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의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석호필)는 슈퍼 히어로를 괴롭히는 악랄한 악당으로 컴백했다.
웬트워스 밀러(이하 석호필)는 미드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멋진 외모와 훌륭한 연기력으로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석호필'이랑 애칭을 얻기도 했다.
석호필은 <플래시>에서는 주인공을 괴롭히는 악역으로 출연해 이전과는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미국 CWTV에서 방송중인 드라마 <플래시>는 벼락을 맞은 소년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남자, 슈퍼 히어로 이야기이다.
미국에서 방송된 첫 회는 CW채널의 지난 5년간 방송한 시리즈물 중 가장 높은 시청률(1.8/6)을 기록할 정도로 화제가 된 드라마다. 또한, 시청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총 13부작 예정에서 22부작으로 편성을 늘렸다.
석호필이 플래시에서 연기하게 된 '캡틴 콜드'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남자로 등장하는 주인공 플래시에 맞서는 역할이다. 캡틴 콜드는 사방을 얼리는 아이스 건(ice gun)을 사용해 플래시의 몸 일부를 열려 속도를 낮추게 만드는 능력을 지녔다. 주인공 플래시를 사사건건 방해하는 캡틴 콜드로 출연하는 석호필은 이전 드라마에서보다 더욱 남성적이고 강한 이미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 대표이사 김영선, www.skydrama.co.kr)는 인기리에 방송 중인 <플래시(the Flash)>에서 웬트워스 밀러가 메인 악역 '캡틴 콜드'로 등장하는 4화를 11월 4일(화) 밤 11시에 방송한다.
스카이드라마 관계자는 "프리즌 브레이크에서 똑똑하고 정의로운 마이클 스코필드 역을 맡아 열연했던 석호필이 이번에는 플래시를 괴롭히는 악당으로 출연해 반전의 매력을 선보인다"며 "석호필과 도미닉 퍼셀이 보여 줄 또 한 번의 진한 호흡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