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5 SK 전시관 내 AI DC 운영 솔루션을 종합적으로 전시한 공간의 조감도 (자료 = SK그룹)SK그룹이 현지시각으로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서 AI 혁신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고,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SK는 CES 기간 중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센트럴 홀에서 ‘혁신적인 AI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든다(Innovative AI, Sustainable Tomorrow)’를 주제로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C, SK엔무브 등 4개 관계사가 공동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SK는 전시관 일부를 회의 공간으로 마련해 AI 관련 선도 기업들과의 비즈니스 미팅 및 소통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사장, 최성환 SK네트웍스 사업총괄 사장 등 주요 계열사의 최고 경영진도 방문할 계획이다. ‘AI 토털 설루션’을 강조하고 있는 최태원 회장과 경영진은 국내외 주요 기업관을 관람하며 첨단 AI 기술 트렌드를 점검하고, 글로벌 선도
지난해 12월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우측),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좌측)이 협약식 진행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티웨이항공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지난해 12월30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청사에서 ‘인천국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 항공기 정비시설(H2) 개발사업’에 대한 실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 MRO 역량 강화 및 글로벌 MRO 허브화 기여를 위한 협력’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 내 첨단복합항공단지에 항공기 정비시설인 격납고를 구축하여 2028년 초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는 항공기 운항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은 중·장거리 노선 운항 확대로 항공기 보유 대수 증가에 따른 정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해외 MRO(Maintenance, Repair, Overhaul) 의존도를 줄이고 자체 MRO 시설
남양유업 사옥 전경 (자료 = 남양유업)남양유업은 한국ESG기준원이 2023년 경영 활동을 기반으로 발표한 '2024년 ESG 평가'에서 환경 부문 A, 사회 부문 A+로 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2년 연속 등급이 상향된 결과로, 남양유업이 추진해 온 친환경 경영 활동과 사회적 책임 강화 노력의 성과다. ESG 평가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증명하는 중요한 지표로 평가받고 있다. 남양유업은 이를 강화하기 위해 2021년 ‘ESG 경영위원회’를 출범해 운영 중이다. ESG 경영위원회는 대표집행임원 중심으로 생산, 마케팅, 재경, 준법 등 총 9개 부서가 모인 전사적 의사결정기구로, 친환경 경영과 사회공헌 활동 강화에 힘쓰고 있다. 그 결과 환경 부문에서 2023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를 획득했다. 남양유업은 탄소 배출 저감 활동 강화와 친환경 포장 도입 및 확대, 신재생 보일러 도입 등 에너지 효율화 프로젝트 시행과 같은 환경 경영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 부문에서는 전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A+ 등급을 최초로 획득했다. 이는 남양유업이 추진해온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 확대와 공정한 노동 환경 조성, 지속적인 직원 복지 향상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 2025 상반기 정기모집 포스터 (자료 =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스마일게이트 오렌지플래닛 창업재단이 2025 상반기 정기모집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정기모집 대상은 2인 이상 팀으로 구성된 5년 이내의 스타트업이다. 지원하고 싶은 스타트업은 오렌지플래닛 홈페이지에 지원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마감은 이달 31일이다. 선발팀은 총 15팀 내외이다. 평균적으로 ‘오렌지가든’ 프로그램 10개 팀, ‘오렌지팜’ 5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가든은 예비창업자와 초기 사업모델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팀을 대상으로 한다. 오렌지팜은 투자 유치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 고도화가 필요한 팀을 선발한다. 오렌지플래닛은 지난 10년간의 스타트업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가들이 성공을 앞당길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모든 선발 팀에게 선배 창업가의 실질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고, 1:1 전담 매니저제를 도입하여 선발 팀별 맞춤형 혜택을 지원한다. 오렌지가든 선발 팀에게는 6개월까지 사무공간을 지원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사업 단계별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맞춤형 워크숍과 코칭도 마련했다. 특
