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대교는 자사 대표 교육브랜드 ‘눈높이’와 중국어 교육브랜드 ‘차이홍’이 ‘2023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대상은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000명을 대상으로 교육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인지도, 만족도를 조사해 우수 기업 및 브랜드를 선정하는 상이다. 학습지 부문 1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눈높이는 학습자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가르치는 개인맞춤학습 ‘눈높이교육’으로 대한민국 교육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눈높이는 새로운 슬로건 ‘딛고 더 높이’의 발표와 함께 고객의 잠재력을 넘어 성장을 실현시키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눈높이 리브랜딩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눈높이를 딛고 더 높이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는 새로운 가치와 포부를 담았다. 또한 대교의 에듀테크 제품 ‘대교 써밋’은 디지털 환경에서도 자기주도적 학습이 가능하도록 AI와 눈높이 선생님의 이중 관리를 통해 탄탄한 실력을 완성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중국어 학습 프로그램 부문에서 17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차이홍은 중국어 기초부터 어학능력 시험까지 개별 수준에
(시사1 = 박은미 기자) 발광엔터테인먼트는 박종욱 연출가와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택견을 기반으로 살판, 탈춤, 사자춤까지 영역을 확대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는 전통문화공연예술단체다. 계약식에는 발광엔터테인먼트 안재식 대표와 임직원 그리고 박종욱 연출가가 참석했다. 창작집단 예술마당 시우터의 대표이며, 성남민예총 극위원장으로 활동 중인 박종욱 연출가는 전통액션연희극이라는 장르를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발광엔터테인먼트의 대표작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쌈 구경 가자’, ‘쾌도난장’ 등을 극작·연출하며 무예 공연 연출의 장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안재식 발광엔터테인먼트 대표는 “그동안 박종욱 연출가와 함께 작업한 작품들이 미국, 중국, 일본, 프랑스, 가봉 등에 초청돼 대한민국의 전통문화를 전 세계를 알리는데 기여했다. 또 국무총리상,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는 등의 성과도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한다. 무예 공연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박종욱 연출가가 창작에 몰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발광엔터테인먼트는 박종욱 연출가와 함께 3월에 전통액션연희극 ‘아리랑,
(시사1 = 박은미 기자) 현대자동차는 영국의 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에서 개최하는 ‘현대 커미션(Hyundai Commission)’의 올해 전시 작가로 가나 출신의 세계적 예술가 엘 아나추이(El Anatsui)가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목적으로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래 2015년부터 매년 선보여 온 전시 프로젝트이다. 테이트 미술관은 현대 커미션을 통해 매년 한 명의 작가를 선정해 테이트 모던의 중심부에 위치한 전시실 ‘터바인 홀(Turbine Hall)’에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3년 전시 작가로 선정된 엘 아나추이는 세계적인 예술가이자 나이지리아 응수카 대학(University of Nigeria, Nsukka) 강단에 서 온 교육자로, 40여 년간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이어오며 자신만의 조형 언어를 구축하고 조각의 가능성을 확장했다. 엘 아나추이는 특히 목재나 세라믹 혹은 주변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는 병뚜껑과 같은 물건들을 활용해 재료와 형태에 대한 다채로운 실험을 이어왔으며, 이를 기반으로 환경·소
(시사1 = 박은미 기자) 갤러리그라프는 오는 3월 1일부터 26일까지 하지혜 작가의 개인전 ‘草綠情願 초록정원; 초록에 바라는마음’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지혜 작가가 묘사하는 풀들은 소탈해 보이나, 실은 자연의 깊이를 품고 있다. 그의 작업 방식도 전통과 자연스러움을 그대로 살려낸다. 먼저 장지를 접한 이합지와 삼합지의 표면에 전통 안료인 분채를 수없이 덧바르며 밑색을 아래로 쌓는다. 이렇게 여러 번의 칠을 반복하고, 세심하게 물을 조절해야만 푸른색과 초록색이 한지에 정성껏 스민다. 한 포기 풀을 여럿 중첩시키며 가꾸는 것은 작가의 비유대로 정원의 미학과 제법 닮아 있다. 화면에 담긴 풀의 모습은 정지돼 있으나 자유로운 움직임을 묘사한다. 그림은 각각 풀이 뿌리내린 모습, 하늘로 상승하는 모습, 부유하는 풀무더기의 끄트머리 등 풀을 마주하는 다양한 각도를 담아내고 있다. 작가의 연약한 것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은 한데 머무르지 않는 모든 것에 대한 격려처럼 따뜻하게 느껴진다. 보는 이들은 다채로운 풀의 색감과 가녀린 제스처가 선사하는 치유를 만끽한다. 또 초록정원에서 회화와 함께 전시되는 식물 설치 작업 사이를 거닐며 인위적인 것들로 가득 찬 도시
