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Icon
한국어(KO)
미국(EN)
일본(JP)
중국(CN)
독일(BD)
인도(IN)
프랑스(FR)
베트남(VN)
러시아(RU)
banner
logo
logo
김종혁 “대통령실, 대통령 보호해 주지 않냐고 서운해 해”
정치

김종혁 “대통령실, 대통령 보호해 주지 않냐고 서운해 해”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0 06:20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처 = 국민의힘)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 (출처 = 국민의힘)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종혁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4일 “지난주 목요일 저는 최고위원 회의에서 민주당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며 “명태균과 윤대통령의 대화 녹음이 공개되면서 민주당에 대한 지적과 비판은 모두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대통령실은 왜 당이 민주당을 공격하고 대통령을 보호해 주지 않냐고 서운해 한다”고 밝혔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본말이 전도된 주장”이라며 “실제로는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에 대해 아무리 강력한 비판을 해도 용산발 악재 하나가 터지면 그걸로 모든 게 흐지부지되고 만다”고 이같이 설명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또 “지난 주말 민주당은 또다시 길거리 장외투쟁을 시작했다”며 “의회권력을 독점하고, 국회의장과 법사위원장과 핵심 상임위를 전부 장악한 채 의회 독재를 실천중인 민주당이 길거리에서 대통령 부인을 규탄하는 국민대회를 개최하는 어처구니없는 폭거를 자행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종혁 최고위원은 “불행하게도 국민들은 그걸 비판하는 대신 대통령과 영부인이 정체가 불분명한 정치브로커와 도대체 무슨 대화를 주고 받았는지에 대해 더 관심이 많다”며 “이제 솔직해져야 한다. 대통령 지지도가 10%대로 추락하고 반대가 70%를 넘는 이 끔찍한 현실을 언제까지 모른체 할 것인가”라고 촉구했다.

윤여진 기자
댓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해주세요
추천순
최신순
답글순
표시할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