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스릴러 영화 ‘익스트랙티드’가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기 위해 오는 19일 한국에 상륙한다.
살인 혐의 마약 중독자의 기억 속에 갇혀버린 천재 과학자의 이야기를 그린 SF 스릴러 영화 ‘익스트랙티드’는 감독 ‘니르 패니리’의 장편 연출 데뷔작이다.
“누군가의 기억이 당신을 가두는 감옥이 된다!”라는 영화속 카피는 극 중 천재 과학 자 ‘톰’ 역할을 맡은 사샤 로이즈가 살인 혐의 마약 중독자 앤서니(도미닉 보가트)의 기억 속으로 들어가 살인 여부를 확인하고 빠져 나온다.
이 과정에서 시스템 오작동이 일어나면서 그의 기억 속에 갇히게 되면서 점점 사라져 가는 자신의 존 재에 대한 두려움을 표현하며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기억’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영화에 대한 재미와 치밀한 구성, 세련된 스토리 전개로 기대를 한껏 고조 시키며 '인셉션', '소스코드'를 이을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