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6일, 예술인 권리보장 및 성희롱·성폭력 피해구제 위원회(이하 권리보장위원회) 초대 위원 1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2023. 1. 26.~'25. 1. 25일까지이며,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처음 구성되는 권리보장위원회는 2022년 9월부터 시행된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 제20조에 따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보장 정책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예술인 권리침해행위 신고 사건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다. 이날 위촉된 초대 위원은 ▲강수경[㈜서울아티스틱 대표 ▲김기복 ㈔한국방송실연자권리협회 자문위원장 ▲김민아(법무법인시헌 변호사) ▲김시범(국립안동대학교 교수) ▲김윤후(연극배우) ▲박상주(그레이브릿지 이사) ▲박성혜(한예종 한국예술연구소 학술연구교수) ▲박주희(법률사무소제이 대표변호사) ▲서진두(홍익노무법인 대표) ▲양현경(성평등작업실이로 대표) ▲정소연(법률사무소보다 대표변호사) ▲황지영(한국여성인권진흥원 자문위원) 등 총 12명이다. 이번 위촉은 후보자들의 예술 분야 전문성, 예술인 권리보장 제도 및 정책에 대
(시사1 = 유벼리 기자)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2023 밸런타인데이 컬렉션은 Love at first listen(러브 앳 퍼스트 리슨)을 테마로 사랑이 시작되는 첫 번째 사운드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로 고품질의 사운드와 품격 있는 디자인의 뱅앤올룹슨 제품 3종을 제안한다. 뱅앤올룹슨은 밸런타인데이를 위하며 △아름다운 디자인의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 ‘베오플레이 EX(Beoplay EX)’ △경량성과 내구성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한 ‘베오사운드 익스플로어(Beosound Explore)’ △IP67 등급의 방진·방수를 지원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사운드 A1 2세대(Beosound A1 2nd gen.)’까지 상황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항상 음악과 함께 하는 순간이 되도록 소형 제품들로 컬렉션을 구성했다. 베오플레이 EX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과 차음성이 뛰어난 노이즈 캔슬링 무선 이어폰이다. 뱅앤올룹슨의 무선 이어폰 중 가장 큰 9.2㎜ 스피커 드라이버를 각 피스에 내장해 선명하고
(시사1 = 박은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은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예술과 오페라가 결합된 예술융합 공연 ‘클래식과 함께하는 김성민의 오페라떼(Operate) 콘서트’를 무대에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오페라떼’는 오페라(Opera)와 예술(Arte)의 합성어로 다양한 분야의 예술을 융합한 공연이란 뜻을 지녔다. 해설가 김성민과 함께하는 오페라떼 시리즈는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과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한 해운대문화회관만의 콘텐츠다. 지난해는 바로크 시대를 대표하는 4명의 화가를 주제로 진행됐고, 올해는 유럽 여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오페라떼 콘서트는 북부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를 배경으로 음악과 함께 도시의 역사 기행을 할 예정이다. 출연진으로는 활발한 공연 활동과 강의를 하고 있는 해설가 김성민, 다수의 공연과 함께 전문 오페라 가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허종훈, 테너 권재희, 피아노 김경미가 함께한다. 이탈리아 작곡가 토스티, 베르디, 푸치니의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 바리톤 허종훈과 테너 권재희의 독창과 이중창, 김성민의 해설 무대 등이 준비돼 있다.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예술융합 공연 오
(시사1 = 박은미 기자) 3년 만에 열린 평창송어축제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돌파했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13일 강우와 연이은 폭설로 방문객 성장세가 잠시 주춤했지만, 16일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회복하며 방문객이 늘어났다. 25일 평창송어축제위원회에 따르면 평창송어 축제를 찾은 인파는 설 연휴 첫날 1만 5000여 명, 설 당일 2만 8000여 명, 23일에 3만 7000여 명, 24일에 강추위 속에서도 6000여 명이었다. 설 연휴 기간 8만 6000여 명이 다녀가 1월 24일까지 누적 방문객 33만 7000명을 기록했다. 총방문객 가운데 외국인도 3000여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설 연휴 기간 평창송어축제위원회는 ‘꽝 없는 송어 증정 이벤트’를 열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평창송어축제 위원회 윤승일 본부장은 “3년 만에 개최된 평창송어축제의 방문객 목표는 40만 명이다. 특히 주말에 3만~4만 명이 찾을 것으로 보여 올해 방문객 목표는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최 측이 목표 달성을 낙관하는 이유는 1월 초부터 낮 기온이 영상을 보여 날씨 덕에 송어가 잘 잡히고 송어의 크기와 질이 뛰어나다는 입소문이 널리 퍼졌기
