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7일 외통위 종합국정감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자료 = 윤상현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윤상현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7일 외통위 종합국정감사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의 확전 가능성 대비 레바논 동명부대 철수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촉발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전쟁이 주변국으로 확전될 가능성에 대해 전 세계 우려가 높은 상황이다. 최근 이스라엘은 지상전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고, 이란의 지원을 받는 레바논 시아파 무장정파 헤즈볼라(Hezbollah)의 개입 가능성이 점점 커지는 것으로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레바논 지역에는 10.24 기준 140명 한국인 외에도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UNIFIL)으로 동명부대원들이 2007년부터 파견되어 있고, 300명 정도의 규모로 파악된다. 윤상현 의원은 “동명부대는 이스라엘 국경지대로부터 후방(직선거리 20km)에 있어 비교적 안전하다고 안일하게 인식해서는 안된다”며, “평상시 기준으로 위험에 대한 인식할 것이 아니라, 레바논 헤즈볼라가 나서는 상황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고”고 강조했다.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26일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자료 = 김병욱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김병욱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26일 국회에서 열린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내 통신망 트래픽 비중 압도적 1위인 구글이 국외 사업자 중 유일하게 망 사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병욱 의원은 "구글은 국내 통신망 트래픽 비중이 28.6%로 압도적인 1위"라면서 "이어 넷플릭스가 5.5%로 1위와 2위가 5.2배나 차이 나는데, 국외 사업자 중 유일하게 구글만 국내 통신망 이용료를 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넷플릭스는 최근 SKT, SKB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사실상 망 이용료를 내는 것이고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 당시에는 넷플릭스 CEO가 윤 대통령과의 면담 직후 K-콘텐츠에 4년간 약 3조 3천억 원을 투자하겠다고 약속했다”며, “그런데 구글은 국내에서 돈만 벌어가고 망 이용료도 내지 않으면서 유튜브에서 온갖 가짜뉴스와 음모론이 난무해도 제재는커녕 우리의 시정조치 요구에도 협조를 안 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호구도 아니고, 트래픽 비중 상 구글(유튜브)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허영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오세훈 시장의 기후동행카드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6월 기준 서울특별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평균 교통비는 6만834원, 평균 절감 비용 1만6878원, 교통비 절감률은 27.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 서울시는 서울 내를 상시 이용하는 시민들의 월평균 교통비는 요금 인상 전 약 6만 5천 원, 요금 인상 후 약 7만 6천 원에 달한다고 밝히며, 6만5000원‘기후동행카드’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한 해명자료를 발표했다. 그러나 월 교통비 절감 부분에서도 오세훈표 기후동행카드의 효과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후동행카드 이용 비용인 6만5000원은 서울시가 주장한 서울시 월평균 교통비인 7만6000원 대비 약 14% 적은 비용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대중교통비 인상 전 2023년 6월 서울시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의 월 평균 교통비는 △일반 이용객 6만834원 △청년 이용객 6만2034원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이용우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산업은행 주도하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합병 추진 사안이 국익 훼손 논란의 중심에 섰다. 특히 국익을 우선시 해야 할 산업은행의 대응 능력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다 .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4일 산업은행 국정감사에서 산업은행이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과정에서 국내 항공산업의 국제 경쟁력과 국익에 미칠 부정적 영향에 대해 엄중히 지적했다. 무엇보다 이용우 의원은 유럽연합(EU) 과 미국 등 해외 경쟁당국의 요구 조건을 맞추기 위해 화물 사업부를 분리매각과 공항 이착륙 횟수인 '슬롯' 을 해외 항공사에 넘길 경우 국내 항공산업의 위축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을 심사 중인 유럽연합(EU) 경쟁당국은 양사 합병으로 유럽 화물 노선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있다며 이와 관련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 이에 따라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화물사업 부문 매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 대한항공이 무조건적인 합병 진행 의지를 보이며 아시아나 화물사업의 매각 등의 시정조치안 제출 계획을 밝
▲한국경제 진단과 대응전략 포스터 (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예산정책처는 오는 11월1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국경제 진단과 대응전략'을 주제로 정책현안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NATV 국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추후 방송 채널을 통해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국정감사를 맞이하여 국회예산정책처에서 준비한 정책현안 토론회로 개최되는 '한국경제 진단과 대응전략' 토론회는 우리나라 경제의 전망을 바탕으로 향후 대응 전략을 논의하고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김진표 국회의장의 격려사와 황윤재 한국경제학회장의 축사에 이어, 이철인 한국재정학회장을 좌장으로 학계와 금융당국, 기업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제자와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진익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장이 