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의 위업을 기리고 창조정신을 계승하고자 제정된 2016년도 세종문화상 수상자가 선정 발표됐다.
문체체육관광부는 2016년도 세종문화상 수상자로 양삼일 아시아-이베로아메리카 문화재단(Asia-Iberoamerica Cultural Foundation, 콜롬비아 소재) 이사장, 배정혜(본명 배방원)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 요셉의원, 이숙녀 미국 알 재단(AHL Foundation) 대표를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에도 학계, 예술계 등 사회문화단체의 덕망 있는 인사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포상식은 5월 13일(금) 오후 3시,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포상식에는 문체부 김종덕 장관을 비롯하여 수상자와 그 가족 및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