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 VR 슈팅게임 ‘ZOMVIRUS’ 론칭
디몽은 28일 “좀비 아포칼립스 생존게임 ‘ZOMVIRUS’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ZOMVIRUS’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홍대를 배경으로 한 좀비 아포칼립스 PvE 슈팅게임으로, 지난 5월 게임전시회 ‘2024 PlayX4’에서 데모버전이 공개된 이래 국내외 유저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올해 국내 게임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는 작품이다.
플레이어는 좀비 바이러스로부터 홀로 살아남아 좀비로 가득한 격리구역 홍대를 탈출해야 한다. 무기와 보급품을 이용해 좀비와 싸우고 생존하며 안전지대로 향하는 여정에서 다양한 스토리라인을 경험할 수 있다.
기존 좀비게임과 차별화되는 ‘ZOMVIRUS’의 강점은 VR 특유의 현실감에 있다. 2D 게임과 차원이 다른 몰입도를 제공한다. 특히 VR의 특성을 살려 플레이어는 실제 자신의 손을 움직여 음식을 먹고, 무기를 다뤄야 해 스릴 체감도가 더 극대화된다.
드라마 ‘킹덤’과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영감받은 빠르고 강력한 K-좀비는 ‘ZOMVIRUS’의 긴장감을 더욱 높인다. 좀비들은 시각과 청각에 의존해 생존자를 추적하는데, 소리가 난 곳으로 순식간에 몰려와 혼이 빠질듯한 아찔함을 선사한다. 한국이 배경인 만큼 K2, K5 등 다양한 K-무기도 만나볼 수 있다.
‘ZOMVIRUS’는 이번 론칭을 기념해 12월 10일까지 SNS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페 ‘VR 매니악’의 배너와 ‘ZOMVIRUS’ SNS 공식채널의 이벤트 게시글 속 링크로 게임을 구매해 플레이한 뒤 ‘ZOMVIRUS’ 스팀 페이지에 리뷰를 작성하고 SNS에 리뷰 게시글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스팀 기프트카드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디몽 이지백 대표는 “ZOMVIRUS로 글로벌 게임시장에서 K-좀비 신드롬을 일으키고자 한다”며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뛰어난 몰입감, 게임성을 겸비한 만큼 큰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추후 진행될 업데이트에선 버그 수정, 최적화, 신규 시나리오 맵 추가에 더해 멀티플레이 모드를 도입할 계획”이라며 “맨해튼, 상하이 같은 새로운 격리도시도 추가될 예정이니 지속적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