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책질의서 전달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지난 4일과 5일원주시 갑·을 지역 주요정당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정책질의서를 전달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정책질의서는 공통질문으로 구성되었으며 공무원 복리 증진에 관한 질문이 주를 이루었다.

 

정책질의서에는 ▲ 거대 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 제정 ▲ 지방공무원법에 직장 내 괴롭힘 방지 조항 신설 ▲ 선출직 단체장의 부당한 지시를 거부할 수 있는 법 제정 ▲ 선거관련 공보물 개선 ▲ 원주시 항소심 지원 설치에 관한 입장이 담겼다. 관련 답변은 오는 6일까지 받기로 했다.

 

원공노는 전공노 탈퇴 이후 직원 복리 증진·근무여건 개선에 집중하여 활동해왔으며 지역 정치인들과 교감을 통해 필요한 목소리를 전달해왔다.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문성호 사무국장은 “양일간 갑·을 여야 후보들을 직접 만나 원공노 정책질의서 관련 대화를 나눈 결과 후보자 네 분 모두 이 사안에 대한 이해가 깊다고 느꼈다”며 “어느 분이 당선되더라도 공무원 복리 증진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