(시사1 = 박은미 기자) 그랜드오페라단은 창작오페라 시리즈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2월 3일, 4일 두 차례 구로아트밸리예술극장에서 신동일의 창작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페라 피가로의 이혼은 그랜드오페라단이 2011년 창작오페라 ‘봄봄’의 부산 초연 이래 2020년 ‘로미오 대 줄리엣’ 부산 초연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을 모티브로 오늘날 현대인의 부부 관계와 남녀 관계의 여러 단면을 다루는 1개의 이야기, 4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4인극 옴니버스 형식 오페라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창작오페라 분야 실연 심의에서 전국 총 7개 오페라 공연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4월 중순 경연을 벌여 최종 선정됐다. ‘공연예술창작산실’은 제작부터 유통까지 연극, 무용, 뮤지컬, 전통예술, 오페라, 음악 등 공연예술 모든 장르에 걸쳐 단계별 지원을 통해 우수 창작 레퍼토리를 발굴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 사업이다. 이 공연은 2020년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의 최우수 그림책 CD-BOOK ‘노란 우산’의 음악을 만든 신동일이 작곡하고,
(시사1 = 박은미 기자) 티모넷은 새로운 빛의 시리즈 전시 개관을 위해 제주 제2사업부지 모집을 공고하고 2월 28일까지 부지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티모넷은 개관 이후 18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한 제주 성산 빛의 벙커에 이어 제주에 제2의 사업장을 마련해 지역 내 새로운 전시 관람 수요에 대응하고 제주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최첨단 디지털 기술로 풀어내는 몰입형 예술 전시 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연간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고 제주 지역을 새로운 한류 문화의 메카로 조성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티모넷의 제주 제2사업부지 요건은 △내부 면적 2000㎡(약 600평) 및 높이 5.5m 이상 △대중교통 및 도로망 인프라가 갖춰진 곳, 주차장 확보 또는 설치 가능한 곳 △토지이용 계획상 전시관 및 부대시설, 주차장 설치가 가능한 건물 또는 신축 부지 △최소 5년~10년 이상 운영이 가능한 곳 등이다. 특히 전 세계에 개관한 빛의 시리즈 부지 특성에 따라 옛 산업시설, 역사적 건물, 공장 및 창고, 폐교, 전시장, 기념관 등 역사적·문화적 히스토리
(시사1 = 박은미 기자) NCT 127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 손잡고 버추얼 콘서트를 연다. 로블록스는 버추얼 콘서트 ‘NCT 127 콘서트 체험(The NCT 127 Concert Experience)’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30일 오후 4시까지 3일 동안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매시간 1번씩 공연이 진행돼 전 세계 팬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다. 이번 버추얼 콘서트는 NCT 127 9명 멤버의 생동감 넘치는 3D 아바타가 △질주(2 Baddies) △Sticker(스티커) △영웅(英雄; Kick It)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이며, 로블록스에서 진행되는 첫 K팝 아티스트의 단독 체험 및 공연이자 그룹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메타버스 공연인 만큼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또한 버추얼 콘서트에 앞서 지난 17일부터는 팬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해 NCT 127의 무대 의상 및 춤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한정판 아바타 아이템을 비롯해 콘서트를 관람하듯 흔들 수 있는 응원봉 아이템, ‘네온 서울’을 테마로 한 가상 공간에서 즐기는 보물찾기, 오비(Obby, 장애물 피하기) 등의
(시사1 = 박은미 기자) 신생 음악 스타트업 뮤직허브는 아티스트를 위한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를 지난14일 론칭했다고 17일 밝혔다. 뮤직허브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음악을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에게 직접 제안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인플루언서는 아티스트가 보낸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마음에 드는 음악을 보관해 추후 자신이 제작하는 콘텐츠 또는 플레이리스트에 수록하는 방식이다. 뮤직허브에서 아티스트는 최소 3000원의 비용으로 자신의 음악을 인플루언서에게 들려주고, 해당 인플루언서의 채널에 수록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인플루언서 입장에서도 뮤직허브를 통해 새로운 아티스트와 음악을 발견할 수 있으며, 아티스트가 제안한 음악을 들어보면 인플루언서에게 수익금이 배분돼 음악을 탐색하는 시간과 노력에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새롭다. 이번 첫 오픈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구독자 규모를 자랑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유튜브 채널 ‘때껄룩’(구독자 134만명)을 비롯해 ‘기몽초’(79만명), ‘네고막을책임져도될까’(64만명), ‘찐막’(40만명), ‘KozyPop’(38만명) 등의 유명 음악 인플루언서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뮤직허브는 매일 수백곡
