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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국회부의장, 조지아·튀르키예 공식 방문

(시사1 = 윤여진 기자) 국회는 주호영 국회부의장이 오는 26일까지 조지아와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지아 국회부의장·외교위원장, 튀르키예 국회부의장·튀-한의원친선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을 만나 양국 우호 협력을 증진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의회 차원의 경제·공공외교 및 보훈외교를 전개할 예정이다.

 

주 부의장은 조지아에서 카히아니(Giorgi Kakhiani) 국회부의장, 삼하라제(Nikoloz Samkharadze) 외교위원장 등을 만나 의회차원에서의 고위인사 교류 확대, 양국의 경제동반자협정(EPA) 체결, 인프라사업 등에 대한 우리기업 참여, 직항노선 신설을 포함하여 경제·인프라·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심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어 튀르키예에서는 보즈다으(Bekir Bozdağ) 국회부의장, 카야(Oğuzhan Kaya) 튀-한 의원친선협회장 등을 만나 의회 교류 활성화 및 주요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의 참여·투자 확대 등 실질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내년 대한민국에서 개최 예정인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에 튀르키예 측의 참석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앙카라 소재 한국공원을 방문하여 한국전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튀르키예 측 참전용사들과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주 부의장의 이번 조지아 방문은 2019년 이후 국회 의장단의 첫 조지아 방문이자 2022년 파푸아쉬빌리 국회의장 공식방한 이후의 우리 측 방문으로, 코카서스 지역 핵심 협력국인 조지아 의회와의 고위급 상호교류 모멘텀을 지속함으로써 양국 의회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튀르키예 방문은 제22대 국회 개원 이후 첫 고위급 의회인사로서의 방문으로, 지난해 개원한 튀르키예 신임 의회 지도부와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한국전 4대 파병국이자 전략적 동반자 관계인 튀르키예와의 관계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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