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이 1일 "무너져가는 우리 의료체계를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충분한 의료인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기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생명과 지역을 살리는 의료개혁'을 주재로 열린 8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작년 10월에는 무너져가는 의료를 다시 살릴 담대한 의료개혁을 약속드렸다"며 "그 실천 방안도 꼼꼼히 준비해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살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지만 내가 아프고 내 아이가 아픈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며 "응급실 뺑뺑이, 소아과 오픈런과 같은 이런 말이 유행하는 나라는 좋은 나라라고 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방에 산다는 이유만으로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면 선진국이라고 말하기에 부끄러울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 수준의 의료진 역량과 건강보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시스템 붕괴를 걱정해야 하는 이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면서 "지역 완결적 필수의료를 국정과제로 임기 초부터 제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발표하는 4대 정책 패키지는 무너져가는 우리 의료체계를 바로세워서
(시사1 = 윤여진 기자)=윤석열 대통령은 1일 경북 문경화재 현방에서 순직한 두 소방대원에 대해 "비보를 듣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었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지난 밤 안타깝게도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대원이 순직하셨다"며 "두 소방 영웅의 영전에 삼가 명복을 빌고 유족 여러분께도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공동체를 위한 희생은 고귀하다"며 "두 소방 영웅의 안타까운 희생을 우리 모두 잊지 말아야 할 이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들의 노고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다시 한번 김수광 소방교, 박수훈 소방사, 두 소방 영웅의 희생 앞에 옷깃을 여미고 삼가 명복을 빈다라"고 밝혔다. 화재는 전날 저녁 7시 47분경 발생하여 불길이 번지면서 건물이 붕괴되는 대형 화재로 확산되었다. 이에 소방 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이날 새벽 큰 불길을 잡았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이날 새벽 4시 14분쯤 경북 문경시 신기동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한 육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 진화 중
(시사1 = 윤여진 기자)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1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선거제와 관련해 약속을 일곱 번씩이나 하고 미적거리는 것 자체가 신뢰의 문제”라며 “그렇게 했으면 좌고우면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 당원 투표 운운하던데, 전 당원 투표 간다는 것이 제일 불길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원의 뜻을 받든다는 것이 민주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은 아니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유인타 전 사무총장은 “곤란한 것은 다 당원투표에 맡겨서 이용한다”고 지적했다. 유 전 사무총장은 “서울과 부산시장 재보궐 후보 낼 때도 당원 투표를 했고, 위성정당 만드는 것도 당원 투표했다”며 “천벌 받을 짓은 전부 당원투표를 해서 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는 불체포특권 포기를 자발적으로 대표 연설에서 해놓고 또 부결을 호소했다”며 “이번에 또 선거제를 뒤집으면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누가 이재명 대표를 믿겠느냐”고 지적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국가와 사회발전을 위해 헌신한 각계 원로, 제복 영웅·유가족 및 사회적 배려계층 등 각계 인사들에 명절선물을 전달한다. 대통령실은 31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전통주 명절선물과 대통령의 손글씨 메시지 카드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이웃에 대한 사랑과 배려의 따뜻한 나눔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는 차원에서 사회에 헌신해 온 나눔실천 대상자 등에게도 선물을 전달한다. 갑진년 설 선물은 전통주 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차례용 백일주(공주), 유자청(고흥), 잣(가평), 소고기 육포(횡성)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선물은 포장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플라스틱을 최소화하고 재활용이 가능한 포장재와 보호재를 사용해 포장을 간소화됐다. 선물상자에는 한센인들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극복하고 그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국립소록도병원 입원 환자들의 미술작품을 소개했다. 대통령실은 "작가들이 정규 미술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소록도의 풍경과 생활상을 담은 작품활동을 통해 세상과 소통해왔다"고 밝혔다. 선물과 함께 전달되는 대통령 부부의 설 명절 메시지 카드는 윤 대통령의 손글씨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오승환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간사가 29일 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안산시제8선거구(호수·중앙·대부)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오 예비후보는 “시민들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안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변화의 바람’·‘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시민들에게 다가가겠다는 각오다. 