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노령화 사회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22년 후인 2036년에는 국내 생산가능인구 2명당 1명이 노인부양의무를 져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는 우리나라 노인 1명당 부양 생산인구는 5.2명에서 2036년 1.9명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그만큼 생산인구의 노인 부양 부담이 커진다는 뜻이다.
올해 노인부양 생산인구는 OECD 34개 회원국 가운데 3번째로 높지만 2036년에는 1.9명으로 30위로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는 OECD 34개국 가운데 멕시코와 칠레를 제외한 모든 국가는 노인 1명당 부양 생산인구가 우리나라보다 적게 나타나고 있지만 2036년에는 일본과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4개국만이 한국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