한국경제를 전망하고 우리나라 경제 회복을 위한 대응 전략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류덕현 중앙대학교 교수, 박명호 홍익대학교 교수, 홍경식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 성상엽 벤처기업협회장, 박호정 고려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우리나라 경제의 전망과 대응 전략에 대하여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시사1 = 김갑열 기자) 지난해 윤석열 정부가 10년간 반도체 인재 15만 명을 양성하겠다 밝힌 가운데 전국 반도체 관련학과 10곳 중 7곳에는 전임교원(교수)이 한 사람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김영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교육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 반도체 관련 학과가 있는 대학교는 대학원을 포함해 총 309개교, 이 중 반도체 관련 학과는 총 1,421개다. (*반도체 관련 학과 기준 : 기계(공학), 기전(공학), 반도체,세라믹(공학), 신소재(공학), 재료(공학), 전자(공학) 계열/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 中) 그런데 이 중 전임교원(교수)이 한명도 없는 학과 수는 984개에 이른다. 비중으로 따지면 약 70%(69.2%)에 육박한다. 반도체 학과 10곳 중 7곳이 전임교원(교수)이 한명도 없는 셈이다. 2022년 정부의 반도체 인력양성 계획 발표 후, 2023년 올해 반도체 학과가 있는 대학은 295개에서 309개로 늘었다. 그에 따라 반도체 관련 학과도 무려 76개나 생겨났다. 하지만 전임교원의 수는 5,094명에서 5,075명으로 오히려 감소했다. 수도권 집중세도
▲이상민 크리에이터 (자료 = 국회방송)(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회방송은 새롭게 선보이는 유튜브 프로그램 '떴다! 여의도 일타강사'에서‘정치인 성대모사의 달인’이상민이 메인 MC를 맡는다고 24일 밝혔다. 이상민 크리에이터는 KBS '더 라이브', MBC라디오 '신장식의 뉴스하이킥' 등에서 전현직 대통령 및 정치인들의 성대 모사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며 정치 풍자 신스틸러로 급부상하고 있다. '떴다! 여의도 일타강사'는 국회방송에서 처음 시도하는 정치·시사 라이브 토크쇼로, 대학생 강의실을 배경으로 ‘MZ세대’와‘정알못(정치를 알지 못하는) ’들에게 어렵고 복잡한 1주간의 ‘의정 뉴스’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떴다! 여의도 일타강사'는 지난 23일 첫 방송을 진행했다. 앞으로 매주 월요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떴다! 여의도 일타강사'는 대학 강의실에서 이상민 크리에이터의 MC 진행으로 출연자들이 각각 일타강사, 조교, 학생 역할을 맡아 수업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 한 주간의 국회 주요 일정 및 의정 뉴스를 전달하는‘주간 이슈 코너’, ▲ 여·야 보수·진보 청년 조교들과의‘예습 시간’, ▲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자료 = 한준호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도로대장의 전산화가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세부 항목 하나도 구축하지 못한 지방자치단체가 5곳이나 확인되는 등 아직 많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2021년 일반국도에 대하여 구축한 ‘도로대장 정보시스템(KRRIS)’의 49가지 세부 항목을 전부 전산화한 지방자치단체는 충청남도 한 곳뿐이었다. 서울과 광주, 세종, 전남, 제주는 국지도·지방도에 대한 세부 항목 모두 전산화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교량·터널·육교·지하차도·고가도로 등 49가지 항목을 구축한 충남에 이어 울산이 46종, 경북이 44종, 경기와 전북이 37종, 충북이 36종, 강원이 33종, 대구가 31종, 경남이 30종, 부산이 24종, 대전이 23종, 인천이 20종을 전산화하고 있었다. 서울시는 “국토교통부 구축항목 49종을 기준으로 서울특별시도 도로대장을 보완·갱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서울특별시도 도로대장 용역’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으며, 광주시 역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자료 = 민홍철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심야 택시난 완화 대책으로 택시 기본요금, 호출료, 심야할증 확대 및 인상했으나 개인·법인 택시 영업대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서울시로 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서울택시정보시스템(STIS)'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6월 마지막주 금요일을 기준으로 개인·법인택시의 심야시간(21~23시) 영업대수를 분석한 결과, 각종 택시 요금 인상에도 개인택시는 30% 감소했다.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심야 택시난 문제가 심화되면서 택시 기본요금, 호출료 인상 및 심야할증 확대를 시행한 바 있다. 서울시는 작년 11월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26% 인상했고, 심야 할증 시간은 기존 자정에서 오후 10시로 앞당겼다. 국토교통부도 지난 해 11월 3일부터 심야시간(오후 10시부터 오전 3시) 호출료를 최대 3,000원에서 중개택시 최대 4,000원, 가맹택시 최대 5,000원으로 인상하면서 심야시간 택시기사 공급 확대를 기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지난 19일 열린 국정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 (자료 = 한준호 의원실)(시사1 = 김갑열 기자) 개정된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과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이 시행됐지만, 올해가 다 가도록 해당 지침들을 반영하지 않는 기관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기업·공공기관들로부터 제출받은 징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의 산하기관들이 정부 지침을 반영하지 않은 채 기존의 규정을 고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초 시행된 '공기업·준정부기관 예산운용지침'에는 “정직 처분을 받은 직원에게는 정직 기간 중 보수 전액을 감액하도록 보수 규정을 정비한다”고 되어있다. 그런데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등은 해당 지침을 반영하지 않은 채, 여전히 각 기관들의 내규에는 보수 전액 삭감이 아닌 10분의3~10분의5에 해당하는 일부만 감액한다고 되어있다. 또한 직원의 금품 및 향응 수수와 공금 횡령 등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공기업·준정부기관의 경영에 관한 지침' 제26조 제10항 에 따라 금품 및 향응 수수액, 공금의 횡령‧유용액 등의 5배 내의 징계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