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함께 ‘제2차 유해미생물 안전 관리 심포지엄’을 8월 19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대구 북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농식품 식중독 안전관리 전략 ▲농식품 유해미생물 저감화 전략 등이며 식중독균 유전체 분석, 위해평가 및 유해미생물 제어 관련 분야 전문가와 지자체‧학계‧산업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주제별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평가원과 농과원의 업무 협약에 따라 식품‧농산물에서 문제가 되는 유해미생물 안전 관리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한국식품과학회와 연계하여 진행한다. 식약처와 농진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정부 3.0의 기치를 바탕으로 농장에서 식탁까지 생산‧제조‧유통‧소비 전 단계에 걸쳐 식품 미생물 안전 관리 및 제어 분야에 대한 대국민 서비스를 한층 더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17일 강원도 철원군 국군 6사단 청성부대 수색대대 장병들을 격려방문했다. ▲ 정세균 국회의장이 장병들과 함께 식사를 하기 전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신형 소총을 들고 사격자세를 취해보는 정세균의장 ▲ 정세균국회의장과 국방위원회소속의 김진표의원 서영교의원 김병기의원 백승주의원 이종명의원이 청성op를 격려방문하였다. ▲ 청성 op에서 정세균국회의장과 김진표의원 ▲ 정세균의장이 장병들의 경계작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수입식품업체 유한회사 금강무역(전북 김제시 소재)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활미꾸라지’에서 동물용의약품 엔로플록사신이 기준 초과 검출(0.4mg/kg, 허용기준 : 0.1mg/kg이하)되어 해당제품을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7월 2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 회수대상 ‘활미꾸라지’ <사진제공=식약처>
▲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이 '멸종위기 한국고유 침엽수 보전전략 및 비전 선언'에 따른 후속조치로 지리산 구상나무 집단고사(枯死·말라 죽는 것) 현황 파악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산림청 담당 공무원, 산림과학원 등 관련 전문가들은 18-19일 지리산 현장을 찾아 구상나무 고사 현황을 파악하고 대책을 모색한다. '구상나무'는 전 세계 유일하게 우리나라에만 자생하는 대표 침엽수로, 현재 지리산·한라산·덕유산 등 백두대간 지역을 중심으로 해발 1000m 이상 고산지대에 분포하고 있다. 국제적으로 보호가치가 매우 높지만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고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라산에는 구상나무의 46∼48%가 말라 죽은 것으로 추정되며 설악산에서도 분비나무의 고사가 확인된 바 있다. 특히, 지리산은 우리나라 대표 구상나무 자생지로 천왕봉과 반야봉 일대 중심으로 급속한 집단고사가 이뤄지고 있어 대응방안 마련이 시급하다. 이에 산림청은 헬기를 이용한 공중 확인과 육로 현장 확인을 병행해 지리산 구상나무 집단고사 현장조사를 실
▲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도로, 관광버스주차장으로 사용 중 서울시가 조선시대 신권(臣權)의 상징인 '의정부'가 있던 자리이자 사대문 안 문화유적의 핵심 장소인 경복궁 앞 옛 육조거리 중앙 관청터 15,627.7㎡(세종로 76-14 일대)에 대한 첫 발굴조사를 이달부터 본격 시작한다. 일제강점기 때 훼손된 이래 지금은 광화문 시민열린마당, 관광버스 주차장, 도로 등으로 이용되고 있어 그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돼버린 아스팔트 아래 의정부 터의 옛 모습을 150년 만에 밝혀내고 되찾기 위한 것이다. 발굴조사는 종묘, 한양도성 등 서울의 중요 유적을 발굴한 바 있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수행하며,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약 14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발굴조사 기간 동안 기존의 폐쇄적인 방식이 아닌, 개방형 펜스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발굴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 정기적으로 '생생 설명회'를 개최해 발굴과정을 시민들에게 자세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발굴조사에 앞서 (재)역사건축기술연구소와 작년 6월부터 1년여 간의 종합적인 학술연구(「의정부터 정비 및 활용방
▲ <자료사진> 17일부터 추석연휴 기간 기차표 예매가 시작됐다. 코레일 홈페이지에선 17일, 18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정오까지 예매가 가능하고, 기차 역과 승차권 판매대리점에선 17일부터 이틀간 오전 9시부터 오전 11시까지 승차권을 판매한다. 이에 해당 시간대가 오전에 출근하는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예매를 시도조차 할 수 없는 시간대라는 불만이 나오고 있다. 한 직장인은 “아침 일찍 출근 준비하고 오전에도 업무로 바빠 예매 창을 띄워놓고 있을 수가 없다”며 “매번 명절 때마다 기차표 예매 때문에 스트레스”라고 했다. 예매 방법이 홈페이지ㆍ현장으로 한정돼 있고 홈페이지의 경우에도 멤버십을 가진 회원만 예약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실제 기차 이용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코레일 스마트폰 앱으로는 예매가 불가능하다. 기차역에서도 현장 자동발매기로는 예매할 수 없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에 대해 “원활한 추석 승차권 예매를 위해 앱과 자동발매기에선 예매할 수 없게 돼있다”며 “지난 해에도 같은 방침이었다”고만
