원공노 사무실에서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와 22대 총선 선거사무 관련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원공노와 원주선관위는 지난 21년부터 지속적으로 상호 만남을 이어오며 선거사무원 처우개선을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그 결과로, 선거사무 공무원 참여 인원 축소, 노후화된 사전투표 장비 교체 및 예비 장비 추가 확보, 벽보 작업 외부 용역, 투표소 내 난동 민원인 대책을 위한 지역 경찰과 협조 강화 등 현장 차원에서 실질적인 개선을 이루어냈다. 작년 11월 원공노가 원주선관위를 방문하여 선거사무 관련 요청사항을 전달하고 이에 대한 원주선관위 답변을 듣는 자리를 가졌으며, 이번에는 원주시청 공무원 투·개표 투입 인력을 협의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원공노 문성호 사무국장은 “지난번 미팅 시 요청한 사항에 대해 원주선관위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신속히 개선해 주신 점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원공노와 원주선관위 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선거사무 관련 이슈들에 대하여 상호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자는 좋은 선례를 계속해서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
(시사1 = 유벼리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청소년 고민나눔 플랫폼 ‘힐링톡톡’의 대학생 서포터즈 2기 수료식 및 3기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생명보험재단의 힐링톡톡은 청소년에게 친숙한 메타버스를 통해 대학생 서포터즈와 상담과 다양한 마음힐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고민나눔 플랫폼이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는 고민이 있는 청소년에게 정서적·심리적 버팀목이 돼 주며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로, 힐링톡톡 메타버스 안에서 곰돌이 아바타인 7마리의 ‘마음키우곰즈’의 모습으로 고민상담 멘토링을 진행한다.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2기 활동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활동을 수료한 총 37명의 서포터즈가 대학생 멘토로서 고민상담 및 생명존중, 마음건강 관련 콘텐츠 제작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생명휴먼센터에서 열린 2기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전달 및 멘토링 우수사례 발표와 우수 서포터즈 시상 등이 진행됐으며, 서로의 멘토링 봉사활동 경험에 대해 공유하고 회고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생명보험재단은 힐링톡톡 대학생 서포터즈 3기 발대식도 함께 진행했다. 아동·청소년 심리 및 정서지원 멘토링에 관심 있는 대학생
(시사1 = 유벼리 기자) 새진보연합은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이 정상 가동 중이라는 거짓말 대신 원인 규명부터 제대로 하라"고 요구했다. 새진보연합에 따르면 지난 22일 행안부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을 정상화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오류가 계속 되고 있다. 23일에도 수납처리 오류와 가상계좌 오류로 인한 입금 불가, 환급 불가 등 시스템 먹통 때문에 힘들다는 지자체 공무원의 하소연이 계속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에서 새진보연합에 관련 기자회견을 요청했다. 새진보연합은 "행안부는 국민과 공무원에게 사과하고 원인을 제대로 찾아 시스템을 개선할 방안을 국민께 설명하는 등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대처했어야 했다"며 "시스템 개시 전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 예상했다면, 일선 공무원이 대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고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책도 마련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행안부는 책임있는 사과와 제대로 된 원인 규명에 책임을 다하라"고 요구했다. 이와관련,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행안부는 지난 5년간 퍼부은 2천억 가까운 시민 혈세로 구축된 차세대 지방세입 시스템 먹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