(시사1 = 박은미 기자) - 건국대학교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 모빌리티인문학연구원은 최근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투 유 당신의 방향: 모빌리티 권리와 공동체 윤리’를 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서적은 모빌리티인문학 연구원과 아르코미술관이 공동 기획해 지난해 2월부터 두 달간 아르코미술관에서 진행한 ‘투 유: 당신의 방향’ 전시회 및 국내 학술대회 성과를 책으로 엮은 것이다.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전 투 유: 당신의 방향에서는 기술 물신주의로 무장한 모빌리티 자본의 실체와 불평등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작가들은 장애인, 중고차 시장, 배달 노동, 혐오시설 등 사회적으로 이동권 충돌이 첨예한 주제를 선정하고 미미 셸러 교수(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대학)의 ‘동등한 이동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예술적으로 증명했다. 투 유 당신의 방향 서적에서는 장애인 접근성과 모빌리티 자본의 불평등, 게임의 물리적 토대와 접근성 그리고 아파트 개발로 밀려난 혐오시설을 중심으로 모빌리티가 얼마나 많은 불평등과 불공정을 은폐하는지 고찰한다. 모빌리티가 모두의 권리이자 공동체의 윤리라는 점을 검토한 이 책은 우리 사회에 가득한 미세한 진동들을 엿볼 기회를 제공한다. 모빌리티인문학 연
(시사1 = 박은미 기자) 성북문화재단은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이 2022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은 지난 2013년 문화예술교육진흥원(아르떼) 지원사업을 통해 창단해 취약계층 포함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생까지 70여명의 아동·청소년이 함께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온라인 교육 등 운영을 멈추지 않았으며,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으로 모범적 사례로 인정받았다. 대표적으로 2019년 베아타 문(뉴욕필, 카네기홀 소속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티칭아티스트)과 함께한 창의 활동 ‘문 앤 문 프로젝트’가 있으며, 자립거점 시범사업 ‘4기 진작’(2021), 지역 사회 회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한 일반 시민 대상 야외연주회(2022), 아트센터 인천에서 이석준(호르니스트)과의 협연 등을 꼽을 수 있다. 또 꿈의 오케스트라 성북의 특징은 운영 상당 부분을 후원금으로 충당하고 있다는 점이다. 지정 후원 방법으로 성북구 관내 온누리병원, 예문회, 삼양원동문화재단, 적조사, 개인 정기 후원자 등 지역 기관과 기업, 단체, 주민 등이 함께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2
(시사1 = 박은미 기자)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디즈니코리아)는 오는 22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송원아트센터에서 ‘매지컬 디즈니(Magical Disney)’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3개 층에 걸쳐 마련된 팝업스토어는 디즈니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테마로 나뉘어 소비자들을 맞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100주년을 맞아 모든 연령대의 소비자들과 팬들이 디즈니 브랜드를 더 가까이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으로 구성됐다. 디즈니가 1927년 선보인 ‘전차 사건(Trolley Troubles)’에 등장한 ‘오스왈드 더 럭키 래빗’ 그리고 이듬해 공개된 ‘증기선 윌리(Steamboat Willie)’에 등장한 최초의 ‘미키 마우스’ 등 디즈니의 과거를 엿볼 수 있는 공간을 시작으로 ‘인어공주’, ‘백설공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토이 스토리’ 등 현재까지 디즈니의 발자취 및 기대되는 미래 콘셉트 공간까지 차례대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포토존과 대형 컨버스를 활용한 아트웍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전시 공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매지컬 디즈니 팝업스토어에서는 △곰돌이 푸 △미키와 친구들 △밤비 △덤보 △
(시사1 = 박은미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사단법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와 지난 10일 서울시 종로구 서울문화재단 대학로센터에서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함께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의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는 소속 기획사들에서 후원받은 전시 입장권을 서울문화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울문화재단은 전달받은 입장권을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에 전달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예술전시기획사협회는 50여 개 전시 기획사가 모여 설립된 협회다. 대표적으로 ‘팀 버튼: The World of Tim Burton’, ‘요시고 사진전: 따뜻한 휴일의 기록’, ‘우연히 웨스 앤더슨: 어디에 있든, 영감은 당신 눈앞에 있다’ 등의 전시를 기획한 지엔씨미디어, 미디어앤아트 등이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청년, 문화예술인, 문화 취약계층 등에 전시회 입장권을 지원해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