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 대통령, 5일부터 4박5일 여름휴가
윤여진 기자
입력
수정2024.11.23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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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5일부터 여름 휴가를 떠나 하반기 국정운영 구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윤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현안 보고는 지속적으로 받는 만큼 방송 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재의요구권)도 행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부터 여름휴가에 돌입해 예년과 같이 전통시장과 등 민생 현장에서 민심을 경청하고 군부대 격려방문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윤대통령은 휴가 중에도 현안 보고를 받고 필요시 업무를 처리할 방침이다. 휴가기간에도 시급한 사안으로는 정부·여당이 거부권 행사 건의를 한 법안들이 있다.
오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서 법안들을 심의해 거부건 행사건의안 의결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국무회의에서 거부권 행사 건의안이 의결되면 윤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전자결재를 통해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윤여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