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아나운서가 17년 만에 다시 신입사원으로 돌아갔다.
tvN은 초근접 직장 리얼리티 ‘오늘부터 출근’을 통해 17년 만에 신입사원으로 돌아가 삼남매의 배웅을 받으며 출근을 했다고 밝혔다.
tvN은 김성주가 ‘오늘부터 출근’ 멤버 중에서 유일하게 직장생활을 경험해 봤다며 새로운 환경에 들어가 이미 아득한 신입사원 시절을 다시 경험해야 하기에 긴장감은 다른 멤버들 못지않았다고 전했다.
tvN은 김성주가 아나운서 퇴사 이후 8년 만에 출근길 긴장감을 녹여준 존재는 바로 가족이었다며 부인 진수정 씨의 따뜻한 손길에 이어 ‘토끼 같은’ 삼남매가 아버지의 첫 출근길을 배웅하며 나섰다고 밝혔다.
tvN은 방송에 앞서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 민국, 민율, 딸 민주를 바라보며 김성주의 아빠 미소가 포착돼 있다고 밝혔다. tvN은 김성주가 ‘온 가족 인사 속에 출근하기는 처음’이라며 행복에 겨워했다고 전했다.
tvN ‘오늘부터 출근’은 김성주, 은지원, 로이킴, god 박준형, 홍진호, JK김동욱, 이현이, 쥬얼리 김예원 등이 LG 유플러스에 입사해 5일간 직장생황을 경험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tvN ‘오늘부터 출근’은 20일 밤, 방송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