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김아름 기자] 배우 유하복이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감독 정기훈)>에 연예부 차장으로 캐스팅됐다.
유하복의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측은 “배우 유하복이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에 캐스팅되어 3월에 촬영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기자로 사회 첫 발을 내디딘 신입 도라희(박보영 분)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정재영 분)을 만나 사회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 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영화 <거북이 달린다>, <풍산개>, <미쓰GO>, <피에타>, <셔틀콕>, <피끓는 청춘> 등에서 강렬한 눈빛과 선 굵은 연기로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한 배우 유하복은 이번 영화에서 연예부 차장역에 캐스팅되어 편안하면서도 너그러운 모습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직장 생활에서 빠질 수 없는 캐릭터로 중요한 순간 중재를 하며 제대로 된 선배의 모습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영화 <애자>, 영화 <반창꼬> 등 전작을 통해 현실적 소재를 바탕으로 위트를 놓치지 않는 따뜻한 감성과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여 온 정기훈 감독은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를 통해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과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현재 촬영 준비 중으로 3월 크랭크인하여 201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