오 예비후보는 “상식 있는 동료 시민과 함께 안산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어가겠다”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승환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안산시제8선거구(호수·중앙·대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위 청년분과 간사를 맡고 있으며, 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경기축구협회 자문위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중앙심사위원,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자문위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박진호 국민의힘 김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31일 ‘특별해지는 김포’ 비전의 일환으로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계획을 추진한다. 박진호 예비후보 캠프는 이날 “박진호 예비후보는 김포를 발전시킬 교통 현안으로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약 7년간 김포갑 당협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박진호 예비후보는 당협위원장 시절인 지난해 하반기 두 차례 당시 국토교통부 수장이던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만나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현안을 논의했다. 박진호 예비후보의 발 빠른 ‘고촌읍 서울 지하철 2호선 연장’ 추진 행보에 관련 지자체도 검토 단계에 돌입한 상황이다. 2호선 신정차량기지가 위치한 양천구에서는 차량기지 이전 유력후보지로 ‘고촌읍’을 꼽은 게 이를 방증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 5일 신년인사회를 통해 “최적의 안이라고 생각하는 노선은 김포시 김포 골드라인 고촌역으로 2호선을 연결시키는 것”이라며 “이 경우 신곡리에 지하철 차량기지를 형성하게 된다”고 밝힌 바 있다. 박진호 예비후보는 “고촌읍 지하철 2호선 연장 현안은 5호선 연장 등 현안을 신속하게 매듭짓고 추진해야 할 김포
(시사1 = 윤여진 기자)=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30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재의결 시점으로 "2월 국회 내에 처리하는 것이 어떨지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태원 특별법에 대해 여당(국민의힘)이 기존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면 재협상의 실질적 진전이 있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의장 중재안을 바탕으로 민주당이 최대안 양보했는데, 여당은 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자체를 무력화시키려 했다"며 "여당이 그런 방식으로 재협상을 하자는 것은 사실상 특조위를 공전시키겠다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하다"고 비판했다. 특히 홍 원내대표는 "이태원특별법을 재의결 하더라도 부결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오는 5월 개원하는 22대 국회에서 다시 추진할 생각이 있다"며 재의결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어 정부가 발표한 이태원참사 종합대책에 대해선 "먼저 진상규명이 먼저라며, 진상규명 없이 보상 문제를 정부가 제시한 것은 유가족 입장에서 매우 모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여야는 법안처리를 위한 본회의를 내달
(시사1 = 윤여진 기자) 홍석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지방분권을 언급할 자격이 있느냐”며 “재임 중에 균형발전 정책을 하나라도 했느냐”고 비판했다. 이는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9일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서울 메가시티 정책은 몰상식한 정책이고, 현 정부에서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의 가치가 퇴행하고 있다”고 비판한 데 따른 것이다. 홍석준 의원은 “말로만 노무현 참여정부 계승을 운운했다”며 “공공기관 하나도 이전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윤석열 정부는 인수위 단계에서부터 균형개발특위를 만들었다”며 “기회균등특구를 비롯해 4대 특구 조성, 전력생산지역의 전기값을 상대적으로 싸게 하려는 분산전원 정책 등 지방에 유리한 환경조성을 통해 기업과 사람이 오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차 공공기관이전도 차분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30일 정순택 천주교 서울대교구 대주교를 예방해 “포용의 자세를 더 잘 배우겠다”고 밝혔다. 정순택 대주교는 “갈등과 대립이 너무 폭력적으로 갈라져 있어 정치에서 의논을 많이 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소리, 특히 힘없고 평상시에 목소리를 많이 내지 못하는 부분들의 작은 목소리도 경청하는 정치를 계속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동훈 위원장은 “힘없는 소수를 대변하는 것이 정치의 중요한 몫”이라고 화답했다. 한 위원장은 “청주에 살면서 수동성당에서 함제도 신부님의 복사를 했다”며 “영성체를 모시고 세례도 받았다”고 천주교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이어 “아버님께서는 중간에 그만두셨지만, 신학교도 다녔다”고 덧붙였다.
(시사1 = 윤여진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30일 오전 대전시 유성구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방문했다. 김진표 의장은 한국과학기술원에서 현황보고를 받은 뒤 인공위성연구소로 이동해 연구 성과를 설명받았다. 이어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립을 위한 간담회에 참석했다. 오후에는 국방과학연구소(ADD)를 방문해 현황보고를 받고 항공체계전시실을 시찰했다.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는 이스라엘의 국방과학기술 전문 장교 육성 제도인 '탈피오트(Talpiot)'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우수 고교졸업자 중 사관생도를 선발해 학부 4년간 KAIST에서 국방 R&D 관련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 생도들은 장교 임관을 목표로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12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도 받는다. 김 의장이 직접 대표발의한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 설치법안'이 지난해 12월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관계부처는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이르면 오는 2026년 첫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김 의장은 국방첨단과학기술사관학교를 설립해 국방과학기술 인재들을 양성함으로써 인구절벽 시대에 대응해 우리 군의 과학군·기술군화를 이뤄내야 함을 강조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김 의장은 2026년