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박은미 기자)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은 한국엡손이 주관하는 ‘친환경 히트프리 캠페인’을 통해 협업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프링샤인은 한국엡손(이하 엡손)과 협업을 통해 1월 3일부터 24일까지 씨라이프 부산 아쿠아리움(이하 씨라이프 부산)에서 진행되는 친환경 히트프리 캠페인에 소속 발달장애인 예술가 ‘짜욱(본명 이상욱)’의 해양보호생물 아트워크를 비치한다. 이번 캠페인은 엡손과 씨라이프 부산이 해양동물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실천의 중요성과 엡손의 친환경 프린팅 솔루션인 히트프리 기술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 부스의 참여형 프로그램인 ‘해양동물 색칠 체험’에서는 짜욱 작가의 해양보호생물 아트워크 도안이 활용된다. 짜욱 작가는 매부리바다거북, 고래상어, 붉은발말똥게, 복해마, 상괭이 총 5종의 도안을 제공했으며 모든 도안은 엡손의 친환경 프린팅 기술로 인쇄됐다. 아이들이 색칠한 도안은 3D 스캐너를 통해 바다 배경 스크린에 투사할 수 있으며, 헤엄치는 모습을 구현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해양보호생물은 해양생태계법에 따른 국내 고유종, 개체 수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는 종, 학술적 또는 경제적 가치가 높은 종, 국제적으로 보호 가치가 높은 종
(시사1 = 박은미 기자)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는 오는 2월 6일까지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자원활동가)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에게는 교통비와 식비를 포함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또한 자원봉사포털 ‘1365’를 통해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전주국제영화제는 지프지기에게 증정할 유니폼, 배지, 기념 앨범, 참여 증서 등 다수의 기념품을 준비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한국영화팀 ▲해외영화팀 ▲홍보미디어팀 ▲콘텐츠사업실 ▲관객서비스팀 ▲디자인팀 ▲마케팅팀 ▲기술팀 ▲전주프로젝트팀 ▲씨네투어팀 ▲기획팀 ▲운영팀 등 12개 부문에 속한 23개 파트로, 총 430여 명을 선발한다. 지프지기는 한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국내 거주 성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전주국제영화제 지프지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모집 마감 이후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월 1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덧붙여 제24회 전주국제영화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중장년층 자원활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시니어 지프지기’ 모집을 별도 진행한다. 만 40세 이상의 성인 중
(시사1 = 박은미 기자) 케이옥션은 오는 18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본사에서 2023년의 첫 경매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84점의 약 80억원 작품이 출품되는 이번 경매에는 한국 미술의 거장 이우환의 시기별 작품을 필두로 한국 추상미술의 효시인 김환기와 유영국의 작품 그리고 박서보, 하종현, 김구림, 이건용, 이배, 전광영 등 한국 추상 화단을 형성하고 지금까지 주도해온 주요 작가들의 작품이 경매에 오른다. 또한 정창섭의 회화정신이 본격적으로 잉태하던 1970년대의 작품 ‘원’과 ‘귀 78-W’가 출품됐다. 한국 화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 천경자, 최욱경, 노은님, 이숙자의 작품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새해를 맞아 풍요와 건강, 복의 의미를 담은 ‘달 항아리’를 소재로 한 최영욱의 ‘Karma’, 권대섭의 ‘달항아리’가 새 주인을 찾는다. 해외 미술에서는 야요이 쿠사마, 멜 보크너, 니콜라스 파티, 아야코 록카쿠, 마키 호소카와, 조르디 리베스의 작품 그리고 고미술 부문에는 겸재 정선의 ‘산수인물도’와 운보 김기창, 청전 이상범, 소정 변관식, 우봉 조희룡의 회화 작품과 ‘분청사기상감포류수금문매병’, ‘백자청화운룡문호’, ‘분청사기철화삼엽
