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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제7기 국민참여정책단 위촉식’ 개최… 우수활동 단원 표창

학생, 회사원 등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갖춘 50명 참여

(시사1 = 하충수 기자) 

 

인사혁신처(처장 연원정)는 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제7기 국민참여정책단 위촉식’을 열고, 우수활동 단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참여정책단 위촉장 및 우수단원 표창장 수여식, 인사처 주요 업무 성과 및 추진정책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선발된 정책단은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명으로, 회사원, 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배경과 전문성을 가진 국민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앞으로 직접 인사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활동은 물론, ▲인사 분야 규제혁신 및 공직문화 혁신 제안 ▲정책 정보수집(모니터링) ▲성과평가 등 정책 수립부터 평가까지 각 정책단계에 참여한다. 또한, 올해 현장 중심의 정책추진 방향에 맞춰 ‘찾아가는 공직박람회’ 등 현장 방문, 온라인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7기 위촉식에서는 우수활동가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는 2018년 국민참여정책단 운영을 시작한 이래 처음있는 일이다. 이는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인 단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정책 참여와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수상자는 정선영(5~7기), 안혜준(5~7기), 박성하(6~7기) 등으로 정책홍보, 인사제도 개선 등의 부문에서 뛰어난 활동을 통해 국민참여정책단의 우수 단원으로 인정받았다.

 

박성하 수상자는 “청년실업 문제와 우수 인재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에 대해 관심을 가져온 청년으로서, 정책 평가와 심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적극행정 활성화 방안 등 인사정책과 제도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깊이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선영 수상자는 “다양한 정책 평가, 투표, 정책 제안, 설문조사, 공모전 등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매사 성실한 자세로 정책 과정에 참여했다”며, “인사처의 정책 홍보와 공직사회 인사체계 개선에 기여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었던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국회 출석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고, 손무조 인재채용국장이 대신 참석했다. 박 차장은 사전 메시지를 통해 “회사원, 학생, 자영업자 등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진 국민참여정책단의 적극적인 소통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인사정책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제7기 정책단의 활동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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