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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조해진 “尹, 특별감찰관 임명할 생각 없는 듯”
정치

與조해진 “尹, 특별감찰관 임명할 생각 없는 듯”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0 03:50
조해진 전 국회의원. (출처 = 조해진 전 의원 블로그)  
▲조해진 전 국회의원. (출처 = 조해진 전 의원 블로그)  

(시사1 = 윤여진 기자) 조해진 국민의힘 전 의원은 24일 “윤석열 대통령은 특별감찰관을 임명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회가 여야 합의로 추천해오면 임명하겠다고 말한 것을 보면 그렇다”며 “야당은 문재인 정부 때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계속 특별감찰관 추천에 소극적이었다. 대통령의 복심으로 인증된 추경호 원내대표도 한동훈 대표의 특별감찰관 추천 방침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결국 국회를 핑계로 대통령이 특별감찰관 임명을 회피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그러면서 “특감은 임명돼야 한다”며 “특별감찰관 제도는 박근혜 대통령 때 우리 당과 정부가 주도해서 만든 제도다. 특감 임명은 윤석열 대통령 공약이고, 국민의힘이 문재인 정부 임기 내내 강력하게 요구해온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조해진 전 의원은 “특감 임명은 등돌린 민심을 돌이키는데 도움이 되고, 차후에 대통령실에서 추가로 악재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특감을 임명했으면, 조국 사태, 울산시장 하명수사 등 청와대발 권력형 게이트가 없었을 것이고, 문 대통령 본인이 딸·사위 문제로 수사대상이 되는 일도 없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윤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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