(시사1 = 박은미 기자) LX하우시스는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전시·포럼 행사 ‘트렌드십(TRENDSHIP)’을 개최하고, 올해 핵심 키워드로 기술과 환경, 사람이 연결되는 공간의 의미를 담은 소프트웨어(SOFTWHERE)를 5일 제안했다. LX하우시스는 이번 ‘트렌드십(TRENDSHIP)’을 통해 팬데믹 기간 IT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함께 집이 단순 휴식 공간을 넘어 업무·취미·소통 등 다기능 공간으로 진화한 점에 주목, 앞으로는 기술과 환경, 사람이 부드럽게 연결된 ‘소프트웨어(SOFTWHERE)’ 컨셉의 공간이 유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소프트웨어(SOFTWHERE)’ 콘셉트를 구성하는 공간별 디자인 테마로는 △신서리(Scenesory) △모놀로그(Monologue) △화이트 나잇(White Night) 등 3가지를 제시했다. ‘신서리(Scenesory)’는 집안에서도 오감으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서적 휴식처를, ‘모놀로그(Monologue)’는 사회·환경적 가치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변하지 않는 견고한 안식처를, ‘화이트 나잇(White Night)’은 디지털을 매개체로 현실과 가상이 공존하는 몽환적인 도피처를 각각 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CGV는 4일부터 전국 8개 4DX 스크린(Screen)관에서 ‘아바타: 물의 길’을 4DX Screen 3D 포맷으로 전 회차 확대 상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아바타: 물의 길은 2009년 3D 관람 열풍을 일으킨 영화 ‘아바타’의 후속편으로, 개봉 후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4DX, ScreenX, IMAX 등 특별관 좌석 판매율은 일반관 대비 2배 이상 높아 특별관 관람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CGV에서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관람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4DX, ScreenX, 3D를 결합한 4DX Screen 3D 포맷도 상영한다. CGV는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일에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국내 처음으로 4DX Screen 3D 포맷을 특별 시사회에서 상영한 바 있다. 이날 관객들은 “나비족이 된 것 같았다”, “영화관에 가야 하는 이유를 알게 해준 몰입의 경험을 했다”는 등의 후기를 남기며 큰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12월 21일부터 1월 1일까지는 전국 4DX Screen 상영관에서 4DX Screen 3D 포맷을 1~3회차씩 시범 상영했고 90% 가까운 객석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호응에 힘입
(시사1 = 박은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는 공무원 시험 전문 브랜드 ‘공단기’가 공단기 영어 대표 강사 이동기의 ‘2023 이동기 매일영어 쿼터모의고사’를 출간했다고 4일 밝혔다. ‘2023 이동기 매일영어 쿼터모의고사’는 공단기 영어 1위*인 이동기 강사의 신간 교재로, 학습 부담을 줄이면서 동시에 효율적이고 꾸준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최신 출제 경향에 맞는 문제들로만 엄선하여 압축 구성한 최적의 공무원 영어 문제풀이 교재이다. 이동기 매일영어 쿼터모의고사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 어휘와 문법 포인트, 4가지 독해 유형(대의 파악, 내용 (불)일치, 빈칸, 글의 일관성)을 대비할 수 있는 문제들을 Day별 5문항(어휘 2문항, 문법 2문항, 독해 1문항) 총 24회로 구성하고, 문제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전 문항 정답, 해석, 해설, 어휘와 함께, 각 문항에서 답이 되는 근거와 오답의 이유까지 상세하게 설명한 해설을 제공한다. 또한 이동기 강사의 문제풀이 노하우가 담긴 비법노트를 제공하고 문제별 해설 강의와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수록하여 문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6일마다 Review 코너를 제공함으로써 학습한 어휘와 문법의 이해 정
