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판 틀니세정제가 제품별로 음식 얼룩 제거 성능, 효소 단백 분해 성능 등에서 차이가 있으며 세정제에 함유된 일부 성분은 체질에 따라 알레르기를 유발할 가능성도 있었다. 한국소비자원은 틀니세정제 9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식 얼룩 제거, 효소 단백 분해, 뮤탄스균 제거 등 주요 성능과 중금속, 비소 함량, pH 등의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 전 제품이 중금속과 pH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제품에 따라 음식 얼룩 제거 성능, 효소 단백 분해 성능과 가격에서 차이가 있었다. 강황(카레의 주성분) 얼룩이 묻은 틀니 조각을 틀니세정제로 세정한 뒤에 얼룩이 제거된 정도를 평가한 결과, ‘리덴트 5분 클리닝정,’, ‘피티덴트메가클린징정’ 등 2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단백 분해 효소를 함유하고 있다고 표기한 6개 제품을 시험한 결과, ‘터프덴트 정’, ‘폴리덴트 5분 클리닝정’ 2개 제품이 단백질(카제인 : 우유 주성분) 분해 성능이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클리닉덴트골드정’은 표기와 달리 효소에 의한 분해 성능이 없어 품
반포한강공원 주변에 올림픽대로, 서초, 용산으로 바로 진․출입할 수 있는 통과도로가 완공됐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잠수교 남단 ~ 올림픽대로를 바로 연결하는 통과도로 공사가 마무리 되어 오는 8월 10일(수)부터 일반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반포한강공원(세빛섬) 잠수교 남단~올림픽대로를 연결하는 통과도로 준공으로 주변 도로 이용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한강을 찾을 수 있게 됐다. 신설되는 통과도로는 △반포한강공원 주변 도로 정체 발생과 △한강공원 주차장 이용객의 주차불편 개선 등 이용 시민들에게 최대한 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획·시공했다. 반포한강공원 교통개선사업은 총예산 11억을 투입하여, ‘폭 4m, 길이 1.1km 도로를 신설하고, 회전교차로를 확대·개선하여 공사를 완료했다. 황보연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번에 설치된 통과도로로 공원 이용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원할한 교통흐름이 형성되어 시민들이 한강에 빠르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들이 한강공원을 보다 편리
꽉막힌 교통 체증에도 불구하고 주소를 모르는 사람엔겐 친절히 주소를 알려주고 지갑 등 분신물을 찾아주거나 작은 친절을 배푸는 '친절택시기사' 이용 후기를 공모한다. 서울시는 지난 1차 ‘친절택시 감동후기 시민공모전’을 통해 34명의 친절택시 기사를 선정한데 이어 8.8(월)부터 9.7(수)까지 2차 원고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서울 택시를 이용한 적이 있는 시민이라면 지역, 나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친절택시 감동후기 공모전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심사를 통해 최고 3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친절 택시기사 선정 이후 10월 중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당선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작에는 우수상(10명) 30만원, 장려상(50명) 10만원, 노력상(100명) 2만원을 상금으로 각각 지급한다. 또한 택시 감동후기를 통해 추천된 택시기사를 대상으로 1차적으로 내부 사실 확인을 거친 후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의 심의를 통해 11월 중 최종적으로 ‘친절택시기사’를 선정한다. ‘친절택시기사선정위원회(가칭)’는 공정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50대 이상에서 음주로 인한 알코올 간질환 환자가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 2015년 기준, 알코올성 간질환으로 진료 받은 인원은 감소 추세지만 12만 7천명 중 남성은 11만 명, 여성은 1만 7천명으로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알코올성 간질환의 진료인원을 비교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남성과 여성의 진료인원 차이는 2010년 10만 9천명에서 2015년 9만 3천 명으로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6.4배로 나타났다. 2015년 기준으로 50대(42,012명, 33.0%)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60대 이상(39,894명, 31.4%), 40대(28,313명, 22.3%), 30대(12,992명, 10.2%) 순으로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령이 높아 질수록 진료인원이 증가하였고, 50대이상이 전체 진료인원의 64.4%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이천균 교수는 50대 이상에서 알코올성 간질환자가 많은 이유에 대해 “생의 가장 생산적인 군이 며, 정신적 &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국내 의약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하여 ‘의약품 수출대상국 규제당국자 상호교류 행사’를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제약사로부터 수출 희망지역으로 조사된 국가의 규제당국자를 초청하여 해당 국가의 규제현황을 공유하고 국내 의약품의 허가 시스템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 중에는 국내 제약사와 베트남, 인도네시아,필리핀, 미얀마 규제당국자간 1:1 미팅을 통한 해외 진출 맞춤형 상담서비스(8.24.)도 실시한다. 행사 주요내용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4개국 의약품 규제 현황 공유 ▲국내 허가심사 제도 소개 및 현장방문 ▲1:1 맞춤형 상담▲국가간 협력사항 논의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 의약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제약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맞춤형 상담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8월 9일까지 한국제약협회(www.kpma.or.kr)와 의약품수출입협회(www.kpta.or.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 이미 수입·통관되어 잠정 유통·판매 중지 중인 미국 워싱턴주 생산 밀 67건에 대해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71700) 혼입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들의 잠정 유통·판매 중지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미국 농무성 동식물위생검사국(APHIS)이 지난 7월 28일 워싱턴 주의 한 농장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확인되었다고 알려옴에 따라 실시했다. 시험법은 미국 정부가 지난 8월 1일 제공한 것으로서 검증 결과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 71700, MON 71800)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음이 확인됐다. 식약처는 현재 미국산 밀과 밀가루 제품에 대해서 매 수입시마다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 혼입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이 검출되면 반송 또는 폐기 조치하여 국내 유입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지난 7월 29일 이후 수입 단계에서 미국산 밀 22건과 밀가루 2건에 대하여 검사를 진행한 결과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이 검출된 사례는 없다.