▲ <자료화면> 앞으로 선생님이 되려면 SW·프로그래밍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대학의 초등컴퓨터 과목에 '소프트웨어(SW) 기초소양'과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단원이 새로 개설된다. 또 사범대학 등 중등교육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정보·컴퓨터' 표시과목의 기본이수 과목이 SW교육·프로그래밍 중심으로 바뀐다. 아울러 국가직무능력표준(NSC) 기반 고교직업교육 도입에 따라 공통과학과 공통사회는 각각 통합과학, 통합사회로 명칭이 변경되고 디자인·공예, 전기·전자·통신, 기계·금속, 화공·섬유, 항해·기관 등으로 교원 자격표시 과목이 바뀐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체 중학교에 도입되는 자유학기제와 2015개정 교육과정 등 교육정책의 현장 정착을 위해 이런 내용이 담긴 '교원 양성과정 개선 계획'을 마련했다고 17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오는 12월까지 관련법령 개정과 교원자격검정 실무편람을 개정해 내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개선안에 따르
서울시는 최근 한우 가격의 급등세를 틈타 3등급 한우를 1등급으로 파는 등 양심불량 한우판매업소를 적발하여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조치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지난달 21일부터 8월10일까지 정육식당 내 한우판매업소 30곳을 기획 점검한 결과, 낮은 등급의 한우를 매입해 높은 등급의 한우로 판매한 업소(6곳), 식육의 종류·등급·부위명 등을 미표시한 업소(9곳) 등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 등급 허위표시 : 3등급을 1등급으로 표시판매<사진제공=서울시청> 적발된 관악구 A업소의 경우, 3등급의 한우꽃등심, 한우안심, 한우모듬구이 등을 1등급의 한우로 허위 표시해, kg 당 약 5,192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추정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7월 현재 평균 kg당 한우 경락가격은 1++등급 2만2693원, 1+등급 2만0402원, 1등급 1만9016원, 2등급 1만6602원, 3등급 1만3824원이다. 이번 기획점검은 서울시와 (사)전국한우협회 미스터리쇼퍼단이 민·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원산지·등급·부위 등 표시사항 준수
▲ <자료사진> 연일 이어지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국 1449곳의 초·중·고교가 2주 안팎의 짧은 여름방학을 보내고 16일 개학했다. 하지만 폭염특보가 발령된 이날 일부 학교는 아예 개학을 연기했다. 경기·강원·부산 등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은 일선 학교에 학교장 재량으로 단축수업을 검토하고, 실외 교과 활동을 금지하거나 자제하도록 하는 한편, 학교급식 때는 식중독 등 위생관리에 특히 주의를 당부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전국 4214개 학교가 개학한다. 수시모집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번 주까지 전체 고교의 89%인 2103개교가 여름방학을 끝내고 2학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날 개학 예정이던 대전과 경기, 충북, 충남에서 초등학교 1곳과 중학교 5곳, 고등학교 5곳 등 학교 11곳이 개학을 연기했다. 충남 미산초등학교와 미산중, 대전 대덕중은 18일, 경기 심석중과 은혜고, 충남 공주정보고는 19일로 개학일을 늦췄다. 또 대전 충남여중, 경기 안산국제비즈니스고, 충북 보은중·보은자영고는 22일, 충남 조선
▲ <자료사진> 올해 상반기(1~6월)에 10대 그룹 상장 계열사 중 조선사에서 가장 많은 직원이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조정 여파에 따라 조선사에서 나간 직원이 3천20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재벌닷컴이 전날까지 금융감독원에 제출된 2016회계연도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10대 그룹 상장사 직원 수는 64만1천390명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4천753명(0.7%) 줄었다. 감소분은 여자가 2천518명으로 2천235명인 남자보다 많았다. 업종별로 보면 구조조정 태풍이 불어닥친 3대 조선사에서 가장 많은 3천229명이 회사를 떠났다. 삼성중공업이 1천619명으로 가장 많고, 그다음이 현대중공업 1천110명, 대우조선해양 500명 순이다. 3대 조선사 직원 수는 5만1천353명으로 6개월 새 5.9%나 줄었다. 한진해운과 현대상선에선 각각 36명(2.5%), 69명(5.5%)이 짐을 쌌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상장 계열사 직원 수가 6월 말 기준 18만4천294명으로 작년 말보다 6천176명(3.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 직원 수가 눈에 띄게 준 데는 삼성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