(시사1 = 박은미 기자) 진도군은 오는 3월 13일까지 ‘제1회 진도바닷길소망’ 포토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진도에서는 매년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 불리는 진도 바닷길 축제가 열린다. 바닷길이 열리는 시간은 약 1시간에 지나지 않지만, 사람들은 이 축제를 체험하기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진도를 찾아온다. 많은 사람이 진도 신비의 바닷길을 찾는 것은 자연이 빚어내는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서일 것이다. 이를 통해 간절히 바라는, 꼭 이루고 싶은 ‘소망’을 빌며, 그 감동의 순간을 삶의 에너지로 삼으려는 것이다. 이번 공모전은 이처럼 사람들에게 기적과 소망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해온 진도가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은 ‘제43회 진도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진도 바닷길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도우면서,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축제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포토 에세이 공모전은 ‘소망’과 ‘기적’에 얽힌 이야기를 발굴해 사람들의 행복을 응원하려는 취지를 담고 있다. △내가 바라는 소망(기적) △이뤄진 소망(기적) △이로 인해 변화된 나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빛과 음악을 통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2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특별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최근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족, 친구, 연인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를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가 특별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빛의 시어터와 빛의 벙커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현장 매표소에서 당일 이용 가능한 티켓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새 학기 개학을 앞둔 자녀와 함께 미술 작품과 공간 재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아이들 교육 나들이에 제격이며, 이색 데이트 코스를 찾는 커플들에게도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현재 진행 중인 전시를 3월 5일까지 선보인다. 그동안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거나 재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이번 문화가 있는 날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세잔, 프로방스의 빛’ 전을 진행 중이다. 색채와 형태로 사물의 본질을 탐구한 현대 회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문화예술 진흥과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은 지속 가능한 문화예술의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융·복합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문화재단은 2012년 제휴협력 전담 부서를 설치해 다양한 주체와 활발한 제휴를 추진해왔다. 민간 후원을 통한 사회공헌 사업뿐 아니라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 기업의 ESG 경영, 서울시 정책 방향 등을 연계해 새로운 문화예술 협력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광주와는 2020년 아시아문화원과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융·복합 사업 협력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및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과 포괄적 협력과 사업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2015년 개관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아시아 과거-현재의 문화예술과 혁신적인 아이디어, 신념으로 미래 지향적인 새로운 결과물을 생산해내는 국제적인 예술기관이자 문화교류기관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아시아문화의 다양성과
(시사1 = 박은미 기자) LX하우시스는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4일간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건축 박람회 ‘2023 코리아빌드(Korea Build)’에 참가해 인테리어 성수기인 다가오는 봄을 앞두고 리모델링 수요 잡기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코리아빌드는 1986년 시작된 ‘경향하우징페어’가 2019년부터 명칭을 변경하고 37년째 이어오고 있는 국내 대표 건설·건축·인테리어 전문 박람회다.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와 맞물려 건축설비, 건축자재, 리모델링 업체 등 약 700개사가 참가하며 지난 4년 중 최대 규모로 개최됐다. LX하우시스는 이번 박람회에서 창호, 바닥재, 키친 등 이사 및 혼수 리모델링에 필수적인 인기 인테리어 제품을 전시한 모델하우스 공간 및 25개의 상담부스 등 예년보다 확대한 총 225㎡(약 68평)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한다. 지난해 7월 열린 코리아빌드에 5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리고 LX하우시스 부스에서도 600건 이상의 리모델링 관련 상담이 이뤄지는 등 관심도가 높았기에, 지난해보다 전시관 면적을 30% 늘리며 참가 규모를 확대한 것이다. 우선 모델하우스 공간은 고단열 창호 ‘수퍼세이브 3’, 주방가구
