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포스트 메뉴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원주시에 2024 상반기 노사별전협의회 안건 전달

(시사1 = 유벼리 기자) 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28일 원주시 집행부에 상반기 노사발전협의회 논의 안건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요 안건으로는 ▲ 근로자의날 특별휴가 부여 ▲ 육아시간 2시간 사용 가능 자녀 연령 확대(5세→8세) ▲ 갑질 공무원 대책 ▲ 본청 점심 대기 폐지 ▲ 생일자 특별휴가 1일 복무조례 개정(해당월 사용) ▲ 공유 오피스 활성화 ▲ 인사고충 상담 프로세스 개선 ▲ 희망전보 조사 시 갑질, 기피직원 추가 ▲ 하위직 특별승진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원공노는 "육아시간 2시간 사용 가능한 자녀 연령 확대는 저출산 시대에 자녀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자는 취지로 시대 흐름을 반영하여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갑질 공무원 대책 마련과 본청 점심 대기 폐지는 작년 하반기 논의 안건으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여 직원들의 근무 여건이 개선되도록 살핀다.

 

이승호 원공노 대변인은 “원주시와 노조가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노사발전협의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은 의미 있는 일”이라며 ”협의라는 것이 결국 대화를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노조 측 참석자가 논리로 무장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많은 관심과 의견 전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