(시사1 = 박은미 기자) 화정박물관은 올 5월 7일까지 특별전 ‘Life·Flowers·Plants’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Life·Flowers·Plants(라이프·플라워즈·플랜츠) 전시는 화정박물관이 소장한 중국 청대 회화·공예 대표작들 가운데서도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작품들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꽃’, ‘나무’를 포함한 ‘식물’이라는 주제는 예로부터 예술의 가장 오래된 주제 가운데 하나였다. 이는 생활과 예술 문화 전반에 두루 적용돼왔다. 이번 전시는 화정박물관의 중국 미술 소장품 가운데 △사계절 흐름에 따라 가을겨울-봄-여름의 순서로 꽃과 나무들이 표현된 다양한 작품들을 살펴보며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서도 그 특정 꽃과 나무를 취사선택해 표현한 의도와 여기에 숨은 상징 등을 살펴보고자 한다. 수많은 꽃과 나무 가운데 특별히 선호되고 예술의 주제로 다뤄진 것들에는 사회와 문화 속에서 공유하는 의미가 있으며, 이는 그 시대와 문화가 지향하는 바를 나타내는 것이기도 하다. 꽃과 나무, 식물의 이미지는 그 자체로도 아름다워 보기에도 좋고, 공간을 아름답게 꾸며준다. 동시에 회화와 공예 전반에 옮겨진 꽃과 나무, 식물은 계절과 상관없이 늘 곁에 두
(시사1 = 김재필 기자) “저의 마을 뒷산 선영 산소 옆 개곱돌 바위에 연화문 같은 무늬가 있는데유. 아무래도 문화재 같아서 말씀 드리러 왔어유” 1983년 3월14일 당시 궁평리에 사는(현재는 화전 2리) 권영섭(權寧燮) 당시48세)씨가 할아버지 산소 옆 바위가 심상치 않아 봉산면 사무소에 신고하여 그 때까지 온돌 구들장용으로 씌여져 없어질 뻔했던 바위는 ‘백제의 유일한 석조사면불상이자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석조사면불상’으로 다시 태어났다. 필자는 3년전부터 전화로 간곡히 부탁드려 사면불 앞에서 권영섭(올해 88세)씨를 직접 만나 인터뷰 할 기회를 가졌다. 오토바이를 타고 나오신 그 분은 연세에 비해 무척 건강해 보였고 발견 당시의 일을 상세히 설명 해 주셨는데 여기에 그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 해본다. 『이곳은 우리 가문이 5대째 살고있는 마을로써 어렸을 때부터 어른들이 미륵당으로 불렀다. 또한 주위엔 오래전부터 서낭당도 있어 이 주위가 주민들의 신앙적 환경이 조성된 곳이기도 하다. 할아버지 산소 바로 옆(용미와 1m거리)에 개곱돌(蠟石)로 보이는 큰 바위가 50~60센티정도 땅속에 묻힌 채 있었는데, 가끔 몇몇 사람들이 삽과 호미등으로 묻힌 부분을 파
(시사1 = 박은미 기자) 문화예술 플랫폼 아트램프가 오는 4일부터 4월 9일까지 양양 벙커38.1에서 ‘해양 보호’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트램프가 ‘벙커38.1’에서 개최하는 두 번째 기획전시로, 강원도 내 해안 지역이 안고 있는 해양 오염, 특히 해양 쓰레기 문제와 그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는 생물들을 보호하기 위한 행동을 촉구한다. 전시회 타이틀은 ‘Diving into the Unknown 미지의 세상에 뛰어들다’로 바닷속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는 국내 다이버 겸 수중 사진작가 김혜진, 박정권과 팀부스터, 인디오션 필름 등이 참여했다. 관람자는 사진과 멀티미디어 작품을 통해 바닷속을 따라 들어가 눈앞에 펼쳐진 경이로운 모습을 보는 동시에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짚어 볼 수 있다. 작가들이 촬영한 아름다운 해양생물 사진은 고화질 엽서로 제작하고, 일상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를 배포해 관객들의 지지를 북돋을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아트램프(대표 이수아)와 비영리 단체인 팀부스터가 체결한 후원 협약에 따라 해양 정화 및 해양 생태계 탐사 활동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전시를 기획한 아트램프는 해양환경 개선 활동과