(시사1 = 김재필 기자) “이제 이미 공사를 마쳐 보찰을 일신하였으니, 우러러 하늘의 도우심을 받들고 엎드려 여러 신들의 도움에 힘입어 세상을 맑게 하고 나라를 태평하게 한다. 그런 까닭에 산의 이름을 천호(天護)라 하고 절의 이름을 개태(開泰)라고 한다.” 위는 936년(태조 19) 고려 태조 왕건이 후백제의 신검과 전투에서 승리하여 후삼국 통일이라는 대업을 이룬 후 940년 황산벌에 속하는 이 지역에 백성들의 위문과 호국을 위하고 태평시대를 연다는 뜻을 가진 개태사(開泰寺)를 지은 후 낙성법회에서 화엄법회소를 직접 쓰고(고려사 절요) 한 말이다. 호랑이를 닮은 한반도 지형중 단전에 해당하는 위치에 있는 논산지역은 계룡산맥과 대둔산이 만나는 분지로 삼국시대부터 무속신앙이 주류를 이루어 사찰이 거의 없었다. 그러나 왕명으로 개태사가 창건 된 이후 관촉사, 쌍계사등이 들어서면서 불교의 확산이 활발해져 이 지역에 4구의 마애불(신풍리 마애불, 상도리 마애불, 수락리 마애불, 송정리 마애불) 또한 모두 고려시대에 조성되었다. 오늘은 먼저 고정산(145.8m)에 있는 신풍리 마애불을 찾아 나섰다. 승용차로 서울을 출발 해 서논산 IC로 진입하여 논산시 부적면 신풍
(시사1 = 박은미 기자) 대교는 외국어 학습 플랫폼 ‘반보(Vanvo)’가 스페인 현지 어학원 기관인 ‘아이디얼 에듀케이션 그룹(IDEAL EDUCATION GROUP)’과 문화캠프 운영을 위한 협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디얼 에듀케이션 그룹은 세르반테스 문화원 인증 어학원이자 34년 이상의 경험을 갖춘 스페인의 대표적인 어학원인 ‘엔포렉스(Enforex)’ 등을 보유한 교육기업이다. 이번 계약 체결로 운영 예정인 스페인 어학 및 문화체험 캠프는 대교가 주최하고 엔포렉스 캠프가 주관하며 7월부터 8월까지 여름 방학 기간 동안 스페인 바르셀로나 지역에서 진행된다. 바르셀로나 해변 인근의 캠퍼스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어학 캠프는 만 11세부터 14세 아동·청소년 대상으로 2주간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수업은 모두 영어로 진행되고 전 세계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은 서로 소통하고 스페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는다. 오픈마켓을 통해 어학캠프 예약이 가능하며, 상담 신청만 해도 커피 쿠폰을 지급하고 계약금 납부 시에는 선착순으로 태블릿PC도 받을 수 있는 론칭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21일까지 운영되며, 자세한 내용은 오픈마켓
(시사1 = 박은미 기자) 에스와이제이엔터테인먼트는 바리톤 유승공이 오는 4일 저녁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바리톤 유승공의 이번 무대 ‘그대 있음에’는 뉴실버세대를 위한 음악회다. 뉴실버세대란 은퇴를 새로운 인생의 시작으로 여기면서 미래 지향적인 인생관과 삶에 대한 독립적 성향을 보이는 이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활동적이며 적극적인 삶을 살아가는 50~60대 이상의 새로운 세대를 지칭한다. 유승공의 이번 음악회는 ‘동무 생각’, ‘그 집 앞’, ‘님이 오시는지’,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뉴실버세대가 중·고등학교를 다녔던 1980년대 4차 교육 과정(1981-1987) 교과서에 수록된 한국 가곡들로 연주 레퍼토리를 구성했다. 유승공의 그대 있음에는 50대 이상의 뉴실버세대들에게 그때 그 시절, 그들이 학교에서 불렀던 노래를 소환해 소중한 추억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감동적인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유승공은 건국대 음악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면서 음악교육연구소 소장 및 음악영재교육원 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해 4월 성신여대 대학원 반주과와 예술영재교육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은 인연으로 성신여대 홍
(시사1 = 박은미 기자) CGV는 한동안 운영을 중단했던 국내 최초 영화 전문 도서관 ‘씨네 라이브러리’를 일반 고객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6일부터 CGV 모든 고객들은 오후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씨네 라이브러리의 공간과 도서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10층에 위치한 씨네 라이브러리는 영화와 문화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즐겨 찾는 공간이다. 영화 관련 전문 서적 1만여권을 갖춘 국내 유일 영화 전문 도서관으로, 2015년 5월에 처음 선보였다. 영화 원작, 영화 전문서, 국내외 시나리오를 비롯해 영화에 창의적인 영감을 안겼던 미술, 사진, 건축, 디자인, 세계 문학 고전 등 인문, 예술 분야 등을 총망라해 엄선된 장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씨네 라이브러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을 제한했던 것을 실내 마스크 해제 등 방역 지침 완화에 맞춰 6일부터 일반 고객에게 재오픈해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이후 이번 재오픈 전까지는 GV 등의 공식 행사에 한해서만 입장이 가능했다. 이번 재오픈 소식에 지난 주말에는 씨네 라이브러리를 즐기려는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CGV는 이번 재오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