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1 박은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청담 우리들병원과 나눔문화 확산 및 적십자봉사원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도주의로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생명보호 운동을 확산하려는 두 기관의 의지로 마련됐다.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에서 지난 2일(수)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과 신상하 청담우리들병원장이 양 기관을 대표해 나눔 확산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자원봉사활동 헙력,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 △사랑의 헌혈 동참 및 생명보호 운동 등이며 특히, 적십자봉사원의 의료서비스를 지원을 위한 협력을 통해 적십자봉사원에 의료비 감면 혜택이 제공될 계획이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은 “사랑과 인류애를 전하는 우리들병원의 모토는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과 많은 부분 닮아있다”며, “적십자사의 꽃인 봉사원님들에 대한 지원을 약속해 주신 청담 우리들 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상하 우리들병원 청담 병원장은 “우리들병원은 지난 40여년 동안 환자들과 쌓아온 사랑과 신뢰 관계에 보답하고자 의료 봉사, 의료비 지원 등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다”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환자들이 치료 받고 건강한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 지정의 척추전문 서울 청담 우리들병원은 올해 개원 43주년을 맞았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및 위기가정 아동청소년을 정기적으로 지원하는 대한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