(시사1 = 박은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부(Ministry of Hajj and Umrah)는 사우디 국왕 고문이자 메카 시장인 칼레드 알 파이살(Khaled Al-Faisal) 왕자의 후원으로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3 하지 엑스포(Hajj Expo)’를 개최한고 30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성지순례부는 성지순례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서비스 및 솔루션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다. 나흘간 다채로운 콘퍼런스와 전시회로 꾸며질 이 행사는 그 같은 노력의 하나인 동시에 순례자들에게 더욱 향상된 종교적·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이 행사는 순례자의 경험을 개선하고 이들의 미래 동향을 예측하는 한편, 추가 협력 및 계약, 지역 및 국제 이니셔티브를 창출할 기회를 구축할 지속 가능한 통합형 생태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타우피크 빈 파우잔 알라비아(Tawfiq bin Fawzan Al-Rabiah) 성지순례부 장관은 “이 콘퍼런스를 통해 200여 글로벌 조직의 기업가와 혁신가, 연구원들이 혁신적인 경험을 공유하고 순례자의 열망과 필요를 충족하도록 설계된 지속 가능한 질적 솔루션의 청사진을 그릴 수
(시사1 = 박은미 기자) 노원문화재단은 2022년은 ‘문화가 있는 일상’으로 돌아가 문화예술을 펼쳤던 한 해였다고 29일 밝혔다. 2022년 노원문화재단 프로그램 참여자는 93만여명으로, 노원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노원문화재단은 2022년의 10개 키워드(△문화예술로 일상회복 △코로나 극복 문화프로그램 △지역문화·생활문화 네트워킹 및 확산 △힐링 문화 축제 △어린이 문화예술 확대 △거리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예술인 지원 △지역문화 거점 형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 △소통·문화·휴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구립도서관)를 중심으로 노원의 문화예술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 축제·공연·전시까지, 신선하고 새로운 기획으로 구민의 문화향유 확대 먼저 3년 만에 펼쳐진 ‘노원탈축제’는 이틀간 12만2000여명이 참여하며 노원 대표 축제의 저력을 뽐냈다. 또 관객 참여형 작품을 강화한 전시형 축제인 ‘노원달빛산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특한 등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 밖에도 ‘노원거리예술제’, ‘각심재고택음악회’, ‘경춘선숲길 가을음악회’, ‘당현천 수상음악회’ 등 다양한 야외 행사를 총 6만6000여명이 관람했다. 코로나19
(시사1 = 박은미 기자) 박종우 청소년극 창작소는 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공동 주관·주최하고 재단법인 통일과 나눔이 후원하는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 ‘나는 청소년 PD다!’가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4개월에 대장정을 마무리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1년 ‘청소년을 위한 통일 공감 공연예술 콘텐츠스토밍’ 사업을 통해 제작된 4편의 작품(창 너머 내 친구 / 꿈만 같은 만남 / 시간의 문 / 내 친구 리향기) 중 한 작품을 선정해 청소년들과 함께 작품을 재창작하며 청소년들이 재미있어하고 좋아하는 청소년 통일교육 온라인 공연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기획됐다. ‘나는 청소년 PD다!’는 청소년 PD단 100명을 온라인으로 모집하고, 작품 선정부터 작품 창작(발전-전개-위기-절정)의 모든 것을 청소년 PD단의 온라인 토론과 투표로 결정하는 신선한 창작방식을 선택했다. 토론과 투표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할 때마다 포인트를 획득하고, 최종 포인트 랭킹에 따른 으뜸PD상, 버금PD상, 이끔PD상, 완주PD상, 시상(상금 수여)을 하는 재미있는 진행 방식으로 갈수록 무관심해지는 청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