공정위 조사에 협조했다는 등의 이유로 원사업자가 수급 사업자에 보복 행위를 못하게 법으로 금지된다. 수급 사업자의 피해가 효과적으로 구제될 수 있도록 분쟁 조정 제도의 실효성이 제고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내용의 ‘하도급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2016년 8월 5일부터 45일간 입법예고한다. 개정안에서는 하도급법 위반 관련 분쟁 조정 요청이 있는 경우, 조정 대상의 되는 재산권의 ‘소멸시효가 중단’되도록 하고, 분쟁 조정이 성립되어 작성된 조정 조서는 ‘재판상 화해’와 동일한 효력을 부여했다. 또한 하도급법이 금지하는 수급 사업자에 대한 원사업자의 보복 행위가 성립하는 원인 행위 유형에 ‘공정위의 조사에 대한 수급 사업자의 협조’를 추가했다. 수급 사업자가 공정위의 조사에 협조한 것을 이유로 원사업자가 수급 사업자에 보복 행위를 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된다. 보복 행위란 하도급법 위반 행위를 신고하거나 공정위 조사에 협력한 하도급 업체에 거래 단절, 거래 물량 축소 등의 불이익을 제공하는 원도급 업체의 행위를 의미한다. 현행
서울시가 2001년부터 ‘북촌 가꾸기 사업’의 하나로 멸실 위기에 있는 한옥을 보존하기 위해 한 채 두 채 매입해 꾸준히 늘려온 서울 공공한옥을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새 문패를 달아 브랜드화 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5일밝혔다. 시는 북촌한옥마을이 관광지이지만 일반 시민들의 거주지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생활불편은 최소화하고 관광객들의 한옥과 전통문화 체험기회는 늘릴 수 있도록 서울 공공한옥을 운영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개방시간 동안 방문객이 부담 없이 들어가 둘러보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공공한옥 운영자가 문을 열어두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방문객도 문이 닫혀 있거나 불편사항이 있으면 서울시 북촌문화센터(☎2133-1371)로 연락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우리 고유의 주거형태인 ‘한옥’의 매력과 전통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서울 공공한옥이 지역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한옥 공간으로서 북촌의 대표적인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8월 4일, 전라남도 고흥 항공센터에서 초ㆍ중ㆍ고 및 대학생들이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하는 체험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캔위성을 발사․운영할 수 있는「캔위성 체험ㆍ경연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 캔위성 본 대회는 5회째로 지난 3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하여 전국에서 초ㆍ중등부(체험부) 58팀, 고교부(슬기부) 51팀, 대학부(창작부)16팀이 경연을 펼쳤다. 본선에서 경연된 위성개발․운용성과의 최종결과 발표회(8.11)를 통하여 기술력, 임수수행능력 등을 평가하고 최우수상 수상팀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최우수상 및 우수상 수상 팀에게는 각각 해외 우주 관련 시설 참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미래부 관계자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임무를 부여한 캔위성 제작․발사 체험기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위성시스템을 이해하고,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즐거운 우주기술 체험․도전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 <자료사진> 지방섭취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사람들이 많다. 단순히 비만이 된다는 것에 거부를 한다는 것은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해치는 경우라 볼 수 있다. 국제식품정보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평균적으로 67%의 사람들이 되도록 지방을 적게 먹으려고 노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대중적 믿음과는 달리 지방이 많은 음식 중에는 건강에 좋은 것들이 있다. 이런 지방은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탄수화물이나 당분에 대한 식탐을 줄인다. 또한 몸속 세포를 유지하고 보수하고 치유하며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있다. 미국 경제 매체인 '치트시트닷컴'이 고지방 식품이지만 꼭 먹어야 할 5종류를 소개했다. ▲ 달걀=단백질의 보고로 꼽히는 달걀을 식단에서 결코 빼놓아서는 안 된다. 보통 달걀흰자에는 노른자보다 지방이 적게 들어 있어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요 영양소는 노른자에 다 들어있다. 달걀에는 5g의 지방이 들어있는데 이중 몸에 별로 좋지 않은 나쁜 지방으로 알려진 포화지방은 1.5g 정도로 나머지 지방은 건강에 좋다. 달걀에는 콜린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뇌와 신경계, 심혈관계를 조절하는 데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