초록우산-연일향토청년회 물품 전달식에서 참석자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연일향토청년회(회장 김경찬)와 포항시 남구 연일읍을 방문해 지역 아동을 위한 식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향토청년회 이ㆍ취임식 행사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26포(10kg)와 라면 71박스로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에 전달되었다. 연일향토청년회 김경찬 회장은 "추운 겨울이지만 우리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포항시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초록우산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쌀과 라면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나눔 가족 후원금 수여식 참석자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자료 = 한국장기조직기증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HK이노엔으로 부터 전달받은 후원금과 한국장기조직 기증원 자금을 더해 지난 27일 뇌사장기기증자 자녀 15명에게 총 67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후원금은 제약바이오기업 HK이노엔이 지난 2024년 11월 1일부터 한 달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및 사랑의열매와 함께 진행한 걸음 기부 캠페인 '걸음엔 이노엔 시즌7' 을 통해 모은 후원금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의 자금이 더해졌다. 이번 걸음 기부 캠페인은 임직원과 일반인을 포함 총 1만 5000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인 5억 걸음에서 237% 초과한 총 11억9000만 걸음을 달성해 소나무를 최대 1만 6천 그루 심은 것과 같은 탄소 절감 효과도 얻었다. 후원금을 받은 한 기증자 유가족은 “갑작스러운 이별이 믿어지지 않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함에 힘들어했다. 그러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매 순간순간 생각나고 떠오르는데, 주변에서 힘들어하지 말고 잊어야 한다는 말이었다. 다른 생명을 살리는 좋은 일을 하고 마지막 길을 떠났기에 좋은 추억이 되고, 누군가의 몸속에 살아 숨쉬기에 위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들을 위한 전문상담지원 버스 (자료 = 한국상담학회)한국상담학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관련 유가족 및 국민을 대상으로 핫라인 무료 전화 전문 상담을 운영한다. 한국상담학회는 학회 소속 1급 전문상담사를 중심으로 심리상담 지원팀을 구성해 피해 유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심리적 외상을 호소하는 국민의 슬픔과 고통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우울, 불안, 불면 등과 같은 스트레스와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무료 심리상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신청은 국번없이 1533-7170이며, 무료 심리상담 기간은 1월 4일부터 2월 4일까지(09:00~21:00) 운영한다. 한국상담학회 김장회 회장(경상국립대 교수)은 “학회에 소속된 최고 전문가인 1급 전문상담사 중심의 심리상담을 통해 재난 시에 유가족의 슬픔과 국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상담 전문 학술단체의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국상담학회는 사회공헌위원회 최아론 위원장(우석대학교)과 산하 지역학회인 광주전남상담학회 김미례 회장(호남대학교)을 중심으로 TF팀을 구성해 무안공항 현장에서 머물며 희생자 유가족들의
한국조폐공사 전경. (자료 = 한국조폐공사)한국조폐공사는 오는 3월1일로 예정된 온누리상품권 정상오픈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비즈플레이사가 확인되지 않은 이슈를 제기하며 발주사와 한국조폐공사의 업무 진행을 방해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해 7월 발주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통합운영 대행용역' 입찰심사에 따라 한국조폐공사가 1위로 평가받아 낙찰받았다. 한국조폐공사에 따르면 3위로 평가받은 비즈플레이는 한국조폐공사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며 재입찰을 주장하고 있다. 한국조폐공사는 "만약, 문제점이 있더라도 조달청 입찰 절차에 따라 2위 업체와 진행되는 것이 정당한 행정절차"라며 "3위 업체인 비즈플레이사가 재입찰을 주장하며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국조폐공사는 상 오픈을 위한 필수 공지 기한이 초과됐다는 주장과 관련해 "문제가 없으며,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비즈플레이와 조율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용량 이관 사전 준비 및 방법론이 부재하다는 주장에는 "비즈플레이에 ERD를 요구한 것이 이관경험이 없거나 방법론이 부재하다는 뜻은 아니다"라며 "한국조폐공사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1회에 걸쳐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국회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잔디밭에 12월 29일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사진=윤여진 기자)2025.01.06/시사1국회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국회 잔디밭에 설치됐다.
연세대학교 전경. (출처 = 연세대)연세대학교 문과대학 인문예술진흥사업단(단장 김장환)이 오는 1월 20일, 22일, 24일 총 3일 동안 연세대 위당관 대강당에서 ‘제5회 연세 인문학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학부모 등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캠프 첫째 날은 연세대 동문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강연으로 꾸며진다. 연세대 국문과 임유경 교수와 한양대 국문과 유성호 교수가 각각 ‘한강 작가의 문학 세계와 노벨문학상’과 ‘한강과 노벨문학상 그리고 연세’를 주제로 강의한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들이 연세대의 주요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캠퍼스 투어가 이어진다. 본관, 중앙도서관, 이한열 동산, 박물관 등 연세대의 역사와 문화가 깃든 공간을 직접 탐방할 예정이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다채로운 인문학 강연과 체험 행사가 마련돼 있다. 둘째 날에는 연세대 영문과 윤혜준 교수가 ‘서양시의 음악, 서양음악 속의 시’를, 충북대 심리학과 이우열 교수가 ‘심리학이 인간 마음에 대해 알게된 것들’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 후에는 윤동주기념관과 언더우드가 기념관을 방문해 연세대의 